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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서울에서 00은행 지점장으로
명예퇴직금 10억 언저리 받았답니다.
모임에 나와서 가끔 갑질해도
돈의 힘이다 이해하고 말았는데
어느날 모임 장소에
골프복에 까만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장시간 동안 실내에서
썬글라스도 벗지 않고 혼자
나불나불 떠들더만
남자나이 50대 후반에 이정도는 갖추고 살아야 성공한거지.....등으로 자뻑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그남자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얼굴과 행동이 진상이라
밥맛 떨어질뿐~!!!
돈없는 우리남편이
그 남자보다 헐씬
더 매력있어 보입니다 ㅎ
첫댓글 빙고~~!!
비교 불가죠 ㅎㅎ
그런데 10억 분 교만하다가 한번에 훅~ 갈 수 있습니다.
돈냄새 나는 곳에 꾼들이 모이죠. 투자하라 하면서 꼬득이면 얇은 귀에 넘어갈 수 있어요.
퇴직자 들 타겟됩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이 잘 넘어가죠.
꼬박꼬박 들어오는 샐러리에 안주되어 살다 보니 세상 물정 모르는 분 많습니다.
은행 지점장이라도요.
대박 난다는 것 항상 조심해야죠.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굵게 가다 한번에 고꾸라 지죠.
사람이 가진게 있으면
겸손해도 되는데
너무 가벼웠습니다
알바생 한태 함부로
대하고.... 품격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거리를 두어야
될 듯 합니다.
밖은 정글인뎈ㅋㅋ
직장생활 열심히 하다가 용돈으로 10억원 받고 정글에 던져진 초딩같아 보이겠네욬ㅋㅋㅋ
언젠가 수술 제대로 한번 당할수도...
세상물정 모르는 초딩이 주머니에 10억원 있으면 사기꾼들이 가만히 냅둘까..?
게다가 자기 돈 많다고 떠벌이고 다니는데...????ㅋ
법정 스님이 하신 말씀이지요.
식당,점포에서 태도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지요.
피해야 할 사람 1 순위.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이 못난 사람이죠.
법정 스님이 하신 말씀이지요.
식당,점포에서 태도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지요.
피해야 할 사람 1 순위.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이 못난 사람이죠.
모나면 정 맞는다 요런말이 생각나네요
퇴직금을 10억원정도 받을정도로 대우를 받았다는건 그만큼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일했다는 이야기 겠지요...
하지만, 품격이라는게 있습니다....
그냥 묵묵히 있었다면, 스스로가 빛을 발하고 향기나는 인품의 사람이었을텐데...
스스로 촐랑거려서 그 품격을 스스로 깍아 먹었나 보네요...
예전에 어땠다....
예전에 뭐 재산이 100억이었다...
예전에 뭐 직원이 몇명을 둔 사장이었다...
나이 든 사람들이 가끔 이런 이야기 하면, 전 그냥 흐뭇하게 웃어주고 흘려 버립니다...
예전에 잘 나갔었다 이거잖아요...
그러면, 지금은 예전의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는거고요...
그냥, 그런 이야기 하면, 흐뭇하게 웃어주고 넘기세요...
아.. 저 사람은 과거의 자신과 비교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나 보구나 하고 넘기세요....^^
건강한 정신?이라는건...
보니까...
어제 몇백억을 갖고 있고, 한 나라의 왕이었어도....
오늘 쫄딱 망해서 아무것도 없어도, 현재를 과거와 비교해서 한탄하지 않고...
그냥, 오늘 할 일을 묵묵히 찾아서 해나가는게 건강한 마인드 더라구요....
그냥, 그 사람은 좀 정신이 불편한가 보다 하고.. .그냥 인정해 주세요..^^
네 ㅎㅎ
저도 열등감이
있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配慮 그냥 귀엽네...
하고 상대를 인정해 주세요...!!!
그러니깐 오늘 밥 좀 사줘봐바...
하면서 잘난 지인덕에 밥 한끼 얻어 먹는거죠 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