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권(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의 사유화가 불러 온 부정부패
정권말기 하루가 멀다하고 연일 터지는 부정부패 사건에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행정부의 수장인 이명박 대통령과 친인척의 비리, 입법부의 수장인 박희태 국회의장의 비리,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10.26 부정선거, 상왕으로 불리는 이상득의원의 비리, 방통대군으로 불리는 최시중 방통위장의 비리, 그리고 사법부의 스폰서 비리, 벤츠여검사 비리, 법정관리 판사 비리까지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라 불리는 삼권이 한 시기 한 정권에서 부정부패로 인해 무더기로 연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엄연히 삼권분립(국가의 권력 작용을 복수의 기관에 분산하여 그들 기관을 상호 독립시킴으로써 권력의 균형과 견제를 확보하려는 제도.)의 국가이다. 하지만 지난 4년 내내 이명박정부의 노골적이고 독선적인 정책과 인사의 전횡은 그러한 삼권분립을 무력화 시켰고, 그 뒤에는 거수기로 전락한 거대 여당 한나라당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정한 자를 장관으로 인선하고,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다수의 힘을 내세워 날치기로 통과 시키며 "이것이 국민의 뜻이고, 이것이 정의다."라고 당당히 말했던 당, 그렇게 정의롭고 당당했던 한나라당은 현재 대한민국에 거대한 부정부패라는 쓰나미에 쓸려 역사속으로 사라진(?) 당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과거를 되집어 보면 그들은 늘 그래왔다. 해방 후에도 나라를 팔아 호의호식했던 친일파를 처단하지 못한 역사가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정권으로 이어지며 삼권을 독점 사유화하여 견제의 균형을 무너트리고, 민주주의를 억압하며 정경유착, 금권선거, 부정선거와 북풍, 세풍, 총풍, 차떼기, IMF 사건등을 일으켰다.
친일과 반공, 독재로 정권을 이어온 보수세력의 가장 큰 문제는 도덕에 대한 불감증, 부패에 대한 불감증에 있다. 과거 역사를 반복하며 부정부패를 저질럿지만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처벌이 없다보니 또 다시 권력을 잡자 물만난 고기마냥 부정부패에 심취한 것이다.
부정부패의 중심은 조중동?
그런데 이러한 부정부패가 만연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권력의 4부라 불리우는 언론, 조중동 보수신문의 동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친일과 독재로 길들여진 조중동은 삼권을 견제하기는 커녕 어느새 삼권을 넘어 선 초월적 권력의 중심이 되어 버렸다. 그 이유는 조중동을 지배하는 사주의 혼맥에서 찾을 수 있다.
언론과 재계, 정계와 언론 그리고 언론과 사학으로 이어진 그들만의 혼맥은 세대를 반복하며 혈맹으로 진화한 하나의 거대한 패밀리가 되었다.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할 언론이 재계의 대변지로 전락하고, 보수정권과 손을 잡다보니 희안안 일이 벌어졌다. 조중동에서 키운 기자출신들이 보수정권으로 가더니 너나할 거 없이 범죄자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언론이란 무엇인가? 언론의 기본적인 사명은 진실을 파혜쳐 권력을 견제 감시하고 비판함으로서 투명한 사회를 만든는 데 사명이 있다. 그러나 조중동은 그러한 사명을 팽계치고, 친일의 대변지, 독재의 대변지, 재계의 대변지, 보수의 대변지로 전락하여 대한민국을 부정부패의 도가니로 만드는 데 동조하였다. 그러다보니 외곡보도에 앞장서고 길들여진 조중동의 기자출신들이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자 가장 부패한 집단이 되어 버렸다. 한마디로 부패양성소가 되어버린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억해야 한다. 한나라당(새누리당)과 조중동이 왜 독재를 미화하고, 친일청산법을 반대하고, 친일인명사전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학법개정을 반대하고, 법을 어겨가며 날치기로 미디어법을 통과시켜 종편을 안겨 주는 지 그것은 그들의 뿌리를 건드리는 일이고, 나라의 앞날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의 한 축인 사학을 한손에 쥐고 있기때문이다.
국민은 보아왔다. 저들이 정권을 잡자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언론장악이었다는 것을 국민의 알권리를 눈을 가리고, 귀를 가리고, 입을 막았다. 기득권의 대변지 조중동은 방송이라는 종편 특혜를 선사받고, 권력을 비판, 감시해 온 KBS, MBC, YTN은 철저한 탄압으로 탐사보도는 사라지고, 기자들은 해직당하고, 노조는 연일 파업하는 사태를 만들어 방송을 무력화 시켰다. 비판과 감시가 무뎌진 결과 4대강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삼권에 속한 수장과 사람들이 한 시기에 부정부패로 연루되고, 조중동 언론출신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받는 지경에 이르렇다.
이렇게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자들이 많을수록 서민들은 양극화로 고통받고, 국가경쟁력은 추락하고, 공동체사회는 양분되어 부패공화국으로 전락할 것이다.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계속해서 부패공화국으로 갈지 새로운 민주주의 국가로 갈지는 국민의 손에 달려있다. 탐욕에 물든 자는 탐욕을 선택할 것이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민주주의를 선택할 것이다.
으?으?!ㅋㅋㅋㅋㅋ........
진짜 조중동은 없어져야만 하는 것 같다.
존나 수꼴신문..
첫댓글 조중동은 물러나라 씹빨새끼들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연전, 연고전 돋네!
웃기네 ㅋㅋㅋㅋㅋ 끼리끼리 뭐하자는거야?
그런거 앞에 붙이면 뭐가좋다고...
존나 찌라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나라도 프랑스처럼 친일파새끼들 다 숙청해버렸으면 이지경까진 안왔을텐데ㅡㅡ....
그랬으면 이명박도 태어날 수 없었겠지...^^..박정희도...
그랬다면 완전 죠으다 ^*^!!!!!
완전 죠으다 2222
3333333아우 친일파놈들
부모님이 조선일보보고 tv보면서 인터넷 안하니까 답답함.. 그냥 그대로 믿어버리니까... 내가 뭐라하면 젊은애들은 뭘 모른다고...원래 젊었을땐 괜한 반항심에 야당 지지하는거라고 하는데... 어휴..어휴... 난 그냥 부모님과 일체 정치적얘기안함.. 내가 약자라 방법이 없음
222222주변에 답답한 사람들 참 많아.....ㅠㅠㅠ
우리집은 신문을 시켜보지는 않는데 엄빠가 여기저기에서 온갖 신문을 매일 하나씩 공수해오시거든 ㅋㅋㅋㅋㅋ 근데 같은 날 같은 사건을 다른 신문을 보면 어린 내가 보더라도 조중동이 얼마나 한나라당으로 쏠려있고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지가 눈에 보이더라구ㅋㅋㅋ 사설도 아닌 기사에 기자의 생각이 아주 듬~뿍 담겼어요ㅎㅎ 우리집은 조중동을 포함해서 경향, 한겨레, 거기다 지방신문까지 다 보기에 망정이지, 조중동만 보는 집은 진짜 세뇌당하기 딱 좋을듯..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려면 무엇보다도 언론이 깨끗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언론이 나서서 부패를 조장하고 있으니 ㅋㅋㅋ 꼭 선거하자 우리가 사는 시대 우리가 바꾸자
언론부터 바로잡아야 진짜 잘 살수 잇을꺼같아....언론문제 우리나라 심각한듯
우리집중앙일본데...무슨신문으로바꾸는게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