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빙후보는 몇 명?
당초 4명의 후보 중 한 명을 청빙위원회에서 선택한 후 이 후보에 대해 가부를 물은 후, 부결되었을 경우 마지막 후보인 안정은 후보 1인으로 재투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단의 항의에 의해 다섯 명을 동시에 후보로 올려놓기로 수정했고, 아마 오늘(6월 9일 수요일) 청빙위원회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투표방식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2. 청빙후보 공고
당초 청빙위원회 회의(김종열 목사 포함)에서 후임목사 청빙에 대하여 신문 및 인터넷에 공고하기로 결정하고 실무를 이재환 전도사님께 맡겼으나, 알려진 바로는 김종열 목사 독단으로 광고를 취소하기로 이재환 전도사님께 통보하고, 그 뒤로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따라서 청빙위원들은 광고가 나간 줄로만 알고 있다고 하는데, 한 명도 광고를 보고 지원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인 것으로 보아 청빙위원들과 모종의 합의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후보로 올라온 5명 중 박인식 목사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김종열 목사 및 황해노회의 추천입니다.
3. 덧붙여
개인적으로는, 청빙위원측에서 임의로 후보를 선정하는 앞서의 방식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청년부 몇몇이서 몇 번의 이야기를 거쳐 만든 투표안을 청빙위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출한 상태입니다. 저희가 만든 투표안의 요지는 다섯 분 모두 후보에 올려놓고, 그 모두에 대해 동시에 가부를 묻는 방식입니다. 저희가 제안한 방식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re나 comment 달아주십시오.
첫댓글 저희쪽 투표안이 훨씬 더 정당하고 간결합니다. 성도들에게 설문서 제시해서 하나의 그림을 만들기도 어렵고, 목사님들에게 질의서를 제출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곧 후보를 임의로 제거하는 것을 합리화해주지는 못하지요.
후보목사 광고 안한건 절대적으로 잘못한 거지만, 일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버렸고, 사견입니다만 아는 사람 둘에 임시당회장 교회 부목사 한 명이 후보로 들어온 이상 광고는 무의미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후보들 모두 탈락하면 그 때엔 광고를 내야겠죠.
교회의 어려운 사정들은 이해하지만 청년들이 너무 앞서간다는 느낌도 조금.. 정치에 도사들이 되가는 듯 하네여. 아무튼 인간의 생각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부디...
근데 임시당회장 맘대로 그렇될 수 있는것인가여??? 임시는 그냥 임시일뿐인데... 교회는 우리가 이끌어 가는거자나영(믈론 하나님이 이끄시고 우리가 도우는거라고 할수 있지만)
그리고 박인식 목사님을 빼고 나머지 네분은 김종열 목사님및 황해노회 추천을 받아 오신거라고하셨는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