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시대에 강림은 당대의 기대 사항이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바울도 주님이 곧 오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그들은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자세에 대해서 기록을 남겼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강림은 장래의 노하심에서 건지실 것이라 언급했다
이는 환난 전에 구하실 것을 의미하는 구절이다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살전 1:10)
자세(attitude, mindset)와 태도는 내면적인 견해이자 마음가짐이다
사람의 태도는 생각에 영향을 주고 생각은 행동에 영향을 준다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자세에 대해 바울은 많은 기록을 남겼지만 몇 가지를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5:23)
세상의 종말과 노하심이 올 때에 평강을 위하여 강림을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림을 기다리는 자세에 대해 두 가지를 강조한다
① 온전히 거룩하게 하는 것과
② 흠 없게 보전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있다
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pray without ceasing)
쉬지 않고 기도하는 일은 깨어 있는 행위다
기도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를 통하여 올바른 강림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②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불평하고 염려하는 일로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을 채우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헛된 욕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③ 항상 기뻐하라
(Rejoice always)
주님만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이 있다
기쁨을 잃어버리는 것은 다른 것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물론 삶은 고단하고 피곤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이다
④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Do not quench the Spirit. Do not despise prophecies)
현대는 강림의 예언과 성령의 은사를 멸시하는 시대다
온갖 이론과 변증이 시선을 어지럽힌다
우리는 성경을 알아야 하고 쉬지 않는 기도를 통해 성령의 기름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Abstain from every form of evil)
모든 악의 형태와 죄의 종류를 버려야 한다
거룩함을 보존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바울은 주님께서 강림하시면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시고 신자들은 놀라워하게 될 것이다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살후 1:10)
(nd to wait for his Son from heaven, whom he raised from the dead, Jesus who delivers us from the wrath to come)
그들은 왜 놀라워하는가?
휴거가 실제 일어난 일 때문에 놀랄 것이다
자신이 휴거자라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어떤 신자들은 자신이 땅에 남았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자들은 그날에 복이 있을 것이다
아멘!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14284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