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집 앞 공원에서 왕복 약 4.8km를 걷고 와서 점심식사를 하기전 혈당이 어느정도인지 체크를 해보니 79mg/dl가 나와, 점심식사를 거르면 자칫 저혈당 상태가 될수 있겠다고 느낌.
♧2017년 9월 건강검진결과 공복혈당이 전당뇨였는데 그달에 한 허리 수술결과 통증이 더 심해져 그때부터 소염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고 인조 당질 호르몬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여러번 맞기도 한 상태에서, 2019년 검진시 공복혈당이 당뇨병에 해당되어 바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여, 그 후 6개월 간격으로 하는 혈액검사를 지난해 9월까지 해오면서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전당뇨인 6.2에서 당뇨인 6.9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지난 3월말 해본 검사결과 당화 혈색소 수치는 (지난해 10월에 허리에 인조 당질 호르몬인 스트레로이드 주사를 3회 맞고 또 올해 1월에 두드러기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성분 경구용 약을 2주간 복용하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높은 7.1이 나오고, 또 콩팥의 사구체여과율 수치도 기준 60이상 보다 낮은 49가 나와 진통제 먹냐고 물어, 매일 먹고 있다고 하니 사구체 여과율이 낮은 원인이, 지나친 소염ㆍ진통제 복용인것 같다면서,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지 않으니 진통제를 당장 끊어라는 내과주치의 지시에 따라, 지난 4월초부터 어쩔수 없이 진통제를 먹지 않고 허리통증을 몸으로 이겨내고 있는데, 이게 노화의 원인도 있겠으나, 달리 생각해 보면 2017년 9월에 허리진료시 수술하면 허리통증 80% 좋아진다면서 수술을 권유한 서울시내 유명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말만 철석같이 믿고 허리수술을 맡긴 저의 불찰로 인하여, 당뇨병이나 신장에 병이 생긴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여, 너무 속이 상하고, 한편 꼭 수술해야 할 환자만 수술 하는 명의도 있다고 보나 허리치료는 최대한 비수술로 치료를 하는것이 답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