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는 효소를 골라, 내손으로 직접 만들기!
봄나물부터 계절 과일에 이르기까지
10Step만 따라하면 되는 집에서 효소
만드는 비법!
효소,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다
100세 장수의 시대가 왔다고 연일 매스컴에서 말하고 있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그것도 복이다. 어느 보험회사의 광고처럼 유병장수라면 그게 어디 좋은 일인가. 스트레스와 각종 유해 환경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무병장수로 살 것인가? 유병장수로 살 것인가? 장수시대에 들어선 우리 곁에 건강한 삶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건강에 대한
불안이 웰빙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이제는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다이어트식보다 현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등도 등장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은 이제 유병장수와 무병장수를 이야기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속에서 특히 효소
관련 상품들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지고 있다. 늙고 병이 든다는 것은 다양한 요소와 원인들에 따른 현상이다. 이를 아주 단순하게 설명하면 결국엔
전반적으로 효소의 부족 문제와 관련이 있다. 다양한 효소가 우리 몸에 충분해서 이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 우리의 몸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지만, 효소가 부족하여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몸은 늙고 병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고 각종 유해 환경 속에서
효소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 몸에는 건강의 적신호가 되는 전조 증상 등이 하나둘 나타난다. 이런 효소에 대해 이제는 내 몸에
맞는 효소로 어떤 것을 선택할지, 어떻게 만들지, 어떻게 마실지를 [효소 만들기 비법 노트]를 통해 알아보자.
효소, 바르게 알고
마시자
효소가 몸에 좋다는 건 이제 온 국민의 상식이 되었다. 하지만 효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찾아보기 어렵고, 확인하기
어려운 과장과 소문들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 몸에서 줄어드는 효소를 먹어서 보충하기 위해 시작된 효소에 대한
관심은, 효소 음료, 효소 단식, 효소 치료, 효소 목욕, 효소 건강법, 성인병을 치료하는 효소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 책 [효소 만들기 비법 노트]는 이처럼 효소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독자들을 위해 나왔다. 효소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효소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어떤 효소가 우리 몸의 어떤 기능에 도움이 되는지를 각각의 효소 재료별로 나누어 설명한
[효소 만들기 비법 노트]와 함께 효소가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은 무엇이고, 실제로 효소를 통해 얼마나 건강을 지키고 회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어디 믿을 수 있는 효소 없나요?
효소의 기능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효소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지만 이를 통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났다. 그러나 재료며 제조 방식을 믿어도 좋은 효소는 드물고, 있더라도 지나치게 고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에
저렴한 제품들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방법은?
[효소 만들기 비법 노트]에서는 봄철 가까운 주말농장이나 산과 들, 우리 집 주변
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활 속 재료들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효소들을 소개했다. 홈쇼핑을 통해 고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훨씬
청정하고 오염 없는 효소를 도시에 살고 있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비법을 봄·여름·가을편으로 구성해 소개했다. 저자는 20년 가까이 효소를
만들고 직접 시음해 그 덕을 톡톡히 체험한 친환경 효소박사로, 3천 명이 넘는 회원들이 저자의 블로그(http://blog.naver.com/furnsolai)를 구독하며 효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그 재료들이 갖고 있는 각각의 효능,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효소를 만드는 숙성과정
중의 유의할 사항과 간단한 효소 음식 레시피까지 효소에 대한 궁금증과 효소를 만드는 비법을 친절하게 소개했다.
효소 만들기,
홈쇼핑보다 쉽다!
아무리 비싼 식당의 음식이라도 어머니가 차려주는 식탁에 비할 수는 없다. 효소 역시 마찬가지다. 가장 믿을 수 있고
가장 정성이 깃든 효소는 엄마표 효소, 아내표 효소다. 재료비와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하고, 도시의 아파트에서도 얼마든지 발효와 숙성을
시킬 수 있다. 그 밖에 몇 가지 상식만 이해하면 되는데, 이는 책을 통해 두세 가지만 따라하다 보면 홈쇼핑보다도 쉬운 일이 된다. 이제 우리
몸에 좋은 효소, 내 몸에 좋은 효소를 찾아 내손으로 척척 만들어 마시고, 요리하며 내 몸뿐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도
챙겨보자.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 내 몸이 좋아하는 효소 이야기
효소, 생명이 살 수 있는 기초 | 소화효소와
대사효소 | 청, 엑기스, 효소 발효액 - 발효액의 종류 | 효소 만들기 10 step | ‘설탕’의 역할과 종류 | 주재료를 준비할 때 유의할
점 | 담기 과정에서 유의할 점 | 초기 관리 및 1차 발효 과정에서 유의할 점 | 거르기와 2차 발효 및 숙성 과정에서 유의할 점 | 효소에
피는 곰팡이 | 효소의 색다른 변신 | 정성과 관심으로 빚어지는 효소
2장 | 봄에 만드는 효소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채나물 효소 | 춘곤증을 떨쳐내는 달콤 쌉쌀한 보약, 냉이 효소 | 각종 풍증을 막아주는 나물, 방풍나물 효소 | 상큼하고 담백한 봄나물의
대명사, 돌나물 효소 |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 질경이 효소 | 간질환을 치료하는 민들레, 효소 | 성인병과 노화를 막아주는, 쑥 효소 |
혈액순환 장애 개선에 탁월한 효과, 취나물 효소 |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연초록빛, 미나리 효소 | 머리는 맑게 속은 따뜻하게, 당귀 효소 |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정성, 딸기 효소 | 달콤하고 상쾌한 5월의 향기, 아카시아 꽃 효소 | 한국인 밥상의 수호신, 상추 효소 | 혈압을
낮추고 당뇨를 잡아주는, 양파 효소
3장 | 여름에 만드는 효소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향기로움, 샐러리 효소 | 속을 편안하게
소화를 원활하게, 매실 효소 | 향으로 즐기며 ‘풍’까지 다스린다, 표고버섯 효소 | 힘과 기를 북돋아주는 밥상의 보약, 마늘 효소 | 노화를
막아주는 채소의 여왕, 파프리카 효소 |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가지 효소 | 수명 연장의 비밀, 여주 효소 | 항산화물질과 체질개선 효과,
자두 효소 | 관절에 좋은 효자 과일, 개복숭아 효소 | 인연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맛 ,멜론 효소 | 요강을 깨는 분기충천의 힘,복분자 효소
사포닌이 함유된 붉은 색 채소, 비트 효소 | 위장을 깨끗하게 다스려주는 채소, 치커리 효소 | 노화를 막고 활력을 주는 열매, 오디
효소 | 여성 호르몬 건강을 위한 선물, 달맞이꽃 효소 | 현대인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주는, 쇠비름 효소 | 지긋지긋한 변비여 안녕, 키위 효소
| 클레오파트라도 반한 건강 채소, 오크라 효소 | 비염과 기관지염에 좋은 식물, 수세미 효소 | 수유기 여성에게 특히 좋은, 박주가리 효소 |
식욕을 돋우고 니코틴 독성을 제거하는, 복숭아 효소
4장 | 가을에 만드는 효소
축농증과 비염에 좋은 환절기 명약, 작두콩
효소 | 천식과 기관지에 좋은 계절 식품, 도라지 효소 | 묘한 맛을 가진 발효효소의 으뜸, 오비자 효소 | 골밀도 관리가 필요한 중년을 위해,
고춧잎 효소 | 아침에 한 잔, 명약 중의 으뜸, 사과 효소 | 감기 안녕!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배 효소 | 노폐물 제거에 특효, 감 효소
| 아버지의 눈물겨운 정성이 가득, 늙은호박 효소 |살균과 소화 효과 강력한 뿌리 식품, 생강 효소 |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과일, 석류 효소
| 원기 회복의 일등공신, 인삼 효소 | 주독을 없애주는 달콤한 향기, 모과 효소 | 산삼과도 바꾸지 않는 가정비상약, 무 효소 |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초록 채소, 부추 효소 | 지긋지긋한 만성위장질환에 즉효, 양배추 효소 | 달콤한 비타민C의 향기, 귤
효소
본문중에서
우리 몸을 이롭게 해주는 효소,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할까?
제일 간단한 방법은 돈을 주고 사 먹는
것이다. 요즘엔 깊은 산속이나 청정한 시골에 근거지를 두고 효소 발효액을 만들어 파는 분들이 적지 않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발효와 숙성에
유리한 환경에서 만들고, 여기에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졌다는 점. 따라서 이런 효소 발효액들 대부분은 믿고 사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쉽게 구하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아무리 ‘청정한 환경과 재료’를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이를 100% 확신하기는 쉽지
않다. 효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일간지에는 매일같이 이런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실리고, 홈쇼핑에서도 효소 제품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개인 아닌 기업이 제조하고 판매하는 제품이므로 신뢰도가 더 높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꾸준히 복용하기에는 지나치게
고가이거나 원재료를 100% 신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확실한 방법은 한 가지. 내 몸이 원하는 효소를 내가 직접 만드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효소를 만들 수 있는 재료-자연산이나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를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직접 깊은 산이나 넓은 들에
나가 약초를 캐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럴 형편이 되지 않는 도시인들이라면 시장이나 마트를 이용하면 된다. 만드는 방법 역시 의외로 어렵지
않다. 한두 번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몇 번만 정성을 들이다 보면 실패하지 않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금방 깨우칠 수 있다.
직접
효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요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효소를 만들 때 꼭 심심산골의 산야초를 이용한다거나, 항아리를
땅에 묻거나 동굴에 두고 발효 및 숙성을 시켜야 한다는 미신적인 믿음만 버리면 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 먹는 대부분의 과일이나 나물 종류는
모두 효소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도심지의 아파트에서도 얼마든지 효소 발효액을 만들 수 있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재료와
설탕을 넣고 발효 및 숙성을 시킬 수 있는 단지는 마트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며, 나머지 도구들 또한 대부분의 가정집 주방에 이미 다 있는
것들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요컨대 아파트에서도 효소를 쉽게 만들고 저장하는 법. 이 책은
그런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다. 필자가 바로 그런 환경에서 살면서 터득한 방법인 것이다.
100여 종 이상의 효소를 직접 만들며
경험했던 실패와 성공의 비결이 이 책 안에 들어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효소 만드는 방법을 쉽게 익히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작으나마
도움을 얻게 된다면, 필자로서는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
(/ 본문 중에서) 출처다음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
좋은정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