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벌금 거부로 수감되신 삼보일배 오철근 선생님, 6월 24일에 출소 예정이십니다. (관련 링크 가기) 많은 분들이 부당한 벌금 탄압에 항의하여 수감될 것 같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철근 선생님께 편지를!
오철근
서울 금천우체국 사서함 165호, (수번: 32번)
[153-600]
생명 유린, 파괴, 불법 공사, 전쟁기지 건설 중단하라!
[6월 2~8일 사진들] 묏부리 박의 불법 공사에 대한 기록: 비바람으로 범람, 유실, 환경 파괴, 혈세 낭비 또다시 반복돼 (전송)
(글, 사진: 묏부리 박)
'6월 9일 (월)
레미콘차량이 자주 들락거려 사진을 찍어보니 야간에도 육상 레미콘타설 작업을 하고있네요. 해상은 파쇄하던 바지선 혜승호는 철수하고 우성산업개발 바지선만 남아 준설하다 잠시 멈춘상태...바람이 가끔 천막을 툭툭 건들고 가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서는 밤
6월 12일 (목)
사업단에서는 케이슨파쇄와 오탁수방지막은 상관 없다고 했지만 11일 현장점검때는 설치를 해놓았습니다. 그렇게 항의를 할때는 배째라식이더니 누가 내려오니 ... 눈가리고 아옹...야간소음 측정도 전부 조작~그소음에 주민들이 잠못자서 항의전화를 했겠소?
6월 13일 (금)
(사진: 롱) 뭐야???
(묏부리 박: 요것이 화순에서 들어오는 마지막 시멘트 폐기물 덩어리...현재 들어온늠
말고 강정바다에 쳐박혀 있는것은 3개 더있지만 수심이 깊어 사석고르기가 안되는 상황)
또 올릴수 밖에 없습니다. 주간공사 (08~18시), 야간공사 억제...2일전 당당하게도 말하더니 어두워진 뒤에도 케이슨작업장, 남파제 펌프카 2대, 준설과 파쇄까지...대체 사업단은 거짓말재이들만 있나봅니다.
6월 14일 (토)
오늘도 강정은 멋진 구름과 멋진 작품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 시간까지 레미콘을 타설작업작업을 하는 못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군함은 들어오지도 못하는 곳에다 무슨 건물만 잔득세우는건지...
6월 14일 토요일 밤 꾸준히 레미콘
3~4대씩 지속적으로 들어갑니다. 안개가 내리는 밤에도 공사는 계속...그만큼 벌어 먹었으면 떠날때도 되었건만...
6월 15일(일)
오늘은 통곡의문을 18m로 넓히는 공사를 했습니다. 수평도 안맞고 안전장비 하나 없이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2일 전에 들어온 43번으로 보이는 시멘트덩어리로 해수유통구를 막는 작업을 했고 육상에서는 본관인지 모르겠지만 좌우로 넓어지는 건물이 올라가는 작업과 준설과 파쇄 작업도 여전히...연산호 괴사 첫째 이유가 저 오탁수방지막도 없이 이루어지는 케이슨해체 공사라 할수 있습니다.
(김 * 남: ‘제주지역 연산호 군락지가 몇군데 있는데 범섬 문섬등 항상 산호충 무리가 피어 있는 곳은 섬이라는 특성때문에 조류가 항상 휘감아 돌아가기때문에 산호군락이 화사합니다. 이 현상을 오해 할수 있는데 해군기지 근처 새별코지등대나 서건도 근처 산호 군락지는 조류의 세기에 따라 산호군락 모양세가 전혀 다릅니다. 엊그제 합동조사단의 연산호 군락지 조사활동도 그래서 물때가 매우 강한 보름에 맞추어 일정을 잡은 거죠. 그래도 재작년 작년 보다도 개체크기와 빈도가 매우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