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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지난 번 경매때는 구룡령 산비탈에 약 100평정도의 대지가 감정가 800만원에</P>
<P>낙찰가가 1400만원이나 되어서</P>
<P>결국 나와 인연이 아닌가보다 했습니다.</P>
<P> </P>
<P>근데 6월 13일 공매에 나온 것을 보면</P>
<P>갈천리 275, 1000평인데</P>
<P>1900만원에 임야가 나와 있네요.</P>
<P> </P>
<P>토지이용계획을 보니</P>
<P>홍수관리지역이라하는데</P>
<P>규제가 참 많군요.</P>
<P> </P>
<P>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고</P>
<P>계곡옆이라 꼭 가지고 싶기도 하고</P>
<P>거기 들어가 푹 살고 싶은데</P>
<P>응찰을 해야할 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P>
<P> </P>
<P>지난번에 가서 현장을 보니</P>
<P>접근하기도 어렵고</P>
<P>길도 없어서 </P>
<P>황량하기만 한데</P>
<P>오직 한가지 시선을 끄는 것은</P>
<P>선녀도 왔다가 그냥 못갈 계곡의 모습입니다.</P>
<P> </P>
<P>오늘도 눈앞에 선한데</P>
<P>과연 이곳과 인연을 맺어야 할 지</P>
<P>참으로 고민이 큽니다.</P>
<P> </P>
<P>주변에서는 적극 만류하는데...</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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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갈천리 275
심시미
추천 0
조회 44
11.05.28 19: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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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75번지가 어디쯤인지 짐작할 수가 없네요
길이 없다면 생각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이웃으로 오시면 저야 좋지만...
자연을 갖는다는 표현부터가 잘못이고
금전을 자연속에서 논한다는 것이 실수라는 것을 알면서도
양양을 향한 마음이 아직도 집념처럼 자리를 잡아 게시판을 어지럽혀놨군요. ㅉㅉ
경매가 취소되었네요.
누군가 직접 사들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