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과 마주 보고 있는 수락산은 상계동에 대단위 아파트촌이 건립되면서
상계아파트 단지의 뒷산이 되었다. 도봉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산 곳곳에 노출된 암벽으로 인해 경관이 뛰어나고
동쪽에는 신라 때 창건된 내원암과 흥국사가 있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유원지와 벽운동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다.
-숲에on-
첫댓글 수락산이 산처자 4인방의 무대가 되었네요. 생기발랄한 모습들 보기 넘 좋습니다.
오실장님감사합니다^^*
산조와도 수락산과 불암산 3월4일날 연계산행 했는데
사방사방 미인님들 오랫만에 컴에서 만나보니 무진장 반갑네여
정말로 멋져버려 ㅎ ㅎ ㅎ
암릉산 수락산 언제나 좋은우리가까이에서 오를수 있어 좋아요감쌰 언제나산&안산하소서^)^
갑장님
너무아름답고 대단히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