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는 13일 수원 삼성전에 앞서 ‘외국인선수의 날’ 행사를 열고 타자 브룸바와 투수 피어리의 사인회를 열었다. 또 이날 시구는 피어리의 부인 멜리샤(35),시타는 브룸바의 부인 타냐(26)가 맡았다. 멜리샤는 타냐의 공을 때려 투수와 1루수 사이로 날려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 박진만 2경기째 선발 제외
○…현대 유격수 박진만이 12·13일 삼성전에 2경기연속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고질인 무릎 통증 때문에 휴식을 취하는 차원. 박진만은 16일 문학 SK전부터는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오른발목을 다친 삼성 박한이도 12·13일 선발타순에서 제외됐다.
▲ 이재영 팬클럽 생일파티
○…두산투수 이재영이 아주 특별한 생일선물을 받았다. 이재영은 13일 25번째 생일을 맞았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팬클럽회원들이 광주구장 외야 한쪽에 자리를 잡고 풍선과 생일축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팬클럽회원들은 향수를 선물로 전달했고 운동장 정리시간에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 이재주, 이종범에 장기 완승
○…기아 이종범과 이재주가 경기 전 한판 장기대결을 벌였다. 경기결과는 야구천재의 완패. 두 선수는 일찌감치 훈련을 끝내고 라커룸에서 대결을 가졌는데 이재주가 차포를 능수능란하게 이용해 10분 만에 완승을 거두었다. 이종범은 “재주가 너무 헷갈리게 해서 졌다”며 애써 변명하기도.
▲ LG 1차지명 박병호 방문
○…2005년도 LG 1차 지명선수 성남고 박병호를 비롯해 59회 청룡기 우승주역들이 13일 LG-한화전이 열린 잠실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 성남고 선수들은 이날 동문선배 박경수(LG)가 우승턱을 낸다고 해 구장을 찾았다. 박병호는 구단 자체 라디오 중계석에 앉아 잠깐 동안 해설을 하기도.
▲ 양키스 스카우트 잠실전 관전
○…존 콕스 뉴욕 양키스 극동담당 스카우트가 13일 잠실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 콕스는 14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무등기 고교대회를 체크하기 위해 12일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 LG 프로 첫 1500만 관중 파티
○…LG가 13일 경기 직후 1루측 관중석에서 11일 달성한 프로최초 1,500만 관중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맥주파티를 열었다. LG는 관중들에게 5,000명분의 생맥주를 제공하는 한편 인디밴드 공연도 곁들였다.
▲ 부상 엄정욱·주형광 2군행
○…SK투수 엄정욱과 롯데투수 주형광이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 엄정욱은 11일 문학 롯데전에서 오른중지 살갗이 벗겨져 당분간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황이다. 주형광은 왼팔뚝 근육 뭉친 게 풀리지 않아 1군에서 제외됐다.
| |
첫댓글 웁스~ 후배들 보는 앞에서 오늘같은경기를... 박경수 선수..뻘쭘하셨겠는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