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생면에 9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이 들어선다.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9일 오후 3시 울산상의 5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주)고암개발이 울주군 서생면 위양리 산 116-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골프장 사업에 대해 조건부 가결시켰다.
이 골프장은 서생면 위양리 396,174㎡(119,843평)의 면적에 골프코스 9홀과 클럽하우스 및 부속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이다. (주)고암개발은 지난해 6월 골프장 설치 제안에 이어 관련기관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올 1월 주민공람과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사전환경성검토 협의했다.
울산시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골프장 건설시 절·성토부분은 붕괴되지 않도록 하고 오수 처리시 인근 주거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등의 조건을 내걸고 가결시켰다.
(주)고암개발은 이달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내려지면 내년 5월까지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09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10년 12월 완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임동재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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