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앙~~~ 뭐야, 엄마 왜 안 깨웠어...ㅠ 어떡해..."
또 늦잠 잤다. 교복만 대충 걸치구 막 뛰었다. 근데 뒤에서
"하연아, 하연아, 저기...!"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를 워낙 급해서 무시하고 달렸다.
그래두 이 버스는
날 사랑하는지?!(착각이다.ㅋ) 내가 가니까 딱 오네....^^
아무튼, 기분 좋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나를 보더니 실실 쪼갠다. 예쁜 건 알아 갖구~!
기분 좋아서 나도 혼자 실실 웃었다. 그러니까 그 자슼... 더 웃는다.
내가 그리 예뻤던가?
버스에서 내려 친구 지원이를 찾았다. 근데 지원이 나를 보더니 쓰러지
는 것이었다... 내가 오늘 그리 예쁜가??ㅋㅋ(이것두 착각이라 생각하자)
그런데 나를 보더니 큰 소리루 웃어대는 것이 아닌가..ㅡㅡ;
내가 어쩄다구...;;;
"강하연...! 으히히~ 너 그러구 온거야... 진짜... 하하~"
"뭐뭐~~~ 내가 뭘???"
그러면서 앞에 가게 유리문에 비춰진 나를 봤다. 읔...나 진짜 이러구
온거야...ㅡㅡ; 흐항~~~ 난... 위에는 교복 브라우스에 밑에는 잠옷
치마를 입고 온 것이었다...ㅡㅡ; ♬아~~~ 어쩌란 말이냐~~~♬ 오늘 따
라 이 노래가 왜 이리도 절실 한걸까?ㅠㅠ 주위 사람들이 쳐다보고 웃
고 난리가 났다. 난 그래서 지원이 손을 잡구 뛰었다. 가방으루 얼굴을
가린채...ㅠ 지원이는 그래두 마냥 좋단다... 이거 학교가면 죽었덥!
학교 가서 서둘러 체육복바지루 입었다. 그리구 지원이를 갈구기 시작했
다.
"너 어찌 그리 웃을 수 있더냐? 오늘 혼날까? 지원아..."
그러구 있는데 울 반 정아가 하는말...ㅡㅡ;
"반장이 아침부터 웬 체육복이냐~ 밭 매다 왔냐?ㅋㅋㅋ"
나뽀~~~ 왜 이런 시련을 나에게 주시는 겁니까?ㅠㅠ
반장??? 다들 놀랐겠지? 뭐 납득하기 힘들겠지만 그래... 나 수한여고
1학년 10반 반장 강하연이다! 싫어두 할 수 없어~ㅋ
그런데 아침부터 담임이 부른다.
"하연아~ 우리 하연아~~~"
왜 이리 느끼 하게 부르는 걸까? 더 무셔~~~
"선생님이 부탁 하나만 해두 될까?"
그런 것이었다. 부탁...ㅡㅡ; 그러니까 이리두 다정스럽게 불렀지.ㅡㅡ;
우리 담임 특이하다. 뭐 시킬지...ㅠ
우리 담임 담당 과목은 과학이다...그것두 생물...^^;
지난 번엔 수업시간에 쓸 거라면서 개구리를 잡아 오란다... 그것두 3월
에 말이다.... 아직 겨울 잠 잔다구요.ㅡㅡ; 생물 선생님 맞냐구요
~~~^^; 난 그냥 농담이려니 했다. 근데 수업시간에... 앞으루 나오라더
니, 개구리 안 잡아 왔다구 떄렸다.ㅠ
못살오~~~ㅠㅠ 그래두 거역할 수 없었다. 그래서 부탁 하세요. 그랬더니
정말 황당한, 진짜... 어쩌냐구...;
"하연아~ 한성산고 알지? 거기 가서 이것 좀 산고 김성환 선생님한테
드갖다 드릴래?"
하시며 주신건... 개구리 였다...ㅠ 못산다...;
"선생님... 하핫...^^;;;;(식은땀 연발) 선생님~~~"
"오늘 거기서 개구리 해부를 한다는데 모자란다고 하지 않냐. 그 선생님
과 선생님이 많이 친한데 나에게 부탁을 하지 않겠냐. 마침 우리 저번에
하구 남은 게 있어서...^^ 선생님이 지금 할 일이 있어서 못 가겠구. 하
연이가 갖다 와주라~ 아이스크림 사주마.ㅋ "
"그래두 선생님....ㅡㅡ; 이건 좀...; 3개~!"
"헉... 2개!"
"구럼 2개 사주구, 쌍쌍바 사서 나눠 먹어요.ㅋ"
"그러자,그럼.... (상당히 못마땅한 표정)"
그래서 난 아수쿠림 2개 반에 넘어 가구 말았다. 봉지에 개구리 3마리를
넣어서 산고로 갔다. 이것들이 자꾸 꿈지락 거린다. 에휴~ 5개 사달라구
할걸~ "
그런데... 난 새까맣게 잊구 있었다. 내가 체육복 입구 있었다는 걸.ㅠ
산고로 들어서자 난 당연히 수업 중일 줄 알았다. 그래서 당당하게 걸어
들어갔다. 그런데..ㅡㅡ; 쉬는 시간 일 건 또 뭐냐구...; 날 보더니 한마
디씩 다 한다.
"이야~ 여고가 여긴 웬일이냐...ㅡㅡ;"
"근데 쟤는 여고서 일하냐? ㅋㅋㅋ 아님 울 학교에 풀 뽑으러 왔나?ㅋ"
"어이~~~ 풀 같이 뽑을까?ㅋㅋㅋ"
으항...ㅠ 아수쿠림 10개 사달라구 할꺼야~! 두고봐! 창피해서 고개 푹
숙이구 빨리 가는데...뭔가와 쿵 하구 부딪혔다.ㅡㅡ; 으항~ 아푸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봤는데... 잘생겼다~~~ 이야~^^*ㅋ
군데.... 이 남자, 이 남자....
운다... 눈물이 글썽거린다. 나랑 부딪힌게 그렇게두 아팠나? 괜히 미안
해서
"미안해요, 많이 아파요? 어떡해...ㅠ"
아무말두 없다... 더 미안해 지네. 너무나 슬퍼 보인다.
난 체육복 바지에서 손수건을 꺼내서 그 녀석해서 건넸다.
"울면... 울면... 바보예요~!"
허걱...ㅡㅡ; 이런 말을 내가 왜 했을까..ㅠㅠ 그러자 그 자슼은
내 손을 탁 치면서...(손수건은 당연히 땅바닥에 있구.)
"상... 마..."
"네...??? 네?"
난 정말루 못들었다.. 근데 이 녀석은 그 슬픈 눈으로 날 바라보며
화난 목소리로 나에게 소리 쳤다.
" 너 귀 막혔냐? 상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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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리려구 했는데요. 잘못해서 못올려 졌어요. 이해해 주셔요~^^*
처음 글 써보는 거라서 이상한 데 많죠?
그래두 예뿌게 봐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재밌는 얘기 하나!
사오정하구 백발 마녀하구 대결을 하려구 했대요
근데 사오정은 계단 밑에 있었구 백발 마녀는 100개나 되는 계단위에
있었던 거에요. 그리곤 한 계단 씩 내려오면서
"난 백발 마녀다~!!!" 이리 외쳤거든요.그러니까 총 100번을 외친거죠.ㅋ
그런데 다 내려오니까 사오정 왈 "너는 누구냐~!"
하핫...; 예뿌게 봐주실꺼죠?ㅋ
감상문 많이 많이 멜루 날려 주시구요^^
감상 먹고 삽니다~~~☆
오늘 하루두 즐겁게 보내시구요^^
내일 저희 학교 방학 해요...ㅋ 아차, 저 고등학생 이거든요.ㅋㅋㅋ
에구, 좋아라~
그럼 다들 잘 주무시구요~^^*
읽구 나서 저한테 멜 꼭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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