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올해 2만딸라 돌파할듯
한국 통계청은 일전 한국국민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2006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한국 근로자들의 월급은 평균 233만 3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7.3% 늘었다.
직종별 임금수준은 사무종사자 임금을 100으로 보았을 때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가 175.9로 가장 높았고 단순로무종사자가 53.1로 가장 낮았다.
2004년과 비교해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 전문가의 경우 사무직과의 임금격차가 줄었으나 단순로무종사자는 임금수준이 더 낮아져 사무직과의 격차가 더 커졌다.
산업별 임금수준은 전기, 가스, 수도업의 임금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금융, 보험, 부동산업, 광업, 다음으로 사회, 개인써비스업, 제조업 순이였으며 건설업이 가장 낮았다.
2005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25만 1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4.4% 늘었다.
지방공사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월평균 소득은 854만원이였다.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20년전인 1980년 4.8%에 불과하던 1인가구 비중은 2005년 20%로 급증했고 평균 가구원수는 1985년 4.1명에서 2005년 2.9명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사망원인에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것은 자살로 사망원인 순위가 9위에서 4위로 껑출 뛰였다.
페암이 위암을 제치고 암사망률 1위를 기록, 이는 20~30년전의 높은 흡연률 탓으로 분석됐다.
한국인 10명중 8명꼴로 휴대전화를 갖고있다.
한국 국민총소득(GNI)은 2005년 805조 9000억원(명목),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6291딸라로 2004년(1만 4193딸라)에 비해 14.8% 증가했다.
2006년에는 GDP성장률이 5%로 잠정집계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8300딸라에 이르고 올해 선진국 반렬인 2만딸라를 넘어설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 7월 1일 현재 한국 총인구는 4829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인구성장률은 0.33%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이를 낳을수 있는 녀성 한사람이 낳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률은 2005년 1.08명으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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