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9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참으로 가을다운 맑고 청명한 목요일, 시원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유난히 올해는 긴 폭염과 가을장마에 계속되는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어 환란과고통의 세월이었지만, 재난지원금도 받고 앞으로 좋은 날씨 속에 귀한 결실을 위해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 아무리 많은 환란과 역경의 세월 속에 전혀 끝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 앞에 인내 하면서 창조주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모든 것을 맡기며 모든 말과 행실을 겸손하게 이 시대를 분별하며 골방기도에서 항상 깨어 있는 신실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가복음 2장 1-12절 }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 제 목 ◑◑◑◑
◗◗ 죄인의 친구이신 예수님
◑◑◑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예수님이 중풍병자를 고치면서 그의 죄도 사하셨음은 그분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계속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과 함께 그 분의 크신 능력과 명성을 질투하는 유대 지도자들의 비난과 배척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비난은 율법의 참 뜻을 알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 본문에서 그들의 믿음은 ➀장애물을 극복한 불굴의 믿음이었고, ➁위험을 감수한 담대한 믿음이며, ➂ 타인을 위한 이타적 헌신의 믿음이요, ④ 구원의 열매를 맺은 결실의 믿음이었습니다.
- 마가는 본장을 통해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적개심을 품기 시작했고 그 적개심이 자꾸 발전하는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이제 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2절에서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셨습니다.
- 그리고 13-17절에서 세리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고, 죄인들과 더불어 식사하는 내용입니다.
-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시고 죄인을 위해 죽으셨으며, 피 흘리심으로 죄를 사하셨고, 죄인을 의롭게 하셨습니다.
- 또한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으나, 그분은 죄가 없으셨으므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식사도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 이는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어울림으로 죄인이 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죄인들로 하여금 주님께 나아와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 자신이 죄인의 구주이심을 나타내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셨던 것입니다.
- 그런데도 서기관들이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것을 문제 삼은 이유는, 율법을 범하는 자들과 함께하는 것을 그와 동일한 범법 행위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 한편 18-22절에서 금식에 관하여 새롭게 가르쳤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금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 바리새인들은 구약에서 예언 된 메시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으며, 그 날을 예비하기 위해 금식을 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 바로 그 메시야이시기 때문에 그분과 함께 있는 제자들이 슬퍼하며 금식하기보다 오히려 환희에 넘치는 잔치를 벌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23-28절에서 안식일에 관하여 가르치는데,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신 목적은 6일 간의 노동으로부터 참 쉼을 얻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새로운 영적 활력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 인간을 제도 속에 가두어 두는 데 있지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치유하신 사건은 율법과 위선에 가득 찬 사람들에게 참으로 선한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치신 사건이었습니다.
- 삶에 지친 자는 안식일에 활력을 얻게 될 것이며, 예수님께 손을 내미는 자만이 이러한 축복을 얻는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 절에서 주님을 모신 성도는 자기를 감추지 못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교회는 부흥이 일어납니다.
- 한편 3-4절에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데에는 헌신적인 봉사가 요구됩니다.
- 또한 5절에서 육체의 문제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 영혼의 문제입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예수님은 모든 성경의 핵심입니다.
- 한편 9절에서 인간의 내면이 하나님 앞에서는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 또한 10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발견은 지식이 아닌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 그리고 12절에서 우리가 변화된 삶을 보일 때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난하는 유대 지도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 누구보다도 먼저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사역에 협조해야 할 자들이 비난을 한 것을 통해 말씀을 올바르게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 한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올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의 헌신이 영광을 돌리게 한다. (마가복음 2장11-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주의 말씀의 능력을 믿음으로 변화 된 삶을 보일 때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 오늘 우리가 보는 성경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이라는 동네에서 한 중풍병자를 고쳐주시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 예수께서 가버나움 어느 가난한 집에 가셨을 때, 인근 각처에서 소문을 듣고 순식간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용신할 틈 없이 꽉 들어 차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 그 때 예수께서 행한 놀라운 기적들에 대한 소문을 익히 알고 있던 사람들이 중풍 병에 걸린 친구를 들것에 실어 데려왔습니다.
- 그러나 막상 그곳에 당도했을 때에는 사람들이 입추의 여지도 없이 빽빽이 들어 차 도저히 예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 그들은 매우 재치 있게 움직여 집 밖 지붕에 오르는 계단을 이용해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 당시 팔레스틴 지방의 지붕은 전체가 진흙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흙 지붕으로 뜯고 중풍병 친구를 그곳으로 달아내려 곧 바로 예수의 발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 예수께서는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즉각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말씀 한 마디로 중풍병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의 믿음으로 육신이 고침 받고 영혼이 구원받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 이 중풍병자는 들것에 실려 온 것을 볼 때, 전신마비가 되어 말하는 것은 물론, 전혀 걸을 수 없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 이 정도가 되면 보통 절망감에 사로잡혀 삶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게 됩니다.
- 그런데 그야말로 그 친구에 대해 헌신적인 네 친구들에 의해 예수께 들려 온 것입니다.
- 이 중풍병자는 참으로 좋은 친구들을 두었던 덕택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전신마비의 중풍병자에게 기적이 일어난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었습니다.
❥ 특히 11-12절을 살펴보면 “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예수님으로부터 중풍 병을 고침 받은 사람이 예수님이 명하신 대로 자기 침상을 메고 사람들 앞에서 걸어 나갈 때에 사람들이 다 놀라면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 사실이 나옵니다.
- 그들이 보기에 이것은 전례가 없는 놀라운 일이며, 하나님의 역사라는 확신이 섰으므로 그리했을 것입니다.
- 중풍병자의 눈에 띄는 변화 된 모습이 그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높이게 만든 것입니다.
- 마찬가지로 성도인 우리 개개인의 변화 된 삶은 우리를 보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이 우리를 변화시키셨음을 믿게 만듭니다.
- 극단적인 예로 가령 절도나 강도, 흉악범, 마약 중독자, 소매치기, 도박꾼 등 사회적으로 중범죄자로 규정 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완전히 변화된 모습으로 나타나면 일반 사람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입니까?
- 이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삶의 변화를 보일 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고 영광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라고 명하십니다.
- 마태복음 5장 48절에서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우리가 힘써 추구해야 할 변화의 최종 목표가 하나님의 온전하신 성품과 인격임을 알게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가진 어떤 질병이나 어떤 문제들을 어떻게 누구에게 들고 찾아가고 있는지? 중풍병자의 친구들이 예수님을 찾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예수님은 이들의 무엇을 보시고 칭찬하며 병자를 고치셨는지? 병을 고치기 전에 무엇부터 해결하고 계시는지? 그 결과로 고침 받고 일어나는 이적을 통하여 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지? 지금 나는 이런 믿음이 있는지? 나는 이런 변화의 삶을 살고 있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떤 자세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을 살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우리가 주의 말씀의 능력을 믿음으로 변화 된 삶을 보일 때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변화를, 변화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믿음이 영광을 보게 됩니다. 인간의 믿음의 역사가 하나님께 영광을 보고 경험하게 합니다. 믿음의 역사가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 따라서 우리는 매일매일 믿음의 역사로 새로운 변화의 장을 통하여 영광 돌리는 삶이 되고 하나님의 온전하심에 이르도록 부단히 자신을 믿음 안에서 변화시켜 가야 합니다.
- 지금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여전히 변화되지 못한 모습으로 살기 때문에 교회가 비난과 멸시와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 지금 코로나 시대에 더 이상 교회와 성도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방역 이상의 몸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스스로를 말씀 안에서 정결하게 하고 굳건한 믿음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삶으로 드러나도록 수고와 노력이 있게 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길 결단합시다.
-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17절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예수 안에서 새롭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롭게 변화 받았습니다. 몸도 마음과 심령도 고침 받은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로서 우리의 믿음의 행실을 보고 불신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끔 만들 의무와 사명이 있으며, 우리의 할 일은 이토록 귀한 믿음과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합한 삶을 살아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