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이다,, 보통의 화요일은 노인복지회관에 가서 단학 체조하고 탁구치고 2000원 짜리 점심 사먹고 또 집에 오는 길에 동네 도서관에 들러 책보고 또 최대 8궝까지 책 빌려오는 날이다... 긴데 오늘은 좀 다른 날과 다르니 .
매주 월수금은 동네 동사무소-노 전임 대통령이 임기 말년에 주민쎈터로 이름을 바꾸어 놓았지만 아직은 동사무소라는 말이 더 쉽게 나온댜- 문화셑터에서 서예를 하고- 한문, 한글에다가.. 주문이 있으면 전각까지-- 화목은 약간 떨어진 정자동의 노인 복지회관에 가서 단학 체조와 탁구를 치고 제법 푸짐한 점심식사를 단돈 2천원으로 해결하고 또 오는 길에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보거나 빌려온다.. 이것이 올 겨울들어서 내가 하고 있는 통상적인 일?--고상한 말로는 스케줄??-인데..
작년까지는 그런대로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내 둘째녀석이 중학교때까지 타고 다니던 꼬마 자전거를 타고 말이다.. - 좀 비싼 자전거는 집에 놓아두고..왜냐하면 자전거 도둑이 하도 많아서??--긴데 올 겨울에는 춤다는 핑계로 작년 여름에 구입한 중고 디젤 찝차를 타고 다니기로 했다-화목 이틀간만--.. 그런대..확실히 차로 다녀보니... 훨 수월타.. 탁구를 치고나면 사워를 하고 땀을 거두어야 하는데 갈아입을 내복과 체육복, 실내용 운동화 탁구 라켓과 세면 도구등을 넣고갈 커다란 운동 가방과 또 오는 길에 동내 도서관에 반납할 서적등등을 얼마든지 갖고 다닐 수 있다 -- 한데 이걸 자전거로?? 영 그림이 안 그려진다... 조금 돈이 들더라도-기름값- 좀 편하게 지내보자 하는 것이 요즘 들어 내 생각인데 역시다... 활동 범위나 영역이 훨 넓어진다... 이 편안 세상을???..
새벽에 일어나서 우선 신문을 들고 화장실로 간다... 10 여년 전이라면 이때 아침 담배를 하나 물고 들어가는데... 끈은지 십여년이 되어가니 생각도 엄따... 어쨋든 신문을 펼쳐들고 변기에 앉는다... 성능이 좋으면 큰것까지 해결 되는데 오늘은 아닌 것 같다,, 대충 신문을 읽어보고... 읽을 것이 별로다.. 작년에 그만 돈 얼마 준다기에.. 그리고 일년간 공짜로 보여준다기에 의리 없이 보던 신문을 바꾼 이후로... 그나마 별로 였던 기사거리가... 더 별로다 ...웬념의 스포츠 선수 사진 등등은 그리도 크게 나는지..기사거리가 없어서겠지 아마도??
일단의 하나 일은 마치고 화장실에서 거실로 나오면서 베란다 쪽을 힐끔 본다.. 아직 날은 밝지 안았고 우리 아파트 앞의 큰 길의 뻐스 소리가 요란한 것으로 보아서는 새벽 5시는 훨 지난 것 같다... 헌데 작년 여름부터 우리집 앞 베란다에서 주인 노릇을 하고있는 녀석인 진돗개 이쁜이는 벌써 일어나서 이곳 집안의 동정만 유심히 보고 있다... 얼른 알은체를 안하면 낑낑대면서 요상한 신음 소리를 낸다.. 소리 내기전에 -- 이소리에 민감한 마누라가 깰까봐.. 창문으로 닥아가서 톡톡 쳐주면서 알은 체를 한다.. 이 녀석도 꼬리를 흔들면서 화답을 하고..
부엌 불을 키고나서 보통은 어제 저녘 자기전에 마누라가 쌀 씻어서 담궈놓은 전기 밥통의 스윗치를 넣거나 국을 데울 준비를 해야하는데 오늘 아침은 내가 어제 사온 식빵으로 아침을 때우기로 한 생각이 난다.. 식빵릉 굽는 것은 조금 있다가 하고.. 식빵과 같이 먹을 계란 피자를 준비헤보자..당근과 양파를 꺼내고-- 마침 손질이 되어있는것이 있다... 당근은 작게 네모나게 썰고 양파는 약간 크게 썬다.. 냉장고에서 소세지를 꺼내서 --무지막지히게 큰 직육면체의 고기 덩어리-- 줍 10단 어쩌구 하는것--이 것 역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
당근을 먼저 후라이펜에 넣고 식용유를 듬북 쳐서 - 큰 아들 녀석이 작년 년말에 들고온 포도기름이 아직 남아있다- 먼저 뽁기 시작한다.. 참 그전에 계란 네알을 꺼내서 우유 반컵 정도 부어서 스크램블 용으로 휘저어 놓고 등등..
당근이 어느정도 뽁아지면 소세지 잘게 썰은 것을 넣고 좀 더 뽁다가 버터 반 수푼 정도 후라이팬에 넣고 양파를 넣는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어가면 이때 계란 풀은 우유물을 넣는데 내용물이 골고루 퍼지도록 적당히 휘저어 놓고... 후라이펜 뚜껑를 닫는다.. 불은 중불 정도로 하다가 조금 지나면 아주 약하게 해둔다.. 후하이펜 뚜껑으로 김이 힘차게? 올라 올때 쯤해서 불을 완전히 끄고 그대로 놓아둔다.. 이 때 바로 뚜껑을 열면 안되고 적어도 10 분 이상은 그대로 열기를 머금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계란이 제대로 숙성이 된다- 밑은 타지 않고--
이상이 내가 30년전 사우디에 있을 때 우리방에 같이 있던 미군부대 출신 용병? 아저씨로 부터 배운 요리다.. 이후에 우리 집에서는 이 요리? 이름을 계란 피자라고 한다... .
일단 불을 끈 다음 부터는 빵을 토스트기에 넣고 꾸우면서 후식으로 먹을 과일을 깍아 놓는다.. 요즈음은 사과와 귤이 주류다,,적당히 시간을 보아가면서 큰 아들 녀석을 깨워야 하는데 보통은 먼저 일어나 있다..사간을 마추어서 계란 피자와 토스트 그리고 우유한잔으로 아침식사를 하는데-- 둘째 녀석은 방학이라 그리고 그 전날 저녁 알바 때문에 늦게 들어와서 아침은 늦게 알어난다--이 때 쯔음하여 결단을 내려야 하는 일이 있으니 ...
요는 아침을 먹고 이쁜이(진돗개)를 산보시켜아 하는냐 아니면 데리고 나갔다 와서 아침을 먹어야 하는냐인 데...여름에는 날이 훤하니 산보부터 시키고 아침을 먹었지만.. 요새는 날도 추우려니와 아직 어둡고 하여 대개 먼저 아침을 큰녀석과 같이 한다...등등하여..이쁜이가 좀 보챌 때즈음해서--=이 녀셕은 집에서는 전혀 대소변을 보지 않는다.. 꼭 밖에 나가야만 볼일을 보니..생각해 보시라 하루 종일을 참고 있으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나도 적당히 군장을 채리고 오늘은 큰 녀석 보다 조금 일찍 개를 데리고 나선다-- 다른 날과는 조금 다른 스케쥴이 있으니 하면서 ..
한 시간 정도 주변 공원으로 산보를 마치고 들어와서 개밥을 주고 대충 벗고 샤워를 한다. 오늘 할 일을 머리속에 그려보면서..오늘 점십 약속이 2호선 성수역 근처이니 우선 지하쳘 역을 검색해 보자...재미로..
얼마전에 둘째녀석에게 배운 것이 생각나서 핸드폰을 들고 메뉴판을 두드려 본다. 지하쳘을 찾아 검색을 하는데 풀발역을 서현으로 하고 도착역을 셩수로 입력을 해야하는 데 이눔의 일짜 깜박이-커셔?-가 도착력 입력창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어쩌다기 확인 키를 누르면 이상한 화면이 나오고.. 얼마전에도 하다가 이래서 못하고 말았는데...
마침 둘째 녀석이 아침을 먹고 있다. 이 녀석을 불러서 물어보니... 확인 키를 두번 누루면 도착 역 입력 화면이 뜬다고 하지 않나... 해 보니 된다.. 이거 또 다음에 할 때면 아마도 또 밎어 뿌리고 못하지 속으로 생각 하면서 우선 입력창에 성수를 집어 넣고 확인을 누르니...소요 시간은 55분에 갈아타는 역이 두개로 역이름까지 나온다... 햐..세상 좋다...
그러면 여기서 풀발은 적어도 10시30분 경에는 해야 할 것이고...또 이 시간쯤이면 백화점문을 열 시간이니.. 가는 길에 어제 세탁소애 가서 수리 할려다가 빠꾸먹은 잠바를 수리해야지-- 백화점 옷이니 -- 내가 산 것은 아니지만 - 좀 비싼 옷이라-- 최근에 가까이 지내시뎐 분이 돌아가시면서 입으시뎐 옷이 몽땅 -웃도리만 - 아래는 잘 맞지않아- 내게로 오게되어 생각지도 않게 갑짜기 옷부자가 되어뿌렸다--세탁소 주인이 상표를 보고나서 왈... 이런 정도 수리는 산 곳에 가서 하시란다.. 마침 가는길에 있는 백화점에 해당 메이커 매장이 있으니 그리고 갖고 냐가기로 하고... 마누라에게 잠바 챙기라고 부탁하고..
오랫만에 서울을 나들이 하는데 여러가지로 생각해야 할것이 있으니... 아직 지공(지하철 공짜)의 나에 이르지 못햇으니 이 차비를 어찌하리요-- 어차피 내가 먹은 것은 값을 내도 아깝지 않은데 이 지공/ 관련 비용은 너무나 아깝다.. 그래서 서울 나들이 갈 때마다 적어도 두세가지 일을 겸쳐서 함으로써- 요새는 공짜로 환승 하는 재미도 있어 이걸 활용하는맛도 있고-- 어찌 되었건 이 지공 비용?을 벌충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데..
오래 전에는 서울에 갈때 마다 장수 막걸리를 적어도 5병 정도 사서 넣고 오는 것을 기본으로 했는데.. 작년부터는 이곳 분당에도 슈퍼에 장수 막걸리가 들어와서 일단 막걸리는 제외하고...천상 서울에서 싸고 맛있는 먹거리나 인사동에 가서 서예용품 등을 사왔는데 인사동에 갈 경우 아무래도 예산이 모자랄것 같고 하여 가장 손쉬운 먹거리 중에서 한두개를 고르기로 하고.. 긴데 오늘은 하나를 더 하자..
서재?에 들어가서 최근에 쓴 붓글씨 중에 반야심경 한질을 고르는데 한두획이 보기에 약간 좋지않은 한질을 고른다. 태울 것이니까--그리고 이 한질을 비닐 봉투에 넣어서 베닝속에 넣는다-- 무엇을 좀 부탁 할려고-- 내 생각에 아무래도 최근에 무덤을 잘 써서 그 짐에 좋은 일만 생기는것 같아-- 그 집에 이 반야심경을 갖다 주어서 성묘 할 때 태워 달라고-- 기래서 우리집도 좀 발복하게 해 달라고 할려고-- 등등...
등에 매고갈 베닝은 뜨거운 것을 매고 와도 등이 달라붙지 않는 정통적인 ? 등산 배낭 30 리터짜리로 하고 혹이나 필요할까해서 습관적으로 넣고 다니는 사진기도 팽기고 ... 이제 입고갈 옷을 고른다..아침 식사를 하면서 들은 오늘의 날씨 예보는 낮에 날이 풀린다고 하였으니 우선 뚜껍게 입어야 할것이고... 베낭을 매고가니 잠바를 그것도 무지막지한 잠바를 임어야지 하고 마누라한테 물어보니... 요새 날씨에는 털달린 옷 입지 않으면 초라해 보인다고 한다.. 마침 앞에서 말한 예의 옷부자가 되었으니.. 입고나갈 적당한 털 외투 하나를 고르고-- 물론 내가 산 것은 아니다-- 형편이 어렵다고는 하기 싫고 기래서 나는 동물 애호가로서 어찌 모피로 된 옷을 입을 수 있으리요 등등하면서 사서 입어 보지 못한 외투를 걸치고... 또 그 속에 역시 기원이 같은 가다마이 상의를 하나 고른다... 다 입어 보지 못할 바에야 틈 날때 마다 하나라고 더 입어서 드라이 비용이라도 뽑아야지 하면서...
이제 시간도 되고 하여 장비를 다 챙기고 - 핸드폰등등-- 마지막으로 지깁을 슬쩍 열어보니 세종대왈 2장과 율곡? 퇴계?선생 하나 등등이 들어있다. 제빨리 머리속으로 계산을 해본다.. 점심 식사 때까지는 현금 들어갈 일이 없고.. 점심 식사 때 혹 고마운 아저씨가 나서면 대왕님 두장은 고스란히 남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두장 이내로 식사값은 해결 될 것이니 가는 행동 동선에서 좀 떨어진 은행에 들리지 않아도 될것이다-- 최대한 돈 안찾고 버텨보기로 하자--등등 하면서 마누라가 싸주는 잠바꾸러미를 들고, 반야심경 한질이 들어간 베낭을 매고- 털옷위에- 집을 나선다...오늘도 기분 좋아라 하면서...
전철역으로 가는길은... 20 여년을 이곳애서 살았으니 눈을 감고도 갈수 있지만... 어느 길로 가야 가장 지름길인가 하는 것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문제인것 같고-- 하도 샛길이 많고 또 생겼다 없어지고 혹은 때에 따라 막히고 하니.. 특히 오는 같이 눈이 오고나서 아직 다 녹지 않은 상황에서는,, 안전도 챙겨야 하니.. 이 나이에 정형욋괴 신세져서야 되갓능가 또 중간에 신호등이 하나 있는데 이 타이밍을 마추는 것도 중요하고 등등의 요소를 생각하면서 가장 편안하고 빠르고 안전한 길로 찾아간다....해봐야 거기서 거기지만...
전철역과 연결된 백화점에 들어서서 해당 잠바 메이커 매장을 찾아가니 점원이라는 젊은 녀석이 전화 받느라고 한창이다. 은군히 걱정되 되는 것이 행여나 아침 마수거리에 이런 수리 손님이 오면 기분 망쳐서 혹 하루 종일 재수 없지나 않을까하는 걱정도 되고.. 기래서 괜히 살것도 아니면서 이것 저것 옷을 보면서 매달린 가격표를 훌터 보곤하는데... 도대체 이런 옷을 이 가격으로 어떤 양반이 사실까하는 궁굼증도 생기고..어쨋든 점원 녀석 마침내 전화를 끝내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에게 인사를 한다..어찌나 생글 거리면서 웃음을 짓는지 꼭 기생 오래비 스타일 이다.. 귀에는 무슨 귀걸이 까지 하고--사내 녀석이 하면서도 요새는 그런 것 자주 보아와서 이상하지도 않다..
내 설명을 듣고나서 이 친구 친절하게 하시는 말씀이... 당장 여기서 고칠 수 도 있고 공장에 가서 더 완전하게 고칠 수도 있는데 이 잠바는 지금이 한창 입으실 때이니 여기서 임시 방편으로 고치시고 나중에 봄되어서 공장수리로 마끼시란다.. 그러면서 여기서 고치면 공짜란다.. 이 공짜라는 말에 귀가 확 튀어서... 당장 그렇게 하기로 말을 마추었는데... 요는 보관이 문제다.. 이 점원 녀석 눈치가 빨라서 어디 볼일을 보시고 오시란다....나는 서울까지 가야하는데,,, 기래서 여기 매장이 멏시까지 하는냐니까 저녁 8시란다..여기서 부터 또 생각이 괜히 바빠진다.. 우선 수리를 해 놓으라고 하고 --수선용 테이프 하나 부치는것으로 1븐도 안걸리겠지만 -- 볼일을 보고나서 찾으러 온다고 해 둔다...그러면서 오늘의 스케줄을 머리속에 그려본다... 아마도 방야심경 관련 발복 어쩌구 하는것은 뒤로 미루어야 할 것같다.. 집이 좀 머니 말이다..
전철을 타고 핸드폰애서 갈아타라는 역에서 갈아타고 하다보니 성수역에 다왔다... 시건을 보아하니 많이 일찍 온것 같다.. 그러고 보니 시간이 점심이라ㅗ되어있지 확실한 시간이 생각나지 않는다.. 지난번의 장소에서는-동대문 근처- 한참 바쁠 때인 점심시간을 피해서 약간 늦게 모였는데 여기도 그럴까??? 어찌 되었던 아직 12시도 되지 않았으니...식당가는길을 바로 가지 말고 둘러서 가 보자..혹 차비라도 건질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살펴도 보고..이럴때 동대문 근처는 참 좋았는데..
청계시장이나 광장시장에 가다보면 별 희한한 물건들이 값도 아닌 값으로 나온 것이 많다. 가다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한 둘 사면 되고--이도 또 없으면 헌책이라고 구경하면 되는데...한 번은 길가 점포 출입문에 허리띠 두개에 천원이라고 써 부친 곳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그런대로 쓸만해 보였다. 두개는 뭣하고 하여 하나를 고르면서 이거 하냐면 오백원 맞지요? 했더니 사장같이 생긴 사람이 빙긋웃으면서 아이요 하면서 하나도 천원이란다.. 이런 된장..이 곳이 이런 곳이다.. 어쩌리요 천원주고 두개를 샀다...
한데 성수역 이 곳 주변은 역시 큰 시장이 없으니 그런 곳은 없고.. 그저 음식점이 대부분이고... 하나 건질게 있다면 현대 자동차 부품 대리점이 하나 있는 정도인데.. 내차 소모품 중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살까 정도였다... 이윽고 이래저래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역시 이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한명 나보다 먼저온 친구가 있다... 어찌할까 망설이는데 잠깐 사이에 아침에 포기한 스케쥴 중에 하나가 생각되어 그걸 살릴까 해보니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다... 각설하고 일단 둘이라도 이층 우리 아지트로 올라가서 기본 안주에 막걸리 하나를 시킨다.
이상 상편 끝... 하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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