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침(鍼) 레이저(Laser)란 빛의 입자와 파장이 유도방출에 의해 직진성 스펙트럼으로 빛을 증폭시킨 평행관선으로 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역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파 성질을 지닌 빛이다. 레이저 침요법은 1958년 슈발로프 및 토우네스가 레이저 고아선의 의학적 이용가치에 대한 제시 이후 ‘휴우즈 항공사’사의 마이먼에 의해 발명된 루비(Ruby)레이져 였다. 초기 의학적 연구는 목안과 질환(眼科疾患)에 치우쳐 있었으며 주로 루비레이저와 아르곤레이저 등 출력 레이저인 수술용 레이져 였다. 1970년 전후 소련의 메스터등이 헬륨, 비온레이저를 써서 혈관확장, 진통, 소염작용이 있음을 보고 하였으며, 1973년 독일의 프로그씨는 중국의 경락이론과 침구학을 배운 후 1975년 한 물리학자와 협력해서 헬륨, 네온, 레이저 치료기를 써서 침치료의 대용으로 임상에 쓰여졌다. 국내에는 1980년대 전후 보통 레이저 침에 대한 효과가 발표되었다. 이는 경락을 자극하는 수단으로 현대의학에서 이용되고 있는 각종 이학적 자극인자(刺戟因子)로 경혈부에 집중적으로 자극하여 전체적인 경락조정을 통해 질병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한방병리에 입각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다. ⓛ 레이저 치료를 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낮은 주파수와 짧은 시간의 치료에서 시작하여 치료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주파수와 치료시간을 증가시켜야 한다. 다만 만성기 상태일 경우는 반드시 높은 주파수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반응이 난해하면 치료의 시간을 증가시키는 것이 원칙. ② 치료시간과 주파수를 적절히 하는 것이 훌륭한 치료의 비결이다. 치료시간은 개체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술자의 역량, 장비의 출력, 레이저의 강도의 영향을 받는다. 또 조직 및 부위에 따라 치료시간과 주파수가 달라진다. ③ 치료시 점차 통증이 증가하면 주파수를 낮추고 그래도 동통(疼痛)이 증가하면 치료를 중다해야 한다. ④ 치료부위는 깨끗해야 레이저빔이 깊이 스민다. ⑤ 레이저 빔은 직각으로 조사한다. 레이저 치료시 환부와 조사지물과는 직각이 되도록 한다. 눈은 조사하지 말며 되도록 밝은 방에서 치료해야 한다. 반사될 수 있는 거울, 유리 등이 표면내에 있는 것은 피하고, 치료시 환자는 반지, 목걸이 등을 착용하지 않는다. 치료시 항상 환자에게 레이저 빛을 보지 말것을 당부해야 한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레이저 발진이 어렵게 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도 1주일에 두 번 정도는 10~20분정도 최대 출력으로 동작시킨다. 레이저를 사용하는 방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하고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치료가 끝나면 부드러운 수건으로 먼지를 닦아낸다. 결론적으로 치료용 레이저의 생체효과로는 열효과, 압력효과, 광화학효과 등이 있으며 이것이 세포조직 및 경락계통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동통치료에 유효하다. 또한 보다 나은 임상적 치료효과를 얻기 위한 중요한 요소는 레이저 조사량, 시간, 강도, 조사시 환자의 자세 등의 조화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