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므로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4:6
있어야 할 것들.
진실과 인애는 없었던 마음에
주님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없어야 할 것들로 가득 찼던 마음인데 주님이 찾아와 주셔서 주님을 아는 지식을 날마다 배워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번성해질수록 주님 향해 범죄 하게 하는 것들을 부러워하고 그것을 위해 살던 마음인데 주님 말씀의 은혜로 영원한 것을 사모하는 맛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할 수 있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 같은 말을 하며 보내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만나는 각 사람들, 각 세대에 맞춰 그리스도의 마음을 전할 힘을 주세요.
아멘!
당시 여로보암 2세의 시대는 외적으로는 번성했지만, 그 번영 뒤에는 하나님의 진리를 떠난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하나님을 멀리하며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에 빠졌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세아 4:6)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타락의 원인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음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을 때, 우리는 그분의 인애와 진실함을 잃고, 쉽게 물질적 욕망과 세상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세상에서 부와 쾌락을 추구하는 삶은 결국 영적으로 무너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길이라 말씀하십니다.
추석 연휴 동안 믿지 않는 오빠와 남동생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 없이도 부를 축적하며 편안하게 사는 그들의 모습이 부럽고, 때로는 주눅 드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화상 사고를 당한 이지선 교수님의 간증을 통해 저의 마음을 다시 정돈하게 하셨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영원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안에 있더라고요. 전 그래서 하나님이 눈에 안 보이시는 것 같아요.”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의 겉모습에 속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원한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함을, 오빠와 남동생 가족의 구원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길 바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내 힘으로는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길, 주신 말씀을 매일매일 깊이 묵상하며 아버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길 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1절)
때로는 내 자신도 나를 속일 때가 있습니다.
그른 것을 옳다고 믿는 그릇된 믿음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부재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잘 알아가는 지혜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잘 나가다가 결국에는 내 생각과 욕망을 섞고 마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아는 것이 진리인양 교만해지지 않기를,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10절)는 말씀처럼 누구는 더 거룩해야 하고 나 자신은 적당히 해도 된다는 생각이 자리 잡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위치에서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11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어젯밤에 시편 4장을 묵상하였습니다.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 보다 더하니이다
오늘 말씀은 시편 말씀과 너무 반대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새포도주가 풍성할때보다 더 큰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았고 그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너무나도 어리석어서 때로는 이와 같이 영원한 기쁨, 참된 기쁨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큰 기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세상의 것에 미혹되어 마음을 빼앗길 때가 있습니다.
참 신기한 것은 그것에 맛이 들리면 나도 모르게 찾고 또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와인과 커피를 참 좋아했을 때가 있습니다.
한번 마시면 맛있어서 또 찾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절제가 안되고 제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번 마시기 시작한 커피는 그 시간만 되면 찾게 되고 한입 맛본 와인은 계속에서 조금더 조금만 더를 부르곤 하였습니다.
그때에는 일시적으로 그것이 주는 기분 좋음에 미혹되어 계속 찾았고 없으면 허전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끊으니 그 좋아하던 커피였는데 마시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고 찾지도 않습니다.
간간히 신랑이 찾을 때 마시는 한입정도로도 충분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생각하니 충분히 끊을 수 있고 절제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절제할 수 있는것, 멀리할 수 있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며 참된 기쁨을 풍성히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은혜를 더 갈급해하고 간구하는 주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묵상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내 편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당해야할 일들을 어떻게 잘할지가 우선이 아니라 주님을 더 알고 그 하나님께서 더 좋아하는 일들을 위해 사용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작년에 하나님께 복을 받고 잘 살고 있는 성도를 보고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고 세례도 받은 자매가 있습니다.
교회도 자가맘대로 나오고 자기 편하대로 행동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니 하나님께 실망이라며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 자매가 하나님을 더 잘 알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잘 알고 그 분이 기뻐하시는 것을 따라 사는 자들에게 주시는 큰 복을 보자매가 누리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진실도 없고 사랑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으면서 하나님께 축복만 받아서 더 멸망의 길로 가지 않게 보자매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 아침에 찬양합
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잘 권면하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시고 보자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기를 힘쓰는 마음을 부어주시고, 그 하나님께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