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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6331 베트남, 라오스 10박11일 배낭여행 마지막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6369 나홀로 7박 8일 일본여행 1편 : 준비 및 팁 안녕 여시들 내가 너무 늦게왔지? 갑작스럽게 제주도 여행 갔다오느랴.. 또 갑자기 독감에 걸려서...ㅠㅠㅠ 휴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는데 십라!!!!!! 어제 4시간 동안 쓴 글 날아감... 저녁먹는거 쓰고 있었는데;; 아 진짜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그럼 다시... 쓸게... 오늘도 날아가면.. 난 콧멍을 떠난다..
나홀로 간사이 여행
2015년 1월 28일 - 2월 4일
28일~29일 / 31일~1일 : 오사카
30일 : 고베
2일~4일 : 교토
아 글 시작 전에 미리 말해둘게!
일본 도착 전까지는 사진이 별로 없어...
이유는 밑에서 나옵니다!
[1일차_1월 28일]
인천국제공항 > 간사이공항 > 호텔 키쿠에이 > 점심 : 후쿠시마죠토카레 > 가이유칸 > 덴포잔 대 관람차
> 저녁 : 타코노테츠 > 도톤보리 구경 > 숙소
혼자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는거라서 난 엄청 준비를 해갔어!
블로그랑 여시 다 참고했는데 일본 지하철이 엄청 복잡하다 길 잃었다 이런걸 너무 많이 봐서
무서웠지... 일본어를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니깐 ㅠㅠㅠ
그리고 몇주동안의 준비 기간을 끝내고 이제 출국 하루 전날이 되었지
엄청나게 두근두근 콩닥콩닥 드디어 어렸을 때부터 가고 싶었던 일본에 가다니!
그러나 수학여행 가기 하루 전날의 고등학생 처럼 전날에 잠이 안오는거야ㅠㅠ
나의 이상적인 스케줄은 9시 5분 비행기고, 집에서 공항버스로 1시간 30분정도 걸리니깐
3시 30분에 일어나서 이쁘게 화장하고~ 고데기도 하고~ 나머지 짐 챙기고
5시에 집에서 나서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시 30분에 일어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떠올려도 정말 어이가 없닼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난 일주일동안 집에 없으니 엄마랑 침대에서 손을 꼭 붙잡고 잤음 ㅇㅇ
엄마에게 깨워달라고 하고! 물론 나도 알람을 맞춰놓았지...
그러나.. 엄마랑 같이 잔게 비극의 시작이었음 ㅇㅇ
난 3시 30분에 일어났어 근데 너무 피곤한거야 3시간도 못잤나?
그래서 엄마가 날 깨워주겠지~ 하고 엄마를 믿고 다시 잠들었음 ㅇㅇ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시에 일어난거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시 비행기인데
화장? 이런거 필요없음 지금은 비행기를 과연 무사히 탈 수 있는가가 관건이야
일단 난 일어나서 샤워만 하고 머리도 못 말리고 나머지 짐을 다 싸고 밖으로 나왔어 ㅇㅇ
난 6시 40분 공항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45분이 되어도 버스는 오지 않았어
옆에 있는 엄마한테 차로 공항에 내려달라고 했지만;
쟈가운 우리 엄마는 "니가 늦게 일어난건데 왜 내가 아침부터 공항에 가야하니?"
시벌탱... 이날이 유독 추웠는데 울엄마 때문이었어...
전국의 여시드라 미안하다!!!!!!!!!
하여튼 5분 정도 초조하게 더 기다리니 공항버스가 왔어!
일단 만원 내고 바로 탔지!!!
후.... 제발 빨리 도착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흐어어어어
평일이지만 이른 시간이다보니 차는 막히지 않았음... 근데 신공항 톨게이트 지나서인가?
도 아저씨는.. 속도를 높이지 않으셨음.. 옆에서 하나 둘 우리는 지나쳐가는 버스를 보고
난 속이 더 타부렀어..
일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난 체크인카운터를 검색해봤지
C임ㅋㅋㅋㅋㅋㅋ 일단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캐리어를 받고 C로 달려가려고 함 ㅇㅇ
근데 내가 공항버스를 제일 먼저 타서 캐리어를 젤 늦게 받았지 ㅎㅎ 시벌탱!
하여튼 난 나의 골반까지 오는 캐리어랑 가방, 카메라를 들고 C를 향해서 걍 뜀 ㅎㅎ
그래서 도착한 체크인 카운터...C.... 사람이 진짜 개많음 ㅇㅇ
시간을 보니 8시 35분 ㅎㅎ 출국 30분 전임 ㅎㅎ 난 출국심사도 못받음 ㅇㅇ
하.. 이대로 다음 비행기를 타야하나? 했지만 난 앞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 넘어가기로 했어..
"죄송하지만 제가 30분 뒤에 비행기가 출발해서요 한칸만 앞으로 가도 될까요?"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별로였어... 아..예...
이런식? 근데 이해는 감... 거의 2시간 전에 공항에 와서 체크인 수속을 할텐데
왠 듣보잡이 와서 앞으로 간다니.. 내가 생각해도; ㅎㅎ
그래서 난 제주항공 직원한테 말을 걸었지..
"저기.. 제가 9시 5분 오사카 비행기인데요.. 지금 공항에 도착해서요.."
했더닠ㅋㅋㅋ 직원분이 "헐!!! 빨리 앞으로 오세요!!!!!!!"
하고 난 맨 앞으로 항공권을 받음 근데 또 문제가 생김ㅋㅋㅋㅋㅋㅋ
여시들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이 15KG까지 잖아? 시발 18키로가 나옴
미친? 뭐했다고? 나 존나 집에 있는거 다 싸옴? 난 진짴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섴ㅋㅋㅋ
직원이 가방 열어서 짐 줄이지 않으면 돈을 더 내야한데;
그래서 난 가방안에 있는 점퍼를 뺐음 ㅇㅇ 휴 사진 잘 찍겠다고 옷을 무쟈게 가져왔구만
하여튼 패딩을 빼니 16키로임 ㅇㅇ 무사히 통과해서 수하물 붙이고 티켓을 받았음 ㅇㅇ
근데 난 출국장도 통과해야지? 출국심사도 받아야함 ㅇㅇ
그래서 직원한테 "저 비행기 탈수는 있나요ㅠㅠㅠ 어케요ㅠㅠㅠ"
하니 직원이 "출국장 들어가기 전에 보안직원한테 표 보여주고 말하면 먼저 보내줄거래!"
난 엄청난 감사를 표하고 와이파이를 받으러 달림 ㅇㅇ
이 때가 8시 45분 쯤이었어..ㅎ
여시들 내가 체크인 카운터가 C라고 했지? 난 아침 비행기라서 와이파이는... CJ대한통운에서 받아야함
대한통운은 M임ㅋㅋㅋㅋㅋㅋ 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정반대임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난 또 달림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놀 체력 인천공항에서 다 쓰고 가는 듯하네;
다행히 아침이라 그런지 대한통운에는 사람이 없어서 이름 말해주고
바로 와이파이를 받음 ㅇㅇ 대충 안에 확인하고 난 출국장으로 달림!!!!
글 쓰는데도 숨이 막히네 헉헉헉
근데 여시들 출국장 길 긴거 알지? 진짜 거짓말 안치고 80명은 앞에 서 있는 거 같았음 ㅇㅇ
난 일단 보안직원에게 가서 "제가 15분뒤에 출국인데요 체크인카운터에서 보안직원한테 말씀드리면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말씀드려요ㅠㅠ"
하니 멋지게 생기신 직원분이 "잠깐 표 주시고 여기서 기다려주세요"
라고 하심 꺄 멋져멋져ㅠㅠㅠㅠ 그랬더니 날 다른 줄로 델꼬감 ㅇㅇ 알고보니
승무원들이 서는 줄!!!
내가 해외여행은.. 많이 가봤는데 승무원 줄에는 처음 서 봄.. 후덜덜 신기방기 동방신기!
승무원 줄에 서니깐ㅋㅋㅋㅋㅋ 출국심사 하는 곳까지 3분만에 감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난 그렇게 출국심사도 받고 나서 시계를 보니
8시 53분!!!
국제선은 트랙이라고 하나? 모노레일이라고 하나? 하여튼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가야 하잖아? 난 면세점 이런거 1도 쳐다보지도 못하고ㅠㅠ
탑승동을 향해서 달림!! 헉헉헉 진짜 힘들었음 어깨는 무겁고ㅠㅠㅠ흑흑
아 그리고 여시들 에스컬레이터 타는 여시들 많은데
엘리베이터 찾아서 엘리베이터 타는게 훨씬 빨라!
(승무원들은 모두 엘리베이터 탄다능)
휴 내가 이 비행기를 보고 얼마나 감격했는지ㅠㅠㅠㅠ
무사히 티켓 보여주고 비행기를 타러 들어왔어!
아 근데 나 로밍 차단도 안함ㅋㅋㅋㅋㅋ 좌석으로 들어가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해외 로밍도 차단함! 누가보면 엄청나게 바쁜 워커홀릭인 줄 알겠다 하하하핫
그렇게 난 공항에서 30분만에 비행기를 무사히 타는 엄청나게 신기하고 대단한 경험을 했음 ㅇㅇ
비행기에 타니 아침부터 나를 덮치던 긴장감이 한순간에 풀렸나봨ㅋㅋㅋㅋㅋ 걍 잠들어버림ㅋㅋㅋㅋ
눈 뜨니 착륙하고 있더랔ㅋㅋㅋㅋㅋㅋ 재빨리 입국심사표 작성하고! 캐리어도 찾음!
일단 난 수하물 찾는 곳 옆에서 좀 쉬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에 들고있는 패딩도 안에 넣어야 하곸ㅋㅋㅋ
그리고 앉아 있으면서 포켓와파를 켜봤음 음 일단 배터리고 낭낭하고 완전 잘터짐ㅋㅋㅋㅋ
네1동에서 포켓와파 검색했을 때 사람들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달아요ㅠㅠㅠ / 비밀번호가 입력이 안되는데요? / 연결 진짜 안되네요ㅠ"
등 나름 부정적인 반응도 많이 봐서 난 포켓와파 연결 안되면 뭐 로밍신청하지!
했는데
존나 잘됨ㅋㅋㅋㅋㅋ 하루에 한 두번? 신호 못잡으면 재부팅만 하면 됐지!
진짜 어디서도 빵빵하게 잘 터짐ㅋㅋㅋㅋㅋㅋㅋ 개이득!
포켓와파 내가 어떻게 신청했는지는 첫번째 글에 적혀있으니 참고할 여시들은 이전 글에서 봐!
그리고 난 이제 밖으로 나갔지
요소코 간사이에ㅠㅠㅠ 으아ㅠㅠㅠㅠ 내가 혼!자!서! 일본에 왔다니ㅠㅠㅠ
감동 ㅠㅠㅠㅠㅠㅠ 비행기 안 놓치고 무사히 왔다니ㅠㅠㅠ
이걸 보니 아침에 힘들었던 건 다 날아가는 거 같더라!
그렇지만 공항에서 해야할 게 좀 많아서 부지런하게 발을 옮겼어!
간사이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를 지나쳐서 나오면 이런 풍경이 보여!
뭔가 김포공항 느낌? 도쿄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님 내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짘ㅋㅋㅋ 사람들이 별로 없었음 ㅇㅇ
나는 지하철을 타고 난바로 이동해야하니깐 2층으로 올라감!
저기 옆에 보면 철도라고 써있지? 그걸 타야해~
근데 나는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왼쪽에 보이는 인포센터로 가서 이것저것 좀 물어봄!
일본에선 인포센터를 잘 활용해야 하는 이유가
영어가 통함 간혹 한국어도 잘하는 분이 계실 때도 있음 ㅇㅇ
여시도 인포센터가 보인다! 하면 일단 가섴ㅋㅋㅋㅋ물어보고 지도도 받아!
2층으로 나와서 앞으로 쭉 걸어가면 간사이공항역이 나와!
간사이 공항바로 옆에 역이 붙어있읍니다
역으로 들어오면 이런 풍경이 보여
빨간색은 난카이선이고 / 파란색은 JR선이야! 위에 보이는 사진은 입구고
입구 맞은편에 티켓 발권기 및 유인창구가 있어!
난 일단 JR입구 앞에 있는 JR티켓 오피스로 들어갔어~
난 마지막날에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오는데
그때 사용할 JR웨스트간사이 교환권을 티켓으로 교환해야하기 때문이지
난 일단 2층으로 가서 교환권을 티켓으로 교환했어!
여기에 서 계시는 여자 안내원 분 진짜 영어 잘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이것저것 또 물어봤지!
혹시나
간사이공항에서 교토로 바로 갈 여시들은 이코카하루카 라는 패스를 이용하는 게 이득이야!
이코카는 한국의 티머니랑 같은 개념이고 일본에서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에서
카드를 찍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지
하루카는 빠른 특급열차라고 생각하면 돼! 나도 돌아올때는 하루카를 타기 위해 JR웨스트간사이 패스를 산거야!
패스권으로 사는게 개별 발권보다 훨씬 싸다능
그러니 교토로 바로 갈 여시들은 이코카 하루카를 사셈 ㅇㅇ 개이득!
난 JR간사이 웨스트 패스를 교환하고 이코카를 사려고 JR티켓오피스 옆에 있는 이코카 기계로 왔어
이코가는 2000엔인데 1500엔이 충전되어 있고~ 500엔은 보증금이야!
500엔은 나중에 기계에 카드 넣고 환급받을 수 있어! 하지만 난 기념으로 가져옴 ㅇㅅㅇ
또 일본 갈꺼니깐!
내가 이코카를 산 가장 큰 이유는 ㅋㅋㅋㅋㅋ 개별발권하기 귀찮아서임 ㅇㅇ 한자도 모르고 ㅇㅇ
간사이는 특이한 게 목적지를 누르고 티켓을 발권받는게 아니라
내가 갈 곳까지의 비용을 누르고 티켓을 받는거얔ㅋㅋㅋ
시발 언제 하나요? 그냥 이코카 사서 돈 충전해서 다니는게 개이득!
아 그리고 내가 개별발권을 한 이유는 이게 훨씬 싸서 그래!
막 일본여행 간다고 하면 사람이 패스권 사서 사용하고 다니라지?
근데 내가 갈 곳과 교통비를 다 따져보면 패스권이 훨씬 비싼 경우가 많아..
난 처음에 계획을 세울 때 이렇게 엑셀로 정리해서 패스권과 개별발권이 어느정도 가격인지 따져보고!
며칠은 패스권을 사고~ 며칠은 개별발권을 했어!
일본 여행갈 여시들은 꼭 이렇게 해서가라!!!! 돈이 존나 남아나지 않으면 헤헤
난 패스권도 교환하고 이코카도 샀으니 이제 공항에서 할 마지막 단계를 해야해!
난 첫날에 가이유칸이라는 수족관에 가려고 계획했지!
가이유칸 입장권과 하루 동안 지하철은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오사카가이유킷푸라는 패스권을 사야해~
이건 난카이선 유인창구에서 사면 돼! 3050엔인가... 함!
난 오늘 지하철을 4번 타고 가이유칸도 들어가니
패스권을 사는게 훨씬 이득이라서 이걸 샀어~
난카이선 유인 창구에 가서 오사카가이유킷푸 히토츠 구다사이~ 하면
이렇게 씹덕터지는 개 귀여운 ㅠㅠㅠㅠㅠ 카드를 주뮤ㅠㅠㅠㅠㅠㅠㅠ
귀여유ㅓㅠㅠㅠㅠㅠ 물고기 친구드류ㅠㅠㅠ 일본은 참 이런걸 잘한단 말이야?
난 이제 공항에서 모든 일을 끝내고 난바역으로 가기 위해 입구에서 티켓을 넣고 밑으로 내려왔어~
밑으로 내려오자 마자 난바행 열차가 문을 열고 있더라고~
개이득! 난 재빨리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을 탔지>_<
두근두근 지하철에 있는 일본 광고들을 보니깐 이제야 일본에 온게 실감이 나더라규
이렇게 바다도 건너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 1시간 정도 걸려서 난바역에 도착했어~
꺄!!!! 도착했어ㅠㅠㅠㅠㅠㅠ 한 번도 안 헤메고ㅠㅠㅠ 잘했어 나 여시야ㅠㅠ 토닥토닥
간사이 지하철은 우리나라만큼 발전되어 있지 않더라구 스크린도어도 없고!
뭔가 옛날 지하철을 보는듯한 느낌~
이제 난 키쿠에이를 찾아 가야지!
근뎈ㅋㅋㅋㅋ 내가 바보같잌ㅋ 구글맵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고
패기있게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찾아가면 되지^_^ 하고 떠남ㅋㅋㅋㅋㅋ
아까 난바역 표시판 보면... 출구가 엄청 많잖아?
시발 2층 북쪽출구 동쪽출구 3층 남쪽출구 중앙출구 등등
아주 출구가 낭낭하게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바역은.. 난카이 난바역 / JR 난바역 / 미도스지 난바역 등 역도 많아..
물론 연결되어 있긴 해..ㅎ 어휴 내가 첫날에는 지하도로 다녔는데; 저녁에 돌아올 땐 지하도가 닫혀섴ㅋㅋㅋㅋ
아주 돌아오느랴 힘 뺌..ㅎ한 이틀 지나니깐 발이 길을 기억하더라곸ㅋㅋㅋㅋㅋ 걍 발이 가는 곳으로 가면.. 숙소임
하여튼! 난카이 난바역 북쪽 2번출구로 나오면 밑에 사진과 같은 게임 스테이션이 나옴!
이게 눈앞에 나오면 다 찾아온거야! 여기서 저 가운데로 들어가서~
쭉 걸으면 메이드카페가 나와! 그럼 그 카페를 오른쪽에 끼고 오른쪽으로돌아서 2분?만 걸으면 키쿠에이야!
키쿠에이 간판을 이렇게 작아서 못보고 지나치 수 있으니 눈을 크케 뜨고!
저 간판 사이로 들어가면
이런 계단이 나옵니다. 왼쪽에는 나의 캐리엌ㅋㅋㅋㅋㅋㅋ 좀 큼..ㅎ
저렇게 짐을 옮겨주는 승강기?가 있어서 아무리 무거워도 갠춘데스네~
근뎈ㅋㅋㅋㅋㅋ 나 첨에 저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카운터에 도움을 요청함 ㅎㅎ
그리고 난 위에 올라와서 미리 뽑아놓은 바우처를 보여주고~
돈은 현금으로 내고! 방키를 받고 올라왔어!
아 그리고 드라이기는 카운터에서 달라고 하면 줘!
키는 왕크니까 왕무겁다!
아 그리고 난 교토에서는 내가 키를 가지고 다녔는데~ 여기는 나갈 때마닼ㅋㅋㅋ 반납해야함
도난 때문에 그런가? 그래섴ㅋㅋ 나 마지막 날에 쇼핑 낭낭하게 할 때
짐이 무거워서 한 시간마다 들락날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의 방을 공개하지
3
2
1
타란~ 호텔 들어왔는데ㅠㅠㅠ 좋아ㅠㅠㅠㅠ 싱글인데 낭낭해 커!ㅠㅠㅠ 침대도 폭신폭시뉴ㅠㅠ 온풍기도 잘 나오고!
물론... 밖에는 하나도 안보임ㅋㅋㅋㅋㅋ 비지니스호텔이라 그런가 창문은 엄청 작지만... 난 만족해ㅠㅠ
편의점도 개 가까움>_<
아 그리고 키쿠에이는 새벽 1시 이후에는.. 밑에 문을 잠궈.. 두드리면.. 열어주기는 할 텐데;;
난 12시 이후에 들어간 적은 없어서 모르겠댜..
그리고 아침 10시인가? 그 전에 안나가면ㅋㅋㅋㅋ 청소 안 해줌
미리 말해야해! 청소해달라고! 하루는 늦잠자서 오후 1시에 나가니깐 방 청소 안 되어 있더라~
일단 난 공항에서 땀을 너무 흘렸고 예상보다 일찍 호텔에 왔기 떄문에고 왔기 때문에
샤워도 하고 화장도 하기로 했지>_< 준비를 다 마치니깐 2시 30분 정도여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어~
그리고 나가기 전에 카운터에서 지도 여러장 받고 내가 혹시 카레집 위치를 아냐고 물어보니
직접 검색해서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 감동 ㅠ 카레집은 나가서 오른쪽으로 쭉 걸으면 끝!
여시들 호텔에서 지도는 꼭 달라고해서 받아ㅋㅋㅋ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보다 더 잘 나와있음!
밖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 일본은 뭔가.. 청렴청렴하고 조용해ㅠㅠㅠ 조흥뮤ㅠㅠ
자 여기는 내가 오늘 먹을 카레집이얌! 후쿠시마 죠토카레!
여기는 자판기로 메뉴를 주문하는 형식이야!
난 새우카레를 먹기로 함! 에비스카레~~룰루~ 여기 한국인들이 많이 오나봨ㅋㅋㅋㅋ
한국어로 메뉴가 아주 잘 설명되어 있음ㅋㅋㅋㅋㅋㅋ
860엔을 내고 카레 버튼을 누르면 티켓이 나와!
그걸 직원한테 주면 바로 카레를 만들어줌!
내 눈앞에서 새우에 튀김옷을 입히더니... 바로 기름에 넣는... 개 좋아!!!
그래서 나온 일본에서 나의 첫 식사 카레!!!!
시벌탱 ㅠㅠㅠㅠ 개 영롱하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우 봐봐ㅠㅠㅠㅠㅠㅠㅠ
여시드라 나는 이렇게 큰 새우를 본적이 처음이야ㅠㅠㅠㅠ 한국에서의 그 빈약한 새우가 아니뮤ㅠㅠ
개커ㅠㅠㅠㅠㅠ 존나 통통해ㅠㅠㅠㅠ 왕크니깐 왕맛있다!!!!
카레는 내가 한국에서 먹는 일본카레 맛이랑 비슷한데 새우가 다했쟈나요ㅠㅠㅠ
카레는 좀 심심하지만!!! 새우가 다 했쟈나!!!!!!!!!!! ㅠㅠㅠㅠ 개 존맛 ㅠㅠㅠㅠ
20분 만에 카레를 호로록 다 먹고 난 부른 배를 가지고 나왔지>_<
나와서 카레집 사진 다시 한장 찍어주고
난 이제 가이유칸으로 이동하려고 난바역으로 걸어갔어~
일본 사람들은 참 줄을 잘 서 있더라고... 질서가... 이건 본받야할 거 같아..
진짜 어딜가도 두줄로 항상 서있음!
아 그리고 처음에 계획짤 때 사람들이 일본 지하철 엄청 복잡하다 너무 정신없다 이러는데
난 지하철에서 헤맨적은 1도 없음ㅋㅋㅋㅋ
걍 서울 지하철이랑 똑같은데? 표지판도 잘 써있고 방송은 일본어로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알아들을 수 있으니깐 하여튼 지하철 타는게 제일 쉬웠어요..
여시들도 안 헤매고 잘 탈 수 있을거야!
또 일본 지하철은 특이한겤ㅋㅋㅋㅋㅋ 앞에 서있는 역무원? 같은 분이 직접 안내 방송을 해!
지금 지하철이 들어옵니다~ 문이 열립니다~ 곧 출발합니다~ 등등
신기했엌ㅋㅋㅋㅋㅋㅋ 디지털화가 아직 안되었다는게!
가이칸은 오사카코 역에 있음!
난 미도스지 난바를 타고 > 혼마치로 가서 츄오선으로 갈아탄 뒤 > 오사카코로 가려고 해!
환승 통로나 출구 등등은 다 잘 써있어서 그냥 보고 가면 돼!
가이유칸은 바닷가에 있어서~ 이렇게 바다가 보이면 곧 도착하는거얌!
타란 오사카코 역에 도착했씁니다!
가이유칸은 1번 출구니깐 왼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출구로 나와서 앞을 향해 쭉 걸으면 덴포잔 대 관람차가 나와!
난 이건 해가 진 뒤에 탈거라서 일단 패스~
여기가 오늘 내가 들어갈 가이유칸! 가운데에 고래상어와 개복지가 LED로 보입니다
내가 물고기를 되게 좋아하느데ㅠ 한국에서는 수족관에 갈 기회가 별로 없어서
이왕 일본에 온거 가보자! 하고 갔어!!
두근두근~
아침에 공항에서 산 가이유킷푸를 개찰구에 넣고 들어오면 돼!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엌ㅋㅋㅋㅋㅋ 수족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은거!
이제 당당하게 가이유칸에 입장!
물 먹는.. 돌고래... 나 처음 봐... 세로로 서서 물 먹음..ㅋㅋㅋㅋㅋㅋ 신기방기
물고기 존예쟈나ㅠㅠㅠ 언더더씨~ 언더더씨~~~
노래가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여시에서 유명한 개복치쨔응
진짜 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연사!!!!
킹크랩 먹고싶다... 구워먹고 시ㅓ... 얘 보면서 생각만 들었엌ㅋㅋㅋㅋ
밑으로 내려가면 심해 생물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읍니다
황제펭귄쨔응은 밖에서 기르더라! 얘네 울타리 넘으면 탈출할 수 있을 듯 ㅇ
물고기 중에 제일 예쁜건 열대야 아닌가유ㅠㅠ 진짜 귀엽고ㅠㅠㅠㅠ 이쁘뮤ㅠㅠㅠ
황제 펭귄 있는 곳에 가오리나 애기상어 등 여러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물릴까봨ㅋㅋㅋㅋㅋ 수줍게 상어 등만 살짝 만져봄ㅋㅋㅋㅋㅋ
근데 안 움직옄ㅋㅋㅋ 죽... 죽은건 아닌텐데;;
옆에는 아마존 관에 피라냐들이 있어ㅋㅋㅋㅋㅋㅋㅋ
"뭘보냐 닝겐! 씹어먹어버린다"
이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거 같아.. 위에는 철창으로 되어 있엇는데;; 뭔가를 집어 넣어보고 싶었어..
정말 와구와구 뜯어먹는지 정말 궁금했어
천천히 다 보고 도장도 모으는데 3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
수족관의 묘미는 역시 기념품이겠지?
귀여운 애들 진짜 많았어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인형을 안 모으니 패스!
카와이한 스티커 하나 300엔 주고 겟초ㅑ-★
그럼 여기서 가이유칸 총 평을 해볼까나?
여시들 가지마!
굳이 3만원 주고 갈... 3만원이면.. 싸지만.. 음..난 한번 가봐서 그런가 또 가고 싶지는 않아
애기들이나 남자친구가 있다면 모를까.. 흠... 별로였음..
이유를 말하자면
1. 일단 영어로 된 설명이 그렇게 많지 않음 다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관광객 입장으로는 불편함
2. 수족관이 전체적으로 너무 낮아ㅠㅠㅠㅠ 시발탱 나 169인데? 뭘 볼때마다 앉거나 허리를 숙여야 함..
물론 큰 수족관 앞에는 의자도 있어서 앉아서 볼 수 있는데 난 계속 허리를 숙였다 폈다하니깐 허리가 너무 아팠어
키큰 사람들이 가면... 진짜 불편할 듯
3. 그렇게 와~ 진짜 존예다ㅠㅠㅠㅠ 하는 부분은 딱 3번이었던 듯 걍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수족관
선택은 여시의 몫!
밖으로 나오니 해가 저물어 가는 중이더라!
난 가이유칸 뒤편에서 바다를 보려고 뒤쪽으로 갔어!
오.... 뭔가... 그윽한... 분위기가... 있음..
근데 바닷가라 그런지 진짜 추웠어ㅠㅠㅠㅠㅠ 점퍼는 호텔에 놔두고 와서ㅠㅠㅠㅠㅠ
코트 입었는뎈ㅋㅋㅋㅋㅋㅋ 개추움 ㅠㅠㅠㅠㅠㅠ
밤이 되니깐 이렇게 불도 켜놓고~ 이뻤어ㅠㅠㅠ
나와서 본 가이유칸 입구!
게이트 밑에 있는 개찰구에 표를 넣고 들어가는 거야!
아까 본 고래상어에도 낭낭하게불이 들어와서 아주 예쁩니다
자 그럼 나는 대 관람차를 타러 이동해볼까나~ 룰루!
한국에서 어릴 때 한 걸 일본에 와서 다 하는구만
가이유칸 티켓 보여주면 10%할인 된다는데 안 해줌... 뭐지..
하여튼 700엔 내고 티켓을 사서 2층으로 올라옴!
근데 줄이 2개로 나누어져 있더라고~ 보니깐 시스루 관람차랑 일반 관람차가 나누어져 있더라!
여시들 시스루로 타라 심장이 개 쫄깃해진닼ㅋㅋㅋㅋㅋㅋㅋ
나 고소공포증 없는뎈ㅋㅋㅋㅋㅋㅋ 개무서움ㅋㅋㅋㅋㅋ
시스루는 10개의 일반 관람차가 지나고 나서야 도착하더라
그래서 한 10분 정도? 기다린거 같앜ㅋㅋㅋㅋ 진짜 추웠으뮤ㅠㅠㅠㅠ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ㅠㅠㅠ
그렇게 탄 시스루 관람차! 바닥은 완전히 투명한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야ㅠ
출발~
이건 앞으로 보이는 관람차! 색이 몇초마다 바뀌는데 뭔가 영롱해보임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난 노래 엄청 크게 틀어놓고 들으면서 올라갔어
이때 에드시런 노래에 빠져서ㅜㅠㅠㅠㅠ 에드시런 잔잔한 노래 틀어놓고 들으면서 올라갔어ㅠㅠ
너무 좋더라ㅠㅠㅠㅠㅠ ㅠㅠㅠ밖은 쁘고 핸드폰에서 나오는 노래는 달달하고ㅠㅠㅠ
여시들도 관람차 타면 꼭 노래 들으면서 올라가!
어디서도 할 수 없었던.. 진짜 좋았어ㅠㅠㅠㅠ
관람차가 점점 올라가면서 야경은 더 잘 보이고ㅠㅠㅠ 너무 이뻐ㅠㅠㅠ
그렇지만 카메라가 다 담지는 못하더라 눈으로 직접 보는게 더 예뻤어ㅠ
가이유칸도 이렇게 조그맣게 보이고!
정상에 왔을 때는 자리를 바꿔줘야 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다리 후덜거려섴ㅋㅋㅋㅋㅋ
바꾸다가 떨어지면 어떡하지?ㅋㅋㅋㅋㅋ 이런 생각 함ㅋㅋㅋㅋ
이건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찍은거! 왼쪽은 아직 파란하늘인데 오른쪽은 검은색 신기해ㅠㅠ (시간차겠지만ㅎㅎ)
다시봐도 감동이다ㅠㅠㅠ
난 이렇게 관람차를 다 타고 내려왔지!
여시들... 가이유칸은 안 가도 덴포잔 대 관람차는 꼭 타라!!!
난 저녁을 우메다에서 먹을건데 진짜 너무 추워서 난바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갈까?
했지만... 백퍼 귀찮아서 호텔가면 안 나올 나라는 걸 잘 알아서..
일단 지하철을 타면 따뜻할 거 같아서 후딱 지하철로 뛰어감!
그래서 도착한 우메다~
우메다에는 한신백화점과 한큐백화점이 있어!
여시들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은 장난아니쟈나요?
난ㅋㅋㅋㅋㅋㅋㅋ 패스권 있을때마다 한큐에 와섴ㅋㅋㅋㅋㅋ
시식하고 낭낭하게 쇼핑하면서 돌아다님!!
이게 한큐 백화점이라고 적혀있는거! 미도스지 우메다선이랑 연결되어 있어~
우메다 역에서 내리면 표시판에 한큐백화점 다 잘 적혀있으니 보고오면 돼!
난 사실 식사 할 곳은 가 조사해 갔는데 간식은 뭐 먹을 지 하나도 못 찾았어ㅠㅠ
근뎈ㅋㅋㅋㅋㅋㅋㅋ 한큐 들어가자 마자!
몽슈슈가 보임!
여시들 다 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몽슈슈도지마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이득!!!!! 난 딸기도지마롤이랑 후르츠도지마롤 하나씩 사고~
계속 한큐 쇼핑을 했지~
사스가 디저트의 천국 일본ㅠㅠㅠ 다 맛있어 보이쟈나ㅠㅠㅠㅠㅠㅠ
내가 혼자와서 가장 아쉬운 점은 많은 음식을 못먹었다는거ㅠㅠㅠㅠ
위가 왜 낭낭하지 못하니ㅠㅠㅠㅠ 나의 위야ㅠㅠㅠㅠ
그러다가 난 푸딩 집을 발견했어!
푸딩 맛있어 보이쟈나ㅠㅠㅠ 일본 푸딩 뭔가 유명하쟈나ㅠㅠ
그래서 하나 샀는뎈ㅋㅋㅋㅋ 여기 유명한 푸딩집이라더랔ㅋㅋㅋㅋㅋ 개이득 어게인!
파스텔이라고! 맛있어ㅠㅠㅠㅠㅠ 맛이 되게 진해ㅠㅠㅠ
기서 내일 먹을 샌드위치도 하나 사서!
도지마롤과 푸딩과 샌드위치를 들고~
난 저녁을 먹으러 타코노테츠로 이동함!
일본에 왔으면 타꼬야끼는 먹어줘야 하잖아? 그리고 내가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잖아요?
★★★여시들 타코노테츠는 꼭 가라
안가면 우메가 갔다왔다는 말 하지마로라★★★
타코노테츠는 한신백화점이랑 햅파이브 쪽에 있다는데! 난 햅파이브 쪽으로 가려고 함!
한큐백화점 인포센터에다가 햅파이브 가는 법 물어보고~
그냥 앞으로 쭉 걷는뎈ㅋㅋㅋ익숙한 간판이 보임!
뙇! 타코노테츠!
내가 들어갔는데 자리가 꽉 차있어서ㅠㅠ 일단 난 기다렸지!
영어 메뉴판 달라고 한 뒤 뭐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어~
그리고 자리가 나와서 앉았지 두근두근! 타꼬야끼 만들어 먹는판 ㅠㅠㅠㅠ 귀엽쟈나ㅏㅜㅜㅜ
난 치즈 타코랑 생맥주 라지를 주문했어!
내가 술을 진짜 좋아해섴ㅋㅋㅋㅋ 일본에서 맨날 먹었어!
오사카는 아사히를 주고~ 교토는 기린을 주는 듯!
먼저 생맥주가 나왔어~ 생맥주자 귀엽자냐ㅠㅠㅠㅠㅠㅠㅠㅠ
잔 봐봐ㅠㅠㅠ 문어 봐봐ㅠㅠㅠㅠㅠㅠ 잔이 너무 귀여워서 셀카 낭낭하게 찍음ㅋㅋㅋㅋㅋ
셀카 찍는뎈ㅋㅋㅋㅋㅋㅋㅋ 타꼬야끼가 나옴ㅋㅋㅋㅋㅋㅋ 민망 수치플
일단 치즈랑 문어를 넣고~
반죽을 낭낭하게 부어주는데!
그 다음에 생강과 튀김?을 넣으면 돼!
그건 옆에 테이블마다 구비되어있어~
여시들 생강 너무 많이 넣지맠ㅋㅋㅋㅋㅋ매웤ㅋㅋㅋ 생강맛만 남ㅋㅋㅋㅋ
저 빨간게 생각인데 내가 좀 많이 넣음ㅋㅋㅋㅋㅋ그래도 맛있어ㅠㅠㅠ
어느정도 익으면 직원분이 와서 콕콕콕콕 해 주셔!
내가 외국인인거 알고 영어로 설명해주시려고 하는데 친절하셨어ㅠㅠ
여사장님이 와서ㅏㅋㅋㅋㅋㅋ 막 가르쳐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었음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구우면서 찍은 동영상! 진짜 존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완성된 나의 타코야끼ㅠㅠㅠㅠㅠㅠ 존예쟈나ㅠㅠㅠㅠ 안 태우고 잘했쟈나
(옆에 앉은 일본인 여자 두분은... 다 태웠더라...ㅎㅎ)
다음에 마요네즈 달라고 하고! 소스랑 가쓰오부시! 파슬리를 얹으면~ 끄읏~
개 영로뉴ㅠㅠㅠㅠㅠㅠㅠ 존예ㅠㅠㅠㅠ 글고 존맛이ㅠ뮤ㅠㅠㅠ
밖은 바삭한데 안은 부들부드류ㅠㅠㅠㅠㅠㅠ 개존맛bbbbbb
진짜 내가 여기 한번 더 먹으려고 일본 또 갈거얔ㅋㅋㅋㅋㅋㅋ
12개 나오는데 맥주 큰거랑 같이 먹으니 어느정도 배는 차더라!
배부르게 먹고~ 계산을 하는데 사장님이 볼펜도 선물로 주뮤ㅠㅠㅠ 감동ㅠㅠㅠ
여깈ㅋㅋㅋ위너가 왔다갔나봐 막ㅋㅋㅋㅋ 위너 멋있다곸ㅋㅋㅋㅋㅋ 자랑하심ㅋㅋㅋㅋㅋ
근데 나 위너 잘 모름... 그냥.. ㅎㅎㅎ 나도 안다곸ㅋ한국 가수라곸ㅋㅋㅋㅋ
하고 계산하고 밖으로 나왔어~ 푸짐하게 먹으니 어느정도 배가 부르더라!
그리고 난 난바로 이동해서 숙소로 이동했읍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숙소로 가는 길에 다이소랑 로숀편의점이 있어섴ㅋㅋㅋㅋ
또 거기도 둘러보고~ 낭낭하게 쇼핑도하고! 호로요이 2캔사고!
숙소로 돌아왔읍니다
타란 오늘의 쇼핑샷! 호로요이 암바사 맛 먼저 먹었는데; 내 스탈아님 ㅎㅎ
난 맥주가 더 좋아ㅠㅠㅠ
낭낭하게 먹고 내일 USJ 가야해서 일찍 일어나야해서 온풍기 낭낭하게 키고 잠들었어!
그래도 첫날 무사히 계획대로 잘 놀아서 다행이었어ㅠ
일본은 혼자서 처음 갔는데 별탈 없었엌ㅋㅋㅋㅋㅋㅋ
그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ㅠㅠㅠ 난 너무 좋더라ㅠㅠㅠ
또 가고 싶은 나라 1위 그래서 ㅋㅋㅋㅋ 봄에 한 번 더 가려고!
다음 글은 USJ야! 혼자서 개장부터 폐장까짘ㅋㅋㅋㅋ 잘 논 이야기를 적을게!
이제는 부지런히 올리겠읍니다
그럼 여시들 안녕~
이거 쓰는데 5시간 걸렸고 한 번 날려서 언짢음 ㅇㅇ
질문 하나만 던지는 댓글 및 무성의 댓글 제발 쓰지 말아줘
오사카) 우와 여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서 대단해!! 겨울에 오사카 갈 때 참고할게 고마워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번화가랑은 좀 멀어ㅠㅠㅠ 근데 난 생각보다 길은 한번에 찾았어!!!! 근데 도톤보리랑은 멀어ㅠㅠㅠㅠ
@우인장 한10분에서 15분 ㅠㅠㅠㅠㅠ 길은 어렵지 않은데 좀 멀어ㅜㅜ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08 07:28
오사카여행@ 나도 내년에 혼자강건데ㅠㅠ 고마워 여시!
나도 타코야키 먹으러 가야징 고마워!
오사카도착) 진짜 자세하다!!! 정말 도움되는정보야ㅠㅠ
여시야 완전 유용해 ㅜㅜ 고마워 잘 봤어 혹시 뱅기랑 숙소 빼고 얼마들었는지 알수있을까요? 나도 7박8일가는데 환전 얼마해야할지 막막..!!
완전 유용하다 고마워 ㅠ퓨ㅠㅠㅠㅠㅠ
오사카 갈 예정인데 혼자 이런거하는거 처음이라 막막한데.. 여시 글 도움 많이되는거같아ㅠㅠ
ㅠㅠㅠ나 곧 오사카가는데 고마워 여시야 참고할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