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용하고있는 언어가 생각 밖으로 왜곡될때가 있다. '적당하다'는 것이그 대표적 예가 아닌가! 법에 어긋나게 (?)하는 게 위법이지만 그렇게
하자고 강요하는 것이..
또 다른 예가 있다.
오늘의 영어 이야기 busybody 이다. 바쁘고 숨쉴 틈도 없이 움직여야
생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몸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러나 긍정적이 아닌 '부정적 의미'의 바쁘신 몸이다. 물론 바쁘기는 한데 자신이 끼어 들지 않아도 되는 일에 '오지랖' 떠는 바쁘신 몸이다.
정말로 바빠야 하는 생활에서 바쁨울 잘못 사용하는 '몸'을 가리킨다.
그래서 성경에서 그 바쁘신 몸을 이렇게 비판했다.
We hear that some among you are idle and disruptive. They are not busy; they are BUSYBODIES.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 몇 사람이 게으르고 파괴적이다. 그들은 바쁜 게 아니라 '아무 일에나 끼어드는 사람들'이다.
(2 Thessalonians / 데살로니가후서 3:11)
busybody 를 성경에서 이렇게 쓰는 것을 보기도 한다.
Besides, they get into the habit of being idle and going about from house to house. And not only do they become idlers, but also BUSYBODIES who talk nonsense, saying things they ought not to.
게다가 그들은 이집 저집을 드나드는 습관을 갖고 있음은 물론이고, 게으름뱅이일 뿐만아니라 하지 않아야 말을 하면서 말도 안되는 말을 전하기까지 한다.
(1 Timothy / 디모데전서 5:13)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소위 머리 회전이 잘 되는 사람 가운데대한 남의 삶에 '대추는 어디 놓고 감은 어느 자리에 놓아야 하는지' 참견을 잘하는 편이다. 나 또한 그렇게 살아왔음을 후회한다.
California Eure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