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간 서적들이 많이 나왔다하니
필요한 책도 구입 하시고..
그냥 책만 사기에는 조금 허전하시죠?
저와 함께 광화문 일대를 한바퀴 돌아 볼까요~

△ 시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출발합니다.

△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시청이네요.
옛청사와 새청사가 겹쳐 보입니다.
새청사는 파도를 형상화 했다는데
좀 어설퍼 보입니다.

△ 덕수궁 대한문입니다.
이 곳에서 수문장 교대식이 열리는데
시간을 잘 못 맞춰 보지 못했습니다.
입장료 1,000원

△ 돌담길 이라는 기념품점 뒤에 있어
지나치기 쉬운 연못입니다.

△ 어리연 꽃이 피었습니다.

△ 여러 건물들이 있습니다.
역사 시간도 아니니,
직접 가서 보시길~

△ 아궁이 정말 큽니다.

△ 고종께서 차를 마시곤 했다는 건물인데
이국적으로 생겼습니다.
우리 전통 건축물 양식과 서양의 그것이 섞인 느낌입니다.

△ 안에 이런 탁자와 의자가 있어
앉아 볼 수도 있습니다.


△ 숲 길 따라 조용히 걷거나
바위에 걸터 앉아 쉴 수 있습니다.

△ 중화전

△ 국보인 자격루가 있는 광명문입니다.

△ 덕수궁을 나와 대한문 왼쪽 정동길을 따라 걷습니다.
카페 담장이 멋지네요.

△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이 길을 연인이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설이..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 소박한 멋이 있습니다.

△ 서울시립미술관 입구.

△ 옛 대법원 청사 건물을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 앞 부분만 옛날 건물이고
뒷편은 신축한 건물입니다.

△ 서울시립미술관 입구 건너편에
영훈씨! 라고 시작하는 헌정비가 있습니다.

△ 광화문연가를 작사작곡한 이영훈씨를 기리는 기념비입니다.
가수 이문세씨가 부른 노래가 많네요.
광화문연가를 한 번 들어보시죠.

△ 노래에 나오는 정동제일교회입니다.

△ 정동에는 역사가 오랜 학교들이 많습니다.
배재학당 역사관입니다.

△ 좀 더 걸어 올라가면 정동극장이 있습니다.

△ 정동극장 옆 작은 안내판을 따라 가면

△ 덕수궁 별채로 도서관으로 사용했던 중명전이 있습니다.

△ 중명전을 지나면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잠시 차 한잔 하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 정동길을 나와
신문로를 건너면 경찰 박물관이 있습니다.

△ 경찰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겠네요.

△ 광화문 사거리 쪽으로 조금 가면
별궁인 경희궁의 흥화문이 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경희궁은 그냥 지납니다.

△ 경희궁 바로 옆에 서울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서울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들과
기획전시가 열립니다.

△ 야외에 전시하고 있는 전차.

△ 야외에는 이런 실물 전시.


△ 역사 박물관 바로 옆에는
구세군회관이 있습니다.
자선냄비에 넣은 돈은 다 여기로 모이겠죠?

△ 세종문화회관 쪽으로 가다보면
음악인이라면 다 아는 현악사가 있고
그 위층에 라이브 카페 광화문나무가 있습니다.
전에 가보고 잊고 있었는데
아직 건재하네요.

△ 세종문화회관입니다.

△ 1층에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세종미술관과 광화문아띠가 있습니다.

△ 광화문광장.

△ 이순신 장군상 아래로
서울시 상징인 해치 마당이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 개발시 지층구조를 전시해 놓은것도 볼만합니다.

△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 필요한 책을 샀습니다.

△ 청진동의 해장국집 청진옥입니다.
이 지역이 개발되는 바람에
새 건물로 이사를 했지만 옛 정취를 살린 인테리어 덕분에
그리 낯설지는 않습니다.

△ 9,000원.
좀 비싸지만 맛은 그대로입니다.

△ 교보빌딩 앞에 있는
고종즉위 40년 칭경기념비를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짧은시간 돌아보려다 보니
수박 겉핥기가 되었습니다.
한 번 시간내서 천천히 둘러보세요..
첫댓글 일상이 바쁜 사람인데 덕분에 구경 잘 합니다,, 감사
정동은 비오는날 우산쓰고 거닐어도 참좋아요...
덕분에 모처럼 또 여행을 한 기분입니다..감사합니다^^
잘 정돈된 글과 사진
내가 좋아하는 이문세
광화문 연가 까지
감상 잘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