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은 부활과 영생의 관문입니다
성경말씀: 히브리서 1~6장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듯(창3:31)” 하나님은 온 세상 모든 만물을 선하게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릴(창1:28)” 사명을 주셨으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창2:17)” 심판의 법칙을 정하셨지만, 사람들이, “먹어도 죽지 않고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창3:4-5)” 하는 사탄의 유혹에 속아 죄에 빠졌고, “하나님이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지만(창3:24)” 사람들이 자유의지로 말미암아 죄에 빠질 것을 아셨던 하나님께서 창조 이전 영원부터 예정하신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의 법칙을 만물에 새겨 놓고 가르쳐도 알지 못하고, 율법의 말씀과 영으로 가르쳐도 깨닫지 못하므로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듯 (1:2-3)”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로 세상에 오셔서 말씀하시고 삶과 죽음과 부활로 보여주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1:4-7)” 하셨는데,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1:13-14)” 하셨듯, 천사처럼 섬김의 영으로 오시는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순종해야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능력과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증언하셨느니라(2:3-4)-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2:9)” 하셨듯,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까지 순종하는 믿음으로만 구원과 부활을 얻습니다.
그래서 “만물이 그를 위하고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2:10-11)-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멸하시며,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니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으니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2:14-18)-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3:7-8)” 가르치고,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3:12-14)”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이 아니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이 아니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 아니냐,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3:16-19)-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4:1-2)-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다(4:5-6)” 하셨듯, 가르치고 인도하며 사용하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도 순종하지 못하면 멸망의 심판을 받고 구원을 얻지 못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천국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는(6:4-6)” 심판의 법칙을 두려워하며,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5:7-10)” 하셨듯,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애통하며 간구하는 가난하고 겸손한 심령으로 맡기고 의지하여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는(사40:31)” 임마누엘 하나님 은혜와 사랑과 능력 안에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까지 순종하고 부활과 영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처럼 올바른 믿음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