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모님께서 삼일간의 의통 공부를 하셨다.
구천상제님께서 '한 사람이 먼저 도통하리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
천모님께서 의통을 하시고 나면 오봉산의 신선 선녀들도 의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천모님의 공부 장소와 위치에 대해 신선녀가 기도중에 신명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는데, 장소는 강화도 옆 석모도에 있는 보문사, 날짜는 음력 6월 16일~18일이었다.
날짜를 받고 보니 신기하게도 6월 16일은 병술丙戌일, 18일은 무자戊子일임을 알게 되었다.
이는 앞의 (15)번 글에서 밝힌 병세문의 幷務道通(병무도통) 구절이 실제로 여합부절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近日日本文神武神 幷務道通
근일일본문신무신 병무도통
幷務병무 = 丙戊병무= 병술丙戌(박성구 상도상제님) +무자戊子(정승수 천부님)
* 천부님께서도 천모님의 병무도통을 돕기 위해 박성구천상제님 화천일인 5월 30일에 하루 동안 공부를 하셨다.
보문사 [普門寺]
[불교]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읍(三山邑) 낙가산(洛迦山)에 있는 절. 관세음보살의 기도 도량(道場)으로 유명하다. 신라 635(선덕 여왕 4)년 회정(懷正)이 세웠다.
普 두루 보(다른 표현: 넓을 보), 본자(本字) 暜: 普는 竝 + 日이다.
竝아우를 병, 곁 방, 짝할 반, 나란히 병
幷어우를 병, 나란히 할 병, 아우를 병
竝은 이와 같이 병세문의 "近日日本文神武神 幷務道通" 의" 幷과 같은 뜻을 갖는 한자임을 알 수 있다.
普는 竝 + 日이므로 '해와 나란히 함께 한다' 의 의미로 볼 수 있다. 천모님께서 천부님과 함께 계심을 의미한다.
지금의 도수에서 竝=幷 (함께, 나란히 병)과 日(해, 陽)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관세음보살: 어머니 하느님에 상응하는 존재가 천주교에서는 성모 마리아라면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또는 관음보살) 을 꼽을 수 있다.
불경에 의하면, 관세음보살님은 항상 극락세계의 주불인 아미타불(無量壽佛)의 좌보처(左補處)보살로 항상 적정삼매(寂靜三昧)에 계시면서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으시고(不離一步), 시방세계에 두루 모습을 나투시어(刹刹現身) 중생의 고난을 구해주시는 대성인이다.관세음보살님은 남성과 여성의 성(性)을 초월한 분으로서 중생을 고난에서 구하지만 전해오는 바를 종합해보면 대체적으로 백의를 입고 오른손에는 버드나무 가지를 들고, 왼손으로는 중생을 구원하는 감로수가 들어 있다는 정병(淨甁)을 든 천상천하에 유일한 복덕과 지혜를 갖춘 아름다운 여인상으로 많이 나투고 있으니, 이는 관세음보살님이 우주의 일체중생의 대자대비한 어머니의 상징인 것이기도 하다....
https://m.dcinside.com/board/buddhist_preaching/677
관세음보살이 들고 있는 정병(淨甁)은 바로 감로수가 들어있는 물병인데, 병세문에 나오는 상제님 화천하신 후 발견된 흰 물병과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