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노동당, 2022년 재벌사내유보금 현황발표 기자회견 개최
- 노동당, 심화되는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길은, 재벌체제 청산!
노동당은 지난 6월 9일(목)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차윤석 노동당 사무총장의 사회로 ‘2022년 재벌사내유보금 현황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이종회 노동당 공동대표의 여는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혜경 노동당 집행위원장이 사내유보금 현황을 발표했다.
그리고 한성규 민주노총 재벌체제개혁특별위원장, 이지우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선임간사, 정록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장의 재벌규탄 발언이 이어졌다.
기자회견문은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 고유미 노동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서린 노동당 사회운동위원장이 낭독했다.
노동당은 “심화되는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길은, 재벌체제 청산”이라며 4가지를 요구했다.
4가지를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벌의 사내유보금을 사회적으로 환수, 재벌의 비업무용 부동산 소유를 금지, 재벌 투자부동산과 재벌총수의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수익도 즉각 환수
- 환수자금으로 최저임금의 획기적 인상, 국가 책임 일자리, 주거·의료·돌봄 등 국가 책임의 공공복지 재원으로 활용하여 사회불평등을 해소
둘째, 한국사회 불평등의 근본원인인 불안정노동체제 청산, 불법파견 재벌그룹 총수를 처벌하고, 재벌기업이 즉각 정규직 직접고용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강제, 원청 책임자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중대재해처법법 개정
셋째, 기업의 탄소배출에 대한 강력한 규제정책 도입과 산업전환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주체로 서는 정의로운 전환
넷째, 재벌체제를 청산, 공공주도 경제정책으로 한국경제를 민주적·공공적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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