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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국내여행 후기방‥ 스크랩 굿스테이 체험,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09. 08. 29~30)
여행은내삶의반 추천 0 조회 149 09.09.10 14: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블로거 기자단 마패단장님의 소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굿스테이 체험에 참여했다.

 

먼저 굿스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인증"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표준화하여 관광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는 '굿스테이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스테이 인증제도는 인증전문기관(ISO인증기관)과의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하여, 국내여행자들에게 믿을 만한 숙박업체를

소개하여 국내여행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이다. 국내에도 5일제가 접어들면서 1박2일등 짧은 가족여행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숙박인증제도는 믿을 만한 정보가 될 것이다.

 

 굿스테이는 신청한 업체에 한해서 서류심사및 방문심사를 1차적으로 한 후, 인증대상업체를 선정하여 운영 매뉴얼 배포 및 교육을 시행한다.

 인증유지는 연 1회 사후관리를 통하며, 인증유지 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굿스테이 인증대상 업체의 특전은 홍보지원과, 영업지원을 받게 된다.  인증로고를 받을 수 있고, 공사의 온/오프라인 간행물과, 홍보매체에

정기적인 소개 및 광고가 되고, 운영 매뉴얼을 제공받아 서비스 품질 교육등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로고

 

  정부에서 인증을 해준 업체들은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야 할 것이다. 이런 인증제도를 악용하여 상업적인 목적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며, 동종

업계 사이에서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정부들의 노력이 국내여행은 물론 인바운드를 늘리고, 이에 따라 고객에게 돌아가는 편익이 더

많아 질 것을 기대한다.

 

2005년부터 추진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그다지 많이 알려진 제도는 아닌것 같다. 그러나 여행을 자주 다니는 내입장에서 볼때는 우리나라의

여행문화에서 아주 꼭 필요한 제도이다.

 

굿스테이를 체험하기 위해 먼저 여행지를 정하는 데 몇번 가봤지만 시간의 제약으로 제대로 보지못한 경기도의 안성을 선택했다.

안성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지만 제대로 보려면 많은시간이 필요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이다.

 

안성을 여행지로 정해놓고 관관공사 굿스테이 홈페이지(http://www.visitkorea.or.kr/kor/ti/lodgig_food_shopping_traffic/type_lodging/list_919.jsp?categoryMain=goodstay)에서 굿스테이로 지정된숙소를 검색해보니 딱한곳이 있다. 안성비치호텔

 

굿스테이에 소개된 안성비치호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비치호텔은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안성 금광호수와 바로 인접하여 있다. 맑은 공기, 맑은 물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느낄 수 있으며, 안성의 다양한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와 골프장이 있어 낚시 마니아와 골프를 즐기는 사람

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지친 일상생활에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이곳 안성비치호텔에서 달콤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전화번호  : 031-671-0147
전자우편주소 : opp320@nate.com
ㅇ 특실(양실/10평형) 7개 : 60,000원,    ㅇ 트윈룸(양실/8평형) 12개, 일반실(양실/7평형) 17개 : 4만원 
ㅇ 입실/퇴실 : 입실시간 14:00 / 퇴실시간 12:00 , ㅇ 객실내 편의시설 : 인터넷,TV, 냉장고, 에어콘 등,  ㅇ 신용카드 사용여부 : 사용가능
 

ㅇ 약도

 
예약안내 :  http://anseongbeach.com  (홈페이지가 나와 있으나 접속불가 였음)
안성비치호텔을 찾아가다보면 금광호수란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호수를 내려다보는 가장 좋은위치에

 안성비치호텔이 있다.

 호텔에는 특실과 일반실이 있는데 우리는 일반실을 택했지만 사장님께 특실을 좀 보여달라고해서 이 사진을 찍었다.

특실에는 방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아래와 같은 거실이고

 하나는 오로지 둥근 침대만 덜렁 놓여있는 침대방이다.

 나와 데이지는 실속파니까 굳이 특실에서 잘 필요가 없어 일반실에서 자기로 했다.

 이게 한칸짜리 일반실이다. 일반실중에는 인터넷이 안되는 방도 있으니 예약시에 반드시 확인하는 센스!

 5층건물이니 당연히 엘리베이터가 있고 입구와 엘리베이터옆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했다는 굿스텡이 로고가 자랑스럽게 걸려있다.

 아, 참 잊은게 하나있다.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홈페이지에 가면굿스테이 쿠폰할인 요런 마크가 붙어있는 굿스테이 숙소가 있는데 이건 금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저 마크가 있는 굿스테이는 10%할인을 해준다. 이벤트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모바일 관광쿠폰이 핸드폰에서 저장되는데 관광공사와 제휴한 숙박, 맛집,

레저, 여행업체 등에서 사용할수 있다. 나도 당연히 등록해서 핸드폰에 저장하고 사장님께 보여 드리니 10%할인해서 숙박비로 36,000원을 냈다.

 

결론적으로 안성비치호텔을 평가하면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 예약하는데 홈페이지로 나와있는곳에 접속이 안되었고 관리하는 사람이 굿스테이에

대해서 잘몰라 내가 설명을 해주니 그제서야 알아듣는다. 실제로 숙소에 도착해서 이야기 하니 잘못알아듣다가 나중에서야 맞는다고 이야기하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숙소는 경치좋은 금광호수가 가장 잘 바라다 보이는 언덕에 있어서 경관이 아주 좋고 바로 옆에는 굿스테이에서 운영하는 "안성맞춤쌀밥집"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식사도 할수 있었다. 시설과 규모에 비해 가격이 싸고 쿠폰으로 할인도 해주니 금상첨화다.

또, 러브호텔과는 아주다른 밝은분위기라서 아이들고 함께가도 전혀 민망하지 않을것 같다.

주인이신 노부부가 아주 친절하신데, 다만 굿스테이를 운영하시면서도 제도를 정확하게 모르시는것 같아 약간 아쉬웠다.

 

자, 굿스테이를 소개했으니 다음은 1박2일동안 돌아본 안성에 대해 알아볼 차례이다.  

1박2일동안 첫날은 안성맞춤박물관 - 플로랜드 - 칠장사 - 서일농원 - 태평무전수관 - 아트센터 마노 - 남사당 전수관을 둘러보고 안성비치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다음 둘째날은 석남사 - 안성허브마을 - 국사암 궁예미륵 등을 바쁘게 둘러보았다 

안성은 스스로가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 라고 자부하는 아주 멋진 도시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를 나와 제일먼저 도착한 안성맞춤 박물관. 안성유기에대해 자세히 소개, 전시해 놓았다. 

 

 두번째 찾아간곳은 일곱빛깔 무지개로 꽃밭을 조성해 놓은 플로랜드

 그다음은 1,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수많은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칠현산 기슭의 칠장사 

 

 그리고 다음에 찾은곳은 서일농원. 농원안에 있는 이름난 식당 설리에서 점심을 먹고 

 서일농원의 자랑인 수많은 장독대를 구경했다.

 사실은 야간에 남사당 공연을 보고나면 너무 늦을것 같아 서일농원에서 태평무 전수관 가는길에 안성비치호텔에 들려 숙소를 확인하고 사진도 찍은다음

태평무 전수관으로 향했다.

 

 여기서는 부채춤

 장고춤

 태평무 등 다양한 무용공연을 한시간쯤 본다음

 집이 거꾸로 서있는 아트센터마노와

 

 바로 옆에 있는 남사당 전수관에서 저녁 일곱시에 있을 남사당 공연을 보기위해 자리를 잡았다.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 바우덕이의 후에인 예쁜 박지나양이 공연하는 줄타기와

 

 

 농악공연을 즐긴후

 숙소인 안성비치호텔에서 운영하는 안성맞춤쌀밥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둘째날인 8월 30일, 아침형인간인 나는 새벽부터 깨어나 산책을 하려고 했으나 비가오는바람에 인터넷을 가지고 놀다가

안성시내에 있는 "안성장터국밥"을 맛있게 먹은후 다음 행선지인 석남사를 찾았다. 

 신라 문무왕 20년에 창건되어 1300여년을 이어온 서운산 기슭의 석남사. 

 

 석남사 오가는길 중간에 있는 마둔저수지

 그 다음으로 찾아간곳은 안성 허브마을

 여기서 족욕체험으로 이틀간여행의 피로도 풀고

 팬션도 둘러본 다음

 

 허브마을 안쪽에 있는 국사암으로 가서

 

 궁에미륵을 보고

 

 마지막으로 안성맞춤 한우촌에 들려서

 

 한우불고기를 먹은다음 집으로 향했다.

 

 1박2일이라는 짧지 않은시간이지만 전에는 한두군데 돌아보고 오기에 바뻤는데 굿스테이 체험을 하면서 하룻밤을 자게되니 안성이라는

문화예술이 아름다운 고장에서 밤늦게 까지 공연도 보고 여유있게 즐길수 있었다.

다음편에서는 주마간산식으로 적어놓은 명소들을 다시 한장소씩 자세히 설명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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