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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2일 일요일 맑음***
춥다, 추워...!!!
어제 오늘 아침 공기가 정말 차갑습니다.
그렇다고 방콕 여행을 즐기기엔 하늘이 너무 파랗구요. ㅎㅎㅎ
털모자를 눌러 쓰고, 좌천동 '부산포 개항가도'로 시간 여행을 떠나 봅니다.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1번 출구에서 탐방 시작.
지난 여름(2016년) 기념관 또는 전통 음식점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던 좌천 동굴 먼저 살펴 봅니다.
무단 주차? 차량 틈으로 고개를 내미는 동굴 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네요. ...???
이어서 정공단, 여기도 문이 굳게 잠겼고......!
부산진일신여학교와 부산진교회를 지나, 임진전란도를 벽화로 감상하고 안용복 기념 부산포 개항 문화관에 들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백성들은 애국자, 위정자는 ...??? / 그 위대한 행동에 형벌이라니...?
부산포 개항 가도 종점 증산공원의 가파른 비탈에 마련된 엘리베이터..., 이건 또 색다른 즐거운 경험(?)입니다.
'부산'의 유래가 이곳 증산 공원과, 자성대 증산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는 안내판을 끝으로 시간을 21세기로...!
'동구 씽씽테마로드'!!!
범일 4동(?) 청룡사 입구에서 아란야사-가족체육공원-초량천 숲체험장-월봉사-금수사 기점까지 걸었습니다.
상큼한 매화 향에 기분이 업~~~, 탁 트인 시야로 부산항 대교와 영도 봉래산이 들어옵니다.
이 코스는 밤에 걸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부산항(?)과 수정, 좌천동의 야경 감상...... !!!
'초량이바구길'이 내미는 손은 다음에 잡기로 하고, 금수사 정류장에서 86번 버스를 탔습니다.
1. 부산포 개항 가도에서...
-좌천동 동굴
-정공단
-부산진일신여학교
-좌천동은...??
-임진전란도, 부산진 전투 장면?
- 안용복 기념 부산포 개항 문화관...
-도일선?
-증산 공원을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증산공원에서...!!!
-'부산' 지명의 유래...?
-부산항대교
2. 동구 씽씽테마로드를 걸으며...
-씽씽로드에서 본 증산과...
-영도 봉래산...
-아란야사...
-옥탑방??
-옥상에 자리 잡은 작은 기도원???
-상큼한 매화향...! 청매화??
-...!!!
- 이르게 핀 매화! 칼날바람이 아직 몇 차례 더 찾아 올텐데..., 걱정이 됩니다.
-...!
-...!
-초량천...
-부산 동.북항?
-씽씽로드 기점, 금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