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상담심리치료학과 석사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한국상담학회 심리상담사 2급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취득 조건에 해당하는 사례발표 및 수련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학교 교수님께서 안내해주신대로 한국상담학회 수련과정을 따라가고 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원래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좀 비용이 덜 들어가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그 외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 무엇이라도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공부인지라 마음이 많이 초조합니다.
얼마전에 80만원을 내고 120시간의 실습시간을 채웠습니다.
실습수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상담이론과 실제
- 개인상담 기법, 과정 등
- 개인상담 실제
2. 집단상담이론과 실제
- 집단상담 기법, 과정 등
- 집단상담 실제
3.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 MMPI, MBTI, 홀랜드, 지능, 인성, 적성 등 표준화검사
- HTP, SCT 등 투사적 검사 실시 및 평가
현재 그 외에 한국상담학회에서 하는 통합사례발표와 분과사례발표를 각각 4회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55만원에 내담자경험과 개인상담 인턴교육을 실시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학회에서 공지한 필수충족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장실습 120시간 - 교육연수기관에서 6개월(120시간) 이상 수습
☆ 등록된 교육연수기관인가?.(이수증 & 수련일지 첨부)
2. 개인상담(1CEU) - 수련감독자의 지도․감독 하에서 실시한 4회기 이상의 상담면접 2사례 이상
☆ 자격을 갖춘 수련감독자인가?(지도 내용 & 서명)
3. 집단상담 - 교육연수기관에서 수련감독자가 실시하는 집단상담의 집단원(참가자) 경험 30시간 이상
☆ 교육연수기관에서 자격을 갖춘 수련감독자인가? (수련감독자 지도내용 및 서명)
4. 심리검사 - 교육연수기관에서 본 학회 수련감독자 또는 본 학회가 인정하는 전문가의 지도․감독 하에 2개 이상의 표준화심리검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한 2사례 이상을 포함한 각종 표준화심리검사의 실시 및 해석 5사례 이상, 또는 표준화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과 관련된 연수회 참가 15시간 이상
☆ 집단검사의 실시 및 해석은 사례로 인정하지 않음.
☆ 교육연수기관에서 자격을 갖춘 수련감독자(전문가)인가?
.(수련감독자 지도 내용 및 서명 또는 이수증)
5. 연차대회(1CEU) - 본 학회 연차대회 1회(15시간) 이상 참가
☆ 이수증 사본(2010년 이전) 또는 본 학회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이수증(2011년 이후)을 첨부할 것
6. 상담사례 연구 - 본 학회가 주최하는 통합사례발표회 5회 이상 참가 1CEU 이상, 교육연수기관이 주최하고 수련감독자 2인 이상이 참여하는 상담사례발표회 5회 이상 참가 1CEU 이상(총 2CEU 이상)
☆ 이수증 사본(2010년 이전) 또는 본 학회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이수증(2011년 이후)을 첨부할 것.
☆ 교육연수기관 주최 상담사례발표회의 경우, 수련감독자 2인 이상 참여해야 함.(이수증에 명시할 것)
7. 연수회 - 본 학회가 인정하는 각종 연수회 참가 1CEU 이상
☆ 등록된 교육연수기관 또는 수련감독자인가?(이수증)
8. 내담자 경험(5회기) - 수련감독자에게 5회기 이상 개인상담을 받는다.
☆ 자격을 갖춘 수련감독자인가?
(회기별 상담내용을 요약 정리한 후, 서명을 받을 것)
정리하자면 1. 현장실습 120시간 = 80만원(수료완료) 2. 개인상담, 8. 내담자 경험(5회기) = 55만원이 들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연차대회와 상담사례 연구, 연수회는 개인적으로 학회에서 진행하는 것에 따라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3. 집단상담, 4. 심리검사가 남습니다.
원래 학회 상담사자격 수련과정에 이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 싶고, 좀 더 부담되지 않는 방법이 만약에 있다면 답변 바랍니다. 그리고, 그 외에 제게 필요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덧붙여서 저는 석사를 졸업하면 청소년 상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대학원을 준비하는 중이구요... 친구가..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대학강의랑.. 초중고.. 집단상담등.. 활동하고 있어.. 들은 정보인데..ㅠㅠ
이쪽은.. 수도 없이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보람되고 적성에도 너무 잘 맞아 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너무 어둡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