관음사
관음사는 해발 485.7m의 검장산(劍藏山)계곡에 위치하며, 대한 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의 말사이다. 성덕산 관음사는 이름 그대로 관음도장이다. 관음상도 많고, 마을이름도 관음마을이다.
성덕은 관음보살의 다른 표현이라고도 한다. 이곳 관음사는 내륙의 관음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다. 그래서 본래 곡성 관음사는 항상 연락부절이라는 말이 있었다 하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왕래하였다는 의미이다.
관음사는 백제 분서왕 3년(300년) 성덕보살이 전남 벌교에서 금동 관세음보살상을 모셔와 봉안하여 창건한 백제 불교 최초의 가람이며, 내륙 유일의 관음성지이자, 관음신앙의 근원지로서 그 가치가 크다. 6·25당시 공비들이 오래도록 이곳에 남아 관음사를 기지로 삼자, 이들을 없애기 위해 이 사찰에 불을 지르게 됐고, 그로 인해 국보 제273호로 지정되어 내려오던 고려시대 건물인 원통전(圓通殿)이 불에 타고 그 안에 보존된 국보 제214호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불에 타 머리 부분만 남아 있다.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현존 건물 8채 중 3채는 타지 않고 남은 건물이고 4채는 1954년 박창운 스님이 관음사의 1km쯤 위에 있던 대은암(大隱庵)을 이전 건축한 것이다. 관음사는 고대소설 심청전의 원류로 추정되는 원홍장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관음사 입구

관음사 해우소

관음사 요사

관음사 요사

관음사 극락전

관음사 극락전내

관음사 지장보살상

관음사 요사

관음사 관세음보살상

관음사 괘불지주

원통보전 복원불사

관음사 원통전

관음사 요사

관음사 원통전내

관음사 종각

관음사 원통전

관음사 전경

관음사 금강문내

관음사 금강문내

관음사 금랑각

관음사 금랑각

관음사 금랑각

관음사 금랑각

관음사 금강문

관음사 해우소
관음사 찾아가는 길
관음사는 광주에서 호남 고속도로를 타고 옥과IC를 빠져나와 화순방면 15번 국도를 달려 오산면 소재지와 심청공원을 지나서 계곡쪽으로 4.5Km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