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가는 바람에 저는 방콕 신세도 모잘라서.. 이론..
7,10살 조카까지 떠 맡겨졌네요.ㅠ
남자친구와 일일 엄마아빠 체험을 하자고 제안해서..
흠.. 이건 저 혼자 보기 좀 무리가 있을듯 하여 남자친구한테 조른거지요^^
제가 천안에 살아서 가깝고 좋은데 없나 찾아 보다가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서
캐릭터가 많은 휴러클리조트에 테딘워터파크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아이들한테 놀라고 하고 저는 남자친구랑 놀 생각으로 들떠 있었답니다.ㅎㅎ
11번가 에서 숙박이랑 워터파크 입장권 패키지로 구매해서 완전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테딘워터파크 공식 블로그 가시면 다양한 이용팁이랑 할인 혜택들이 있으니
혹 가시려면 거기서 확인해보세요.
천안휴러클리조트, 테딘워터파크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tedin
더운데 집에서 땀 뻘뻘 흘리면 아이들을 보는것 보다
이렇게 한것이 정말 잘한 거라 생각하면서 후기를 쓰고 있네요!~
워터파크 중간중간 테딘 인형들이 있어서 아이들한테 사진도 찍어주고,
신나게 놀게 한다음에 저랑 남자친구는 신나게 이야기도 하면서 놀았답니다.
다만, 아쉽게도 슬라이드는 타보지 못했지만.. (아이들 보느라고 그건 좀 무리였어요^^)
그래도 쉽게 아이들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답니다.
노느라고 힘들었는지 리조트에 들어오자 마자 지쳐서 자더라구요.
그 틈을 타서 남자친구랑 스파하러 몰래 댕겨왔답니다. (큭큭)
그리고, 약간의 산책까지 즐겨주고..
자다가 아이들이 중간에 깼는지 들어가니깐 깨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것이 테마방을 선택했던지라..
아이들이 인형들이랑 재미나게 놀고 있더라구요 ㅎㅎ
암튼 이렇게 뜻하지 않게 즐건 휴가를 보내게 되어 좋았답니다.
워터파크이용 금액은 언니한테 청구했으니.
공짜로 좋은 구경한 샘이죠^^
제가 찍은 사진들 첨부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