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목.“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루카 10, 2)
언제나
수확의 때를
정확하게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늘길이
열립니다.
서로를 돕는
사랑의 농사법을
예수님께서
선택하십니다.
일꾼들을
부르시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밥상은
그냥 차려지지
않습니다.
일꾼의 삶을
안고 가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구원의 밥상이
차려집니다.
익어가야 할 것은
가을걷이의
수확물만이 아니라
주님의 일꾼들도
익어가야 합니다.
수확하실
여기에서
하느님 나라를
만드십니다.
씨앗을 뿌리시고
땅을 일구시고
끝까지
보살피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하늘의 일이
땅의 일이 되고
땅의 일이
하늘의 일이
됩니다.
일꾼다움이
필요한
때입니다.
껍질을 벗고
나오는
햅쌀같이
첫마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첫마음도
주님을 향하는
것이며
이 모든 또한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부러지고
문드러진
일꾼의
첫마음을
되살려 놓으시는
주님과 함께
우직하게
이 길을
걸어갑니다.
한없는 감사의
사랑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이
그날이며
마지막 사랑처럼
추수할 수확물들이
먼저 주님을
찬미합니다.
감사와 기쁨의
새날입니다.
일꾼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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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10.05(목)한상우 바오로신부님
노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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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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