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수요일이니, 내일이 수능시험일이네.
교회제자들이 있으니 관심이 많이 간다.
요즘은 대학이 아쉬운 입장이긴 하지만, 좋은 대학과 학과는 수능이 중요하지.
수능 추위조차 사라졌나보다. 날씨가 춥기는 커녕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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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기어코 단풍다운 단풍을 보겠다기에
전라북도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흔들다리로 갔다.
평일임에도 노인들로 넘쳐났다.
국화꽃이 활작피어 보기좋았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지라 국화꽃, 흔들다리, 붕어섬에서
여러포즈의 사진을 몽땅 찍어주었다.
점심으론 빠가가 맛있어서 좋았고,
아내도 함께 민물 물고기 빠가탕을 즐겼다.
임실, 순창, 담양을 거쳐서 왔고, 저녁엔 탁구를 했다.
형천씨와 송기두씨에게 청국장 가루와 요거트를 선물해주었다.
탁구는 랠리가 매우 잘 되었고, 땀을 흘리며 랠리를 즐겼다.
첫댓글 주위에 수능 치는 사람이 없으니 관심도 안 생기네요..
출근길에 윗층 아줌마를 만났는데 내년에 딸 수능 치는데
벌써부터 신경이 쓰이다네요..
시험이란게 그렇습니다..긴장하게 만들고 신경 쓰게 만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