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강원도로 여행을 갔을때,
속초 중앙시장의 남포동 씨앗호떡집 앞에 4~50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웃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오래간만에 남포동에서 나가서 씨앗호떡을 먹어봅니다.
여러집 중에서 가장 줄이 긴, 최초씨앗호떡집.
구불구불 밀착시켜서 줄을 다듬는 직원(?)도 있네요^^
대충 40명정도 기다리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는 빨리 차례가 돌아옵니다.
특이한 것은 선불이라는 것.
다 기억할까?
여러번 뒤집어서 알맞게 익힙니다.
누가 다녀갔다는 옆집은 색이 좀 진하게 나는 것이
기름 온도가 높은 것 같아요.
줄을 잘 섰다고, 만족해합니다.
호떡의 옆구리를 잘라서 여러가지 견과류를 넣어줍니다.
견과류가 듬뿍 들어서 맛있네요~
남포동 골목에서 속초중앙시장 스타일의 닭강정 포스터를 보고 또 웃네요~
첫댓글 아주 오래 전에 먹다가 씨앗이 치아 사이에 끼이는 바람에 불편했던 것이 생각난다오.
그러셨군요^^내용물(씨앗들)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택배해서 먹으면 어떤 상태일까 궁금해지네요...
포장은 씨앗을 따로 싸주더군요. 아마 택배도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바로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쫀득하니~
ㅎㅎ
드셔보세요~
남포동 가면 가끔 들러서 줄서본답니다^^
그러시군요^^맛있죠?
이승기호떡옆이죠???
네^^
남포동가면 항상 가는곳이네요 ㅎㅎ
오늘도 나가보니, 줄이 길더군요^^
영양듬뿍 맛도 듬뿍이겠네요
맛있었어요견과류도 많이들어서 영양도 좋겠죠
아이고오~ 배고파라아~~
어쩌죠
너무짜던데..너무기름지고..너무비싸고
거의 튀기듯이 굽더군요. 그리 기름지지는 않던데...크기는 작지만 견과류가 많이 들어서...만족했어요
크기가 넘 작아져서 깜놀 -_- 가격은 오르고..서면이 더 나은듯.ㅎㅎ
크기는 좀 작지요 가득 찬 견과류가 위로가 됩니다
지날때마다 긴 줄 때문에 발길을 돌려야하는 호떡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