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이라 이렇게 하는건지 잘 적을 수 있을란가 두근두근댄다요 헤헤 :D
사진도 열심히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 흔들린것도 많더라구요 애뽀게 봐주십시옹
모처럼 휴무에 엄마와 좋아하는 돼지 수육이 생각나서 맛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출첵에 사진하나 올렸을 뿐인데 여러분들이 바로 알아볼 정도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알고보니 줄서서 먹는다는 돼지국밥집이더라구요. 와우~ 깜짝놀랐습니다요 !
입구로 들어서면 여러명이 둘러 앉아 식사할 수 있는 큰 테이블이있네요 :)
이런 자리는 혼자 가서 먹을 때 부담없이 앉을 수 있는 자리겠어요.
혼자 잘 먹으러 다니는 여자이니까요~ 흐흐
돼지 국밥 호로록 흡입 중에 앞사람과 아이컨텍하게 되면 부끄럽겠죠?
수레를 끌고가는 돼지인가요 돼지는 뭘 담고 끌고갈꺼낭~
센스있게 놓여진 장식들이네요.
앉을 수 있는 방들은 좌우로 벽쪽에 나뉘어져있구요.
요 테이블 넘어 안쪽으로도 자리가 더있답니다.
녹색벽지에 편안한 분위기인 룸입니다. 저희가 앉을 곳이지요.
테이블 세개가 놓여져있어요. 단체석으로 좋겠네요. :)
어머니 맛은 진국이지예. 항상 곁에있어 소중하단 걸 잊을 때가 많지요.
메뉴판입니다.
여기서 놀랬지요 ~ 왜 글 제목이 저런지 아시겠는지요.
메뉴들을 보고 기대치가 레벨업했어요.
갑자기 배가 얼마나 고파지던지 ~ 다들 제 맘 이해하실꺼에요. 어떤 느낌인지 아니까~
국밥중에서는 내장국밥을 제일 많이 먹는데요.
혼자가면 메뉴판도 안보고 그냥 시킬 정도로요. 쫄깃한 내장이 좋아요! :)
저렴한 가격의 어린이 국밥도있네요. 섬세함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 ~ 이제 침 흘리러 가볼까요?
조연들 나왔습니다.
수육과 돼지국밥엔 땔래야 땔 수 없는 감초같은 반찬들입죠. :P
쫘라란 ~ 너무 보고싶었던 주인공 등장이요.
말이 필요없어요. 입에 들어가면 그냥 녹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고기든 퍽퍽살을 잘 안먹는데 이 수육은 너무너무 ~ 부드러워요.
제 식감엔 딱 따봉 乃 !!
오리 훈제입니다.
돼지와 오리의 만남이라니! 종가집이라 가능한 특별한 만남이네요. :D
오색순대입니다.
쫄깃한 찹쌀순대와 매콤한 김치순대는 가히 일품!
앙~ 한입하셔요. :)
명품 떡갈비 입니다.
신메뉴래요 ~ 핏짜처럼 쇽쇽 짤라서 한입에 쇽쇽 ~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이름도 맛도 명품! :)
만두입니다.
건강해질 것 같은 녹색으로 애뽀게 빚어져서 나왔네요. 고기가 들어있는 찐만두에요.
피가 조금 두꺼운 아쉬움이 :P
물, 비빔 막국수입니다.
꺅 ! 포스팅하면서 제일 먹고싶어지는 음식이네요.
종가집 별미 맞는것같아요. 아니 맞아요!
비빔막국수의 양념과 물막국수의 냉육수를 지금 당장 다시 맛보고파요 :D
반찬 부족하시면 셀프로 덜어가시면 됩니다.
많이 담아서 음식쓰레기가 되는건 싫어용 ~ 적당히 무글만큼만용 !
후식은 아이쭈꾸리무입니다. 전 바닐라맛 찜뽕!
오늘같은 날씨는 냉장고 안에 들어가서 먹고싶네요.
우리 카페 회원님들을 위해서 찍어온 건강 상식[?]입니다.
걱정 많으신 분들 꼭 일주일에 2번이상 드셔야합니다. 한번 안돼예 ~
아이고~ 클랏네 우리 카페회원님들로 박터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D
일어나서 나오는길 저녁시간이 끝날쯔음인데도 여전히 손님들이 붐비네요.
그 만큼 다 이유가있으니까요 :)
서빙하시는 종업원분들도 어찌나 열심히 일을 잘하시는지 눈빛이 살아있어요 ~
카운터 옆 귀여운 애기들이 보이네요~ 몬나이 인형 엄마가 나 닮아따꼬....... 하하하
종가집 돼지국밥의 음식들은 간이 딱 내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짠맛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몸보신하고 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잘 먹었는 바람에 배꼽이 튀어 나올뻔 했어요.
돼지 세마리 맨치로 앞으로도 복터지고 박터지게 번창하세요 :D
01 |
상호 |
종가집 돼지국밥 |
02 |
전화 번호 |
051. 322. 6767 |
03 |
위치 |
사상구 학장동 395번지 (학장동 세원사거리) |
04 |
휴무일 |
|
05 |
영업시간 |
24시간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YES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일식 (두 가지 이상 선택도 가능) |
10 |
싫어하는 음식 |
해파리냉체 |
11 |
나의 관점 |
맛 - 친절 - 청결 |
첫댓글 울 동네네요 ㅎㅎ
안그래도 거기 골목밑에 롯데리아였던가? 지나쳐가면서 이야기했었어용 ㅋㅋ
후기즐감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전에 가본집이네요...
그래요? 남은순대랑 만두랑 싸와서 또 먹었따요 ㅋ 더 맛있는거같눙 ~
세차장 가는길에 자주 보는 곳인데.. 줄서서 먹는 집인줄은 오늘 첨 알았네요ㅎ
그렇군요 안에 자리도많은데 줄이 서진다니 깜짝놀랬습니다 :0
친절과 맛과
열정이있는 집이었지예~^^
후기 짱!♬
쌩큐예 ♥
어머니랑 둘이 가서 저걸 다 시켜 드신 건가요..ㄷㄷㄷ
한식탐하지만 놀래셨겠는데요 ㅋㅋ ^^~
아이고~마이도 묵었네예~~ㅋ
식성 끝내주는 모녀~안봐도 비둅니다~ㅋ
이 집, 냄새도 안나고 깔끔하죠~
후기 멋져요~~~
척하믄 딱이지예 ^^ 인테리어도 그렇고 냄새도 안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돼지국밥집 같지 않더라구요~ 감사합니당 ^^
새로운 블로거의 탄생을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
요즘 국밥집에 원산지 확인 해야겠더군요
유명한집에 뻣뻑한 미국산 돼지고기가 딱... 들어가는데
이집은 아니겠지요??
제가 뻑뻑하고 질긴고기 잘못먹어요 직접가서 느껴보셔요 ^^~
학장동이라 거리가 멀어서 못가봤지만 언젠가 가게 된다면 세렌디피티님 사진들 기억해두겠어요~~~
네에~기억해주시와요 고맙습니다 ^♥^
와~ 수육이 좋아 보이네요. 쇠주가 급 당기네요. ㅎ
벌씨로 복날에 낮술한잔 ? ㅋ
아~~ 세렌디피티님...
이곳은 늦둥이 울 막내가 좋아하는집이랍니다.
7살짜리 입맛도 사로잡은곳이지요.ㅋ
한달에 두세번은 막내때문에 가는데...
멋진소개예요^^
와우!! 아이들 입맛은 속일 수가없죠 ^^ 어쩐지 어린이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