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3시 집합...
흐음... 퇴계로에서 얘기가 길어져서 3시에 청량리역으로 출발했다...
10여분 만에 도착하고 나니 사감독님, 권수, 길종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녀, 동수, 몽롱, 대근이, 진하형, 수절이, 레미, 경덕이 친구(아직 네임 몰라)
수절이는 세련이 데리고 나중에 오기로 하고...
결국엔 4시 반에 출발하였다...
대근이의 VS 타는 모습... -_-a 제법 잘 어울린다...
구리에서 들러 장을 본 후 대근이 짐받이에 바리바리 싸들고 룰루 랄라...
엇? MX를 타고 온 인천SP형... (또 네임 가물가물)
대성리에 무사히 도착해서 방 잡고 쌀 씻어놓고 족구시합...
23세 이하팀, 24세 이상팀...
24세 이상팀에서 막내였던 난 왼쪽 공격수... 거의 공을 찰 일이 없다...
그래서 우리팀 승리... ㅋㅋㅋㅋ
고기도 굽고 찌게에다가 저녁 밥을 맛있게 해먹고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
사감독님... 우리의 버터맨 형님... 환상 고기굽기 예술이었습니다...
아~ 슬슬 망가진다... 배불러 온다... 레미의 소주 나발불기... 정말 술고래더군요...
에헤라디야...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고기... 괴기스럽게 보인다...
수절혼과 몽 도착... 성종이형은 일이 생겨 되돌아가고...
카메라로 망가진 엽기사진 찍고... 부어라 마셔라...
도전 R까기 드림팀!!!
편상 뛰어넘기!!!
몽롱이 1차시도... 성공...
라이 1차시도... 실패... 2차시도... 실패... 3차시도... 성공!!!
동수 1차시도... 비참히 실패... 2차시도... 처참히 실패... 3차시도... 처량하게 포기... 우헤~
우리의 대표시삽 테디형과 닌자600과 어떤친구 등장... 진하형의 테디형 술먹이기 작전 돌입...
또 고기 먹고 놀다가 이번엔 물에 들어갑니다... 앗싸...
아~ 깜깜하다... 안보인다... 바지 벗는다... ^^; 물에 들어간다... 시원하다...
섹시포즈 사진 몇방... ^^; 다 트렁크인데 인천SP형 XX팬티~ 오예~
다시 돌아오니 테디형 찐빠한다... 우우욱~ 우욱~ 우우우욱~
아직도 많이 남은 고기... 또 꾸역꾸역 먹기 시작...
소주도 20병을 넘어가고... 레미는 벌써 서너병 나발불었고...
동수의 편상 뛰어넘기 4차시도... 와장창 데구르르 꾸에엑~ 기절...
소주병을 동반한 리얼리티 엽기사진 찰칵...
마실만큼 마셨어~ 갈데까지 갔어~ 헤롱헤롱~ 졸린 사람 다 잠들고...
먼저 뻗은 대근이 잠깐 일어났다 다시 Z...z...
해용이 도착... 대화명 : 어린이... 특이사항 : 20대 후반으로 보임... ㅋㅋㅋㅋ
아직도 많이 남은 고기... 실컷 구워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中...
몽의 전쟁 시작... 우리의 용감무쌍한 몽...
그 이름만큼이나 세련된 포즈로 벌레 사냥 시작...
그 살인방법이 잔악무도하기 그지 없었고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즐기는 포악성에 다들 감탄...
마지막을 장식한 칼로 머리 자르기에서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함...
새벽 4시... 해용이 다시 집으로 가고... 나도 잠들어 뻗음...
그 전에 다람이가 도착했으나 자기 왔었다고 얘기하지 말라고 부탁받았음... 고로 다람이는 안왔음...
아침에 눈을 떠보니 버터 형님께서 이불 접고 계심...
어떤친구와 대근이와 테디형 사라졌음... 알고보니 집에 갔음...
쌀 씻고 몸 씻고 하늘을 보니 햇빛이 뜨끈뜨끈... 에구 더워랑...
밥하고 찌게하고 밥먹고 Let's go home...
유명산을 넘어 양평길을 선택...
유명산 정상에서 해용이 재회... 우린 어쩔수 없는 인연이란 말인가...
여친이랑 수시로 싸우는 해용... 오늘도 변함없이 여친과의 애정다툼으로 인해 유명산을 올랐뜨아?
어찌되었든 죽는다 하고 올라온 유명산을 평소보다 더 살살타다가 우리랑 같이 하산...
휴게소에 들러 아이스크림 먹고 담배 한대 피고...
정말 세월아 내월아 금수강산 푸르구나 알까기 투어... 너무너무 느긋하니 재밌구나...
마지막 논스톱 집에 가는 길...
로드를 추월한 인천SP형... 혼자 구리로 빠져버린다... 안타깝다...
신호등에서 끊겼나? 몇명이 안보인다... 챔피온에 들러 좀 쇠었다가...
결국엔 남산에서 다 모였음... 우리의 아지트 남산... 다들 피곤한 표정이다...
버터형님 약속있으셔서 먼저 내려가시고...
남은 회비 2만원... 떡볶이, 순대, 콜라로 대미를 장식...
졸립다... 넘 피곤하다... 일찍 먼저 집으로 갔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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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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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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