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11월 24일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인 Ba1으로 한단계 강등했다. 이로 인해 헝가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9.7%까지 상승했다. 이와 관련하여 헝가리 경제장관은 IMF와 유럽연합만이 보증해줄 수 있는 금융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헝가리는 2008년부터 계속된 IMF의 구제금융 지원을 필요 없다며 2010년말에 종료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헝가리 화폐인 포린트화 환율 급등으로 주택대출 채무자의 부담을 줄이도록 국내외 금융기관에 요구하는 등 IMF와 금융업계와 갈등이 커져왔다. 그러나 이번 신용 강등조치로 헝가리 총리는 다시 IMF와 유럽연합 그리고 금융계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태 해결을 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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