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바람의 이야기] 블로그 중 아우디코리아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한 상세한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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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AMG와 BMW의 M라인은 일반적인 세단이 가지고 있는 점잖고 무난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겉 모습은 그냥 세단 같이 보이지만 그 안을 살펴보면 엄청난 괴력을 소유하고 있는 슈퍼카의 DNA를
가진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벤츠와 BMW의 고성능 세단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분들이 그래도 있는 편인데 아우디의
고성능 버전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더군요. 아우디 차량을 보실때 숫자 앞에 A가 아닌 S가 붙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입니다. 일단 S가 붙는순간 가격도 오르면서 출력이나 모든 것들이 엄청나게
업그레이가 됩니다. 정말 겉모습은 평범한 세단 처럼 느껴지실지 모르지만 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옆에 앉아 있기만 해도
슈퍼카가 부럽지 않은 힘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아우디는 올해 고성능 버전인 뉴 S4,S5를 출시 했는데 이번에 신형 S6,S7,S8을 출시 함으로서 전체 세단의
고성능 라인업을 완성 시켰습니다. 날로 날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수입차 시장에서 아우디는 늘
공격적이었는데 고성능 버전에서도 예외가 아닌것 같습니다.
아우디의 고성능 버전 뉴 S6/S7/S8 동시에 국내 출격
한꺼번에 고성능의 DNA를 가진 신차 3형제를 동시에 출격 시키는 아우디의 모습을 보니
국내 수입차 시장에 거는 기대감과 자신감이 골고로 뭍어나는 것 같네요. 그럼 이번에
국내 시장에 강한모습으로 찾아 온 아우디의 3총사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Audi S6 4.0TFSI quattro
이번 출시된 삼총사중에서 막내라고 할 수 있는 S6는 말이 막내지 V8 4.0 TFSI quattro에 20인치
알루미늄휠(255/35 R20)에 7단 S트로닉 변속기(듀얼클러치, 0-100km/h는 4.6초,최고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 최고출력은 420/5500-6400 rpm, 최대토크는 56.1/ 1400-5200rpm 입니다.
50이 넘는 토크에 저속과 고속 구간에서 골고루 최대 토크가 나온다는 점은 도시에서 주행이 많은
요즘 시대에 끌리는 부분입니다.
Audi S6 4.0TFSI quattro의 경쟁 상대를 보면 BMW 550i xDrive와 메르세데스 벤츠 CLS 63 AMG를
볼 수 있는데 BMW에 비해서는 마력과 제로백 가속력 연비등에서 좋은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환경 다운사이징 고성능 4리터 엔진
경쟁 모델이 19인치 휠을 적용한 것 과는 달리 S6/S7은 20인치 대형 휠을 사용해서 고성능 버전답계
고속에서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휠은 커졌지만 엔진은 경쟁사들이 4.5리터나 5.5리터의
큰 배기량을 적용 했다면 아우디 S6/7은 요즘 트랜드에 맞게 친환경 다운사이징 4리터 엔진을 적용했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큰 엔진이 장땡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친환경과 연비 부분과 효율성을 생각하는
지금의 트랜드에는 연비와 CO2 배출량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아우디 S6/S7은 경쟁사 대비
가장 적은 Co2배출량을 보여주고 있고 연비도 복합기준으로 7.9Km/h의 좋은 결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편의장치와 인테리어 디자인도 S급
아우디에 S가 붙었다는 것은 성능과 출력의 업그레이드 뿐만 실내의 인테리어도 같은 품질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S스포츠 시트, 압,뒷좌석 열선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의 사운드를 책임지는 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 카본인레이,
다기능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기어변속 패들 포함),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블랙 천장 마감등 고성능에 어울리는 다양한 편의장치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Audi S7 4.0TFSI quattro
c필러가 기존의 세단과는 다른 아치형의 디자인으로 아름답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A7도 고성능 버전인
S7으로 돌아왔습니다. 엔진과 모든 기본적인 성능은 S6와 동일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3총사의 엔진은 모두 알루미늄
V8 4.0 TFS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인치 휠에 벤츠와 BMW의 제논 헤드라이트와 달리 LED 헤드라이트로 낮과 밤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습니다.
사실 아우디에서 일반인들에게 큰 각인을 심어준 것은 독특한 LED 헤드램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의 구성과 편의장치는 S6와 동일 합니다.) 그리고 S6/S7은 아우디의 경량차체 기술이
적용되어서 차체의 약 20%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서 일반 차체에 비해서 15%정도 가벼워졌고
이런 부분은 연비의 향상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실내는 카본 인레이의 적용으로 고성능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품고 있는데 확실히 알루미늄 인레이와 비교할때
고급스러운 느낌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고급 velcona 가죽이 적용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S 스포츠 시트로 고성능에 어울리도록 바디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
Audi S8 4.0TFSI quattro
고성능 S시리즈에서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래그십 모델 S8은 최고마력 520(5,800 - 6,400rpm),
최대토크 66.3kg.m(1,700 -5,500), 가속력(0-100km/h)은 4.2초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7.7km/l, co2 배출량은 235
그리고 변속기는 8단 팁트로닉을 적용, 성능에 있어서 플래그십 모델답계 엄청난 모습을 부여주고 있습니다.
아우디에 S가 붙은 모델을 보셨다면 더 이상 그냥 일반적인 세단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겉만 세단이지 거의
슈퍼카의 면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20인치를 넘어선 21인치 5-트리플스포크 알루미늄 휠(265/35 R21)을 탑재했고 최고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
입니다. S8의 경쟁모델을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S63 AMG와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를 생각할 수 있는데
경쟁모델에 비해서 연비와 가속도 Co2배출량과 8단 팁트로닉은 좀 더 우위에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촘촘한 8단 기어비로 나누어서 좀더 부드럽게 변속해 주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 s8은 기어레버에도 카본이
적용되어서 훨씬 더 고급스럽습니다.
S8의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 한 조각의 스틸도 들어가지 않은 ASF(Audi Space Frame)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한 부분입니다. 100%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했기 때문에 40%의 경량화를 실현 시켰습니다.
이런 결과는 연비의 향상과 co2배출량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모델 모두 동일한 친환경 다운사이징 4리터 V8 엔진 탑재
이번에 국내에 선을 보인 아우디 S6/7/8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모두 동일한 V8 4.0 TFSI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점인데 이 엔진에는 아우디의 최신 기술인 가변식 실린더(Cylinder on Demand)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가변식이라는 이야기인데 정속주행이나 엔진의 힘이 적게 사용되는 시점에는 전체 8개의 실린더
중에서 4개의 작동이 멈추고 4개만 사용해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막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 시킵니다.
그래서 차량의 제원을 보면 연비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이전 모델에 비해서 향상되었고 경쟁모델에
비해서 좀 더 우위에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힘을 줄 곳에서 모아서 많이 주고 힘이 필요 없을때는 에너지를 최소화 시키는 스마트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점 강화되는 친환경 규제나 고연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 시켜주기 위해서는
이런 똑똑한 기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르망24시를 휩쓰는 아우디에서 이런 경주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멋진 기술을 엔진에 적용한 것 같습니다.
아직 시승을 해보거나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4개의 실린더가 움직이고 멈출때의 변환 충격에 대한 느낌은
없지만 보도자료를 보면 운전자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고성능 퍼포먼스와 효율성이라는 자동차 업계가 늘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을 한번에
해결한 다운사이징 4리터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변식 실린더가 작동되는 시점은 엔진 회전수 960~3,500 rpm 사이, 3단 이상 기어에서 25km 이상
주행시라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세단의 얌전함에서 슈퍼카의 파워 DNA로! 고성능 아우디 S시리즈
앞서 이야기한 성능 부분 이외도 최대 4가지 모드가 버튼 하나로 선택 가능한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
승차감이 탁월한 스포츠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스마트키, 후방 카메라와 Top View(주차할때 정말 편함),
스마트한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 주행중에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Bang&Olfsen 사운드
시스템, 한 차원 진화된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 그리고 천장에 네개의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실내로 유입되는
거슬리는 소리와 엔진 사운드를 분석해서 소음을 상쇄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등 고성능에 어울리는 충분하고
넘치는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가세를 포함한 국내 가격은 뉴 S6 1억 1,530만원, 뉴S7 1억 2,450만원, 뉴S8 1억 7,810만원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고성능에 어울리는 다소 높은 가격이긴 하지만 이 정도의 가격으로 점잖은 세단의 DNA를 슈퍼카의 야성이
꿈틀거리는 파워 DNA로 바꿀 수 있다면 이 정도의 투자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고성능의 뉴 S6,S7,S8으로 찾아온 아우디가 고성능 수입차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도
한번 기대를 해봐야 겠습니다. ^^
http://v.daum.net/link/35656250?&CT=TOP_BOX
출처. 카이의 블로그. 바람의이야기
첫댓글 에스오 오너님이 에스육을 시승하고 놀란 토끼눈으로 너무 좋다고 할 정도니 얼마나 헉!!! 하는 느낌일지 기대됩니다. 그러나 왜 다 뚜껑들이 있는걸까요 ㅋㅋ
사봐...내가 뚜껑 따 줄께.....ㅋㅋ
정말 멋진 녀석들이네요~^^ 많은 이들이 탐하겠네요~ ㅎㅎ ... 번외로 A6 S 전면그릴 -- 많이 팔리겠네요~ㅋ
s6 스펙이 이정도면...RS6의 스펙은 도대체....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8은 탐이 나더군요
형님 잘지내시죠?? ㅎㅎ
영석이 정말 오랬만이다. 쪽지 보냈다^^
요즘 영석이 애마가 뭘까? 순간 궁금해 진다는...
S7이 가장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