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상황이었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짧은 폴로
열심히 파닥파닥 해봤지만 점점 멀어져 가는 앞사람의 궁둥이... 어찌나 야속하던지 ㅋㅋ
저는 총 3번 뛰었습니다. 처음엔 뒤따라 오던 분이 스스로 저의 스키를 밟고 꽈당하셔서 2등,
두번째도 무리하시던 분이 꽈당, 마지막은.. 자꾸만 멀어져 가는 엉덩이만 지켜볼 수 밖에 없어서 3등(탈락).
이번 대회를 위해 하루밤 재워주신 모글마스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품추첨에서 아무것도
주지 않은 스타힐에 항의합니다 ㅡㅡ 이것도 무슨 20대 80법칙인가.. 받는분은 자꾸자꾸..
어느덧 한달째 스키를 탔군요. 이쯤에서 한달 결산을 내 볼까 합니다. 우리팀에 어떤분은 벌써
저의 두배를 타셨다고 하던데 참 부럽습니다 ㅋㅋ
이번시즌은 시간이 많아서 평사면에서도 충분히 연습을 해서 그런가 모글에서도 자신감이
많이 붙는것 같습니다. 하트턴이라는 것을 연습하면서 이제는 스키를 내가 주체적으로
조작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허리만 좀 괜찮아 지면 훨훨 날아다닐것 같은데 좀 아쉽습니다.
높은 자세는 여전히 고쳐야될 문제이고, 시선은 어느정도 극복한 것 같은데 조금 더 개선해
보려고 합니다.
**토요일인가? 펜스를 치우더니 모글을 밀어버리는 줄 알았음.
**세워진 스키는 왁싱을 끝내서 반질반질한 상태 ㅋㅋ
**자기 차례가 끝났다고 모두 모글타러 가서 범준이 출발할때 외로웠음 ㅋ
1. 긴장한척.
2. "어? 사진찍네?"
3.
4. ㅋㅋ
카페 게시글
모글제국스키일지
[백's 일지_29,30,31]스타힐의 축제날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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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3 20:5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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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잼있었겠네요`~^^담년도에 저도 참석할께요~
진짜 축제였어요. 그런데 빈익빈 부익부라고 이름 불리는 사람들은 계속 계속 불린다는거ㅋㅋ 대회라는걸 처음 나가봤는데 내가 부족한게 많구나 싶고 왠지 의욕이 생기네요. 두산아! 우리 내년에 한 번 대회에서 뭔가 저질러보자!
부정행위? 부정출발? 파울? ㅋㅋ
그래고 같이 왁스 바르고 같이 응원하고 얘기하고 마주보고 웃을수 있는 우리 팀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결승 못봐서 미안 하다 잠깐 모글 한번 타고 온다는 것이 벌써 끝났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