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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의사 크리스티나로 출연하여 한국에서도 널리 이름을 알린 산드라 오. 동양인 여배우로서는 드물게 영어권 국가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수십 년간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골든글로브 상을 두 번 수상한 배우기도 하죠. 8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체어>의 주연 '김지윤 박사'로 돌아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산드라는 아침으로 아보카도 토스트와 직접 내린 커피로 아침을 먹는다고 합니다. 집 뒷마당에 아보카도 나무가 있기도 하다고 해요. 아침으로 아보카도와 계란, 마요네즈 등을 곁들인 토스트를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오픈샌드위치로 많이 즐겨먹는 재료들이죠. 서구적인 아침 식사와 다르게 점심 식사는 영락없는 한국인입니다. 점심 식사하면 생각난다는 메뉴는 다름 아닌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녹두전이라고 해요.
1971년생인 산드라는 매거진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신적인 성숙과 육체적인 노화가 같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인지 산드로 역시 안티에이징에 관해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30대까지는 피부 탄력을 중심으로 노력을 했지만, 요즘은 동양의학의 대표 술법인 침을 맞으며 이너뷰티에 더욱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산드라 오는 다양한 운동법을 병행합니다. 요가와 필라테스 등 여배우들이 흔히 하는 운동들은 당연히 섭렵하고 있고, 줄넘기나 보수도 보조도구로 같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줄넘기와 보수는 모두 탄성이 있는 재료로, 줄넘기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운동이지만 보수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낯선 도구이죠. 필라테스에서 소도구로도 많이 이용되는 보수는 반으로 자른 고무공 형태의 탄력 있는 도구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스쿼트도 보수 위에서 하게 되면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코어에도 힘이 들어가게 되는 효과가 더 발생하게 됩니다. 보수 위로 한 발씩 스텝을 딛거나, 보수 위에서 가볍게 뛰는 것도 균형감각을 키우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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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캐나다의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의 건강 비법| 김완선 다이어트 에스블랙 프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