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박카스가 한통 들어왔다<br>주문받은 작품 하나는 박카스 먹기전<br>맑게 나왔다<br><br>근데 먹고나서 한 것은<br>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고<br>삐뚤어 졌다. <br>카페인 영향 탓이다.<br><br>작품 할때는 식사도 배부르지 않게<br>하고 정신도 맑아야 한다<br><br>그래서 오늘 손님들과 <br>점심때 설렁탕 먹을때도<br>밥은 거의 남겼다<br><br>오늘은 이제 그만접고<br>내일 강원도 여행 갈 준비해야겠다<br><br>작년 추석즈음은 스페인갔는데<br>올해도 발리 가자는거 <br>안간다고 했다<br>손수술 이후 운동을 거의 안했더니<br><br>그리고 전시한다고<br>에너지 소모가 심해<br>비행기 장시간 타는것도 힘들다.<br><br>강원도 호캉스 하는곳은<br>새로 정선에 생긴 곳인데<br>그 안에서 필라테스.스파. 수영 등등<br>특히 불멍때리는 곳이 좋다고 한다.<br><br>한번 간 사람은 또 간다던가~<br>단지 주변 식당 먹거리가 <br>시원찮다고 해서<br><br>딸에게 뭐 먹고싶냐고 했더니<br>코다리찜.연근졸임. 동태전. 깻잎무침~<br>주로 외할머니가 해주던 집반찬이다<br>추석이 되니<br>외할머니가 생각이 나나보다<br><br>얼른 시장가서 재료사서<br>후딱 만들어야겠당<br><br>박카스 먹어서 <br>후반전 작품은 꽝이지만<br>마감까지는 일 주일 있으니<br> 시장 한 바퀴는 <br>씽씽 잘 돌 것 같다<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f2b508879e8a5a2c507e4b684fc847606bf072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f2b508879e8a5a2c507e4b684fc847606bf0724"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박카스 먹기 전~~~<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7c97cc01cd2c265ff77f2cafb93426b900161d5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7c97cc01cd2c265ff77f2cafb93426b900161d51"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br>박카스 먹고 난 후 삐뚤지다~~~<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f0abae98f327bb66d57ecb3bb36389aa653c92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f0abae98f327bb66d57ecb3bb36389aa653c929" data-origin-width="4624" data-origin-height="3468"></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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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글 쓰기가 더 어렵다고 하던데요
어쩌면 저리 반듯하고 아름답게 잘 쓰셨는지요
저는 글씨를 이쁘게 못쓰고 휘갈겨 쓰는 버릇을 국민학교 1학년부터 그리 써서 고쳐지지 않네요
글 잘 쓰는 분이 부러워요
저도 볼펜글씨는 악필입니다
개발 새발이지요
붓이 오히려 편하답니다
신부님 은경축일 기념 성경 글씨도
쓰고 있어요
같은 날 불교 가톨릭 모두
경건히 모시는 셈이지요ㅎ
@늘 평화 특별한 은총을 받으셨네요
제가 볼때 박카스 먹은 글이
더 똘똘한데요~ㅎㅎ
저는 수요일 합창 연습을 하는데
아침을 시답잖게 먹고 점심은 많이 먹으면
소리가 안나와요
미리 알맞게 먹고 3시간쯤
지날때가 가장 집중이 잘되는거같아요
특히나 서예는 온 집중~!!ㅎ
명절 여행 잘 다녀오세요~^^
똘똘한데 줄이 안 맞아요 ㅋ
표구하면 먹번짐도 드러나니
더 크게 나온답니다 ㅎ
여행가서도 글 사진 올릴께요
제가 보기에도 바카스 먹은 후에 쓴 작품이 더 잘쓴것 같은데요..ㅎㅎ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어제 장을 보면서
바카스 한박스 샀네요..
일하다가 힘들면 먹으려고! !
붓글씨를 못쓰니
저는 분간이안가는데
전문가라 틀리나봐요
박카스마시면 정신이 몽룡하긴해요
호캉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