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LED 조명 시장이 고속성장기를 맞았다. LED 업체가 1만여 개에 달하며, 올해는 LED 산업 생산액 4,200~4,500억 위안을 기록할 전망이다. 더구나 앞으로 5년간 LED 조명의 보급률이 80%까지 늘어나면서 LED 조명시장은 연평균 22~25%의 성장률을 보이며 업계 생산액이 1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모든 업체가 고속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장을 선점하지 못하고 고객과 전략적으로 협력하지 않는 업체는 발전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앞으로 5~8년 안에 현재 1만여 개의 LED 조명업체 중 30~40%가 시장에서 낙오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중국 LED 조명업체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LED 밀봉포장 대표업체 ‘이광(億光)’은 타이완(台灣)의 칩 생산업체 ‘징뎬(晶電)’의 2대 주주이자 ‘타이구(泰穀)’의 최대주주이다. 이광은 50년 역사의 독일 조명업체 WOFI를 인수하며 유럽시장 개척을 꾀하는 등, 상∙하류 산업 체인을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다. ‘어우푸(歐普)’는 중국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가정용 조명과 상업용 조명 시장을 함께 발전시키는 한편, 실내용, 상업용, 해외용 루트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도매 루트로 일어난 포산(佛山)은 대형유통 루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실내조명 루트로 진출하는 동시에, 자사브랜드 ‘밍장후이(明匠薈)’로 상업용 조명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가격하락, 대기업의 시장진출이라는 도전에 맞서 기술력과 시장판로, 자금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LED 업체의 살길이다. 출처 : 2014-06-12 / 제일재경일보(第一财经日报) / 편집문 키워드 : LED照明 亿光 佛山(LED조명, Everlight Electronics., 포산(Foshan)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