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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20. 12. 23~ 12. 24'(수-목) 본 'Netizen Photo News'의 편집은 有數닷컴의 오늘날짜 NEWS중 국익중심,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數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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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천시
| 'Netizen photo news' ● '계절',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팥죽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직원이 절기상 동지인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할 팥죽을 만들고 있다. |
◆ [속보] 수도권 전역 23일 0시부터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 동호회·송년회·직장회식·집들이 등 대상 결혹식·장례식, 거리두기 2.5단계 유지/경기도가 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행정명령 발동 기간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 24시까지이다. 이는 현재 코로나19 3차 유행이 확산일로인 상황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이동량 증가와 인적 접촉이 확대될 경우 방역 시스템이 심각한 상태로 치달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사진:> 코로나19 검체 검사 자료 사진. 연합뉴스
○··· 이에 따라 행정명령 발동기간 동안 경기도에서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5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동호회·송년회·직장 회식·집들이 등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회활동이 대상이다. 다만, 중요도를 고려해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 거리두기(50명 이하 허용) 기준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조금이라도 머뭇거리고 시간을 허비한다면 더는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더 큰 피해와 희생을 막기 위해 비상하고 강력한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도는 또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확진자 관리와 의료인력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도는 먼저 현재 사용하지 않는 병원을 특별 생활치료센터로 확보해 이번 주중 개소할 예정이다.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과 의료인력을 긴급동원하는 행정명령도 준비 중이다.(···) |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4주 연속 오름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오른 2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8.6원 오른 ℓ당 1357.7원으로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
◆ 연말연시, 방역수칙 꼭 지켜주세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부서울청사관리소 관리과 직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말연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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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내년 상반기 수소충전소 110기 구축… 그린벨트 규제도 푼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상반기까지 수소충전기 110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충전소 부지 확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에도 나설 방침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 부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BIG3(수소차ㆍ시스템반도체ㆍ바이오헬스) 추진 회의를 열고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당초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100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연내 최대 12기를 추가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110기 이상이 구축되도록 검사인력 확대와 절차 단축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 그는 “충전소 부지 확보를 위해 국유지 중 강원ㆍ경기 등 6개 시도에 10곳의 후보지역을 발굴하고, 부지매각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내년 중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와 주유소,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등 설치 가능 부지 200개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사업자들이 수소 충전소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개발제한구역 수소충전소 구축 규제를 완화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가진 인허가권도 중앙정부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운영 적자가 발생하는 충전소에는 약 9,000만원의 수소연료 구입비 지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업계의 투자 계획도 적극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R&D) 투자를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ㆍ원천기술’에 추가해 세액공제를 우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 R&D의 경우 투자 금액의 25%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되는데, 신성장ㆍ원천기술에 포함되면 투자 규모의 20~40%를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홍 부총리는 바이오헬스 규제와 관련해서는 “올해 유전자치료 연구대상 확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 굵직한 규제 혁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세종 = 박세인 기자 |
◆ IMF·OECD "올해 한국 재정적자, 선진국 중 2~4번째로 적다" ▷ 올해 한국의 재정적자가 선진국 가운데 최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올해 네 차례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했지만, 다른 나라들은 '전시 수준'에 버금가는 재정부양책을 내놨기 때문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일반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4.2%로 추산됐다. 이는 선진국 및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한 주요국 42개 중 △노르웨이(1.3%) △덴마크(3.9%) △스웨덴(4.0%)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 사진:> 5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 특히 영국(16.7%), 미국(15.4%), 스페인(11.7%) 등 선진국 상당수의 재정적자는 GDP의 10%를 초과할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내놓은 세계 재정상황 관찰 보고서에서 한국의 기초재정수지 적자가 GDP의 3.7%로 선진국 34개 가운데 키프로스(3.1%)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특히 캐나다(19.8%), 미국(16.7%), 영국(15.5%), 일본(13.9%) 등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재정적자가 크게 늘면서 선진국 재정적자 평균이 GDP의 13.1%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 재정적자 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은 각국이 막대한 재정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이다. IMF는 올해 코로나19 대응 선진국의 재정지출, 감세 등 재정부양책 규모가 GDP의 9.3%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2020회계연도(지난해 10월∼2올해 9월) 재정적자가 GDP의 16.1%로 2차 대전 당시인 1945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반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재정부양책 규모는 GDP의 3.5%로 20개 선진국 가운데 핀란드(2.6%), 스페인(3.5%)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추산됐다. 세종= 손영하 기자 |
◆ 무주택 1만4299가구에 ‘전세형 공공임대’ 풀린다 ▷ LH, 소득·자산 상관없이 공급 수도권 4554, 지방 9745 가구 서울지역 물량은 거의 없어 시세 70~80%로 최대 6년 거주 다음달 18~20일 신청받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전국 공공임대주택 중 공실 상태인 1만4299가구가 소득·자산기준 없이 무주택자에게 전세형으로 공급된다. 최근 전세난을 겪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국토교통부와 엘에이치는 지난달 발표한 ‘11·19 전세대책’에 따라 전세형 공공임대 주택 1만4299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21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당시 전세대책에서 공실 상태의 공공임대를 전세형으로 전환해 소득·자산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무주택자에게 신속히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국토부는 10월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공실인 주택이 전국 3만9093가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공실이 기존 방식대로 소진돼 현재 기준으로 엘에이치가 관리하는 공실 임대는 1만4299가구로 줄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수도권은 4554가구, 지방은 9745가구이며 서울 물량은 극소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서울 지역에서는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실 임대 5586가구를 소진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기존 소득기준을 유지한 채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물량 중 계속 공실로 남는 물량이 있으면 소득 기준을 풀고 무주택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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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세형 공공임대는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돌리고 월 임대료를 최소화해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한다. 소득·자산 요건이 없어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소득층의 입주 기회가 축소되지 않도록 신청 지역이나 단지에서 입주 경쟁이 발생하면 소득이 낮은 가구부터 입주 기회를 부여한다.
○··· 입주자는 기본 4년에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입주자는 시세 70~75% 수준의 임대료로, 100%를 초과하는 입주자는 시세 80%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하게 된다.입주 대상자는 필요 시 보증금을 버팀목대출 등 전세자금 대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금이 부담되는 입주자는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를 통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정할 수도 있다.
1만4299가구의 구체적인 위치와 주택형, 임대료 등은 21일 엘에이치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나 엘에이치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내년 1월 18~20일 엘에이치 청약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부동산 업계에선 이번에 공급되는 전세형 공공임대 중에서 수도권 주요 도시와 지방 광역시에 있는 국민임대와 행복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40~50㎡ 크기의 방 2개인 아파트 유형은 입주 신청 경쟁도 예상된다. 엘에이치 관계자는 “내년 2월 입주자로 선정되면 계약일로부터 약 2개월 가량 입주 기간이 주어지므로 수요자들은 기존 전월셋집에서 나와 이사할 시기를 맞추는 데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종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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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언택트 시대, 종교계 ‘위로와 연대’ ▷ 언택트 시대, 각 종교지도자들의 성탄 메시지는?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종교지도자들이 성탄을 앞두고 일제히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6일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곤경 속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성탄이 희망과 위로의 빛으로 다가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려 고통의 나락으로 내몰리는 많은 서민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참 아프다”며 “소외당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형제적 사랑을 가져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사진:>2016년 12월13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봉행된 성탄 트리 점등식. 한겨레 자료사진
○··· 앞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이경호 성공회 주교와 총무 이홍정 목사도 성탄 메시지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다중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인류 공동체와 한국 사회는 비극적인 전망 속에서도 인류라는 가족을 재발견하고, 사랑과 연대, 상생의 중요성을 거듭 확인하고 있으며 성탄의 기쁜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라고 초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사랑의 실천을 왜곡시키고 정의와 평화의 길을 굴절시키고 있다”며 “특히 배타적인 교회에 대해 그런 교회는 우리 공동체 전체를 사랑으로 책임질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공동체로부터의 소외를 경험하게 될 것이기에 사회 속에서 존재 의미를 상실해 가고 있는 교회의 현실에 대해 깊은 성찰과 회개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도 ‘한 줄기 빛으로 찾아오소서’를 제목으로 한 성탄 메시지에서 “2020년 성탄절은 다가가고 싶어도 다가갈 수 없고, 사랑을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언택트(Untact) 상황이지만,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 안에서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영(靈)택트 성탄절을 만들어 보자”고 전했다.한편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성탄절을 앞두고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조계사 일주문에서 차별 없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성탄절 연등’을 밝히기로 했다. 원행 스님은 “인류에게 사랑과 평화의 가르침을 주신 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한다”며 “종교와 성별, 계층을 떠나 따뜻한 마음을 편지와 전화로 서로에게 전하여 마음만은 멀어지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자”고 말했다. 조계종은 1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에서 성탄절 연등 점등식을 봉행하기로 했다.조현 종교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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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부요인 초청 간담회' 인사말 하는 문재인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21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간에서 열린 '국회의장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문희상 국회의장 및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내외가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5부요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정 총리 "3단계는 마지막 카드… '사회악' 허위정보 엄벌" ▷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치밀하게 준비하되 마지막 카드가 돼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신중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 수가 당장은 줄지 않고 있지만 휴대폰과 교통 이동량, 카드매출이 감소세에 있고 공격적 진단검사로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점차 줄어드는 긍정적 신호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정 총리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한 대대적인 선제검사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그 효과가 조금씩 확인돼 가는 상황”이라며 “감염 취약시설로 확인된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스키장 등에 대한 특단의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특히 ‘생필품 사재기 조짐’ ‘제주도 장례식장에서 70명 확진자 발생’ 등을 언급하며 “불신과 혼란을 조장하고 공동체의 방역역량을 저해하는 사회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에서는 이런 위법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고 그 결과를 중대본에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지용 기자 |
◆ 與 박성민 “변창흠 발언, 지명철회는 아니지만 짚고 넘어가야” ▷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1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구의역 김군’ 관련 발언에 대해 “후보자 자질과도 연관 지어 생각해볼 부분”이라고 공개 지적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변 후보자는 201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로 숨진 김모군에 대해 “하나하나 놓고 보면 서울시 산하 메트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 “걔(김군)가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는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도마에 올랐다. 당시 변 후보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었다.<△ 사진:> 이낙연(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월 국회에서 열린 제1차 4ㆍ7재보선기획단 회의에서 박성민 위원과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고 어떠한 해명이라도 무마는 잘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구의역 김군과 관련한 발언은 굉장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의역 김군 관련 발언에 대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분들은 국토부 장관으로서 업무 수행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공직자로서 인식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24세인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로 대학생 신분 최고위원으로 지명됐다. 다만 그는 “지명 철회 등이 이뤄질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 최고위원은 “엄호하는 차원으로 지나갈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개인의 소신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본인이 충분히 소명하고 사과해야 한다. 개인적인 입장 표명 외에도 청문회장에서 이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갈 타이밍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서희 기자 |
◆ 우상호 “안철수, 말 바꾸기가 여의도 국보급…사과부터”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지금 필요한 것은 출마 선언이 아닌 사과”라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우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여권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우 의원을 이날 페이스북에서 안 대표의 출마 선언을 언급하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게 불과 18일 전이다. <△ 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 ○···자신의 거취를 18일 만에 바꾸는 것이 과연 정치인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일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몇 년 전 저는 안철수 대표를 가리켜 말 바꾸기가 여의도 국보급이라 한 적이 있는데, 말을 바꾸는 정치인들은 그나마 사과라도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출마 선언이 아닌 사과”라고 비판했다.
◇ 우 의원은 “어느 땐가부터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들이 서울시장을 정치적 정거장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 사진:>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 ○··· 이는 명백히 서울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더군다나 야당 간의 합의도 없이 불쑥, 스스로를 가리켜 야권 단일 후보라 지칭하는 것은 다른 야당들에 대한 모독이자 오만함이다”고 했다.
이날 안 대표는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야권이 힘을 합해야 하고 야권 단일 후보로 맞서 싸워야만 한다”며 야권 연대를 강조했다. 다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간 안 대표와 연대 가능성을 일축해 온 만큼 단일화 과정에 진통이 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심희정 기자 |
◆ 김종인 "우리는 우리 일 하자"...안철수 출마 '무반응' 이유는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야권연대 띄운 안철수… 김종인 “후보자 중 한명”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과 관련, "우리는(국민의힘은)"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비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온라인 긴급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안 대표의 출마 이야기가 나오자, "너무 앞서나간 억측은 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사진:>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오대근 기자 ○··· 그는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는데, 우리는 우리의 것을 잘하면 된다. (안 대표도) 후보 중 한 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되도록 안 대표에 반응하지 말라"는 당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 '불쏘시개 OK, 몸통은 글쎄'...안철수 출마 野 딜레마 <△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이 같은 김 위원장의 반응은 국민의힘 차원에서 안 대표 결정을 먼저 호응해줄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가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 입당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만큼 일단 적당한 거리는 유지해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조영빈 /박진만 기자 |
◆ 정의당 “안철수, 야권 단일후보? 착각이 안쓰럽다” ▷ 정의당은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두고 “야권 단일후보 표현은 무례하고 옳지 않다”고 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겠다”고 선언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의당도 야당”이라며, 안 대표를 향해 “착각은 자유라지만 대체 누가 자신을 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줬다는 건지 안쓰럽기만 하다”고 말했다.정 수석대변인은 “안 대표가 보수 야당 단일 후보를 하든 말든 정의당과는 무관하지만, 정의당은 가치와 정책이 다른 정당과 선거연대를 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이어 “이런 내용을 잘 아실 분이 밑도 끝도 없이 야권 단일후보를 주장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그저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했다.<△ 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편 안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 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그는 “제가 대선을 포기하고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한 배경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반드시 저는 선거에서 이기고 좋은 시정을 통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했다.최민우 기자 |
◆ 바이든 출범 앞두고 '북핵 총괄' 노규덕으로 교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핵 협상 실무 총괄 역할을 수행하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에 노규덕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내달 조 바이든 미국 신(新)행정부 출범에 앞선 북핵 팀 재편 작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사진:> 노규덕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청와대 제공 ○··· 새로 임명된 노규덕(57·외시 21회) 본부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외교부 주미국공사참사관, 평화외교기획단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안보전략비서관과 평화기획비서관을 지냈다. 한반도평화체제 구축 등 문재인 정부 들어 대북 업무에 깊숙이 관여해 차기 본부장으로 꾸준히 물망에 올라왔다. (···) |
◆ ‘부인 줄 도시락 싼 윤석열’ 보도에 조국 “이 매체, 작년엔…”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사랑을 부각한 보수 매체의 보도에 “정감 넘치는 미담 보도가 잇따른다”고 지적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한 매체의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보도에는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최근 스트레스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하고, 체중이 과하게 줄어 주변의 걱정이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 원래 요리를 잘하는 윤 총장이 김씨를 위해 도시락까지 만들어 줄 정도라는 것이다.<△ 사진:> 조국 전 장관의 페이스북 글. 오른쪽은 지난해 7월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씨. 페이스북, 뉴시스 ○··· 조 전 장관은 20일 다시 글을 올려 “김건희씨가 스트레스로 체중이 많이 줄었다는 걱정 어린 보도를 한 매체는 지난해 이런 보도를 했다”며 지난해 10월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당시 이 매체는 검찰이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원확인서, 과거 건강검진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조사와 구속을 견디지 못할 정도의 건강 상태는 아니라고 결론내렸다고 보도했다.
조 전 장관은 이와 관련, “여러 언론사가 정 교수가 입원한 A병원을 찾아와 괴롭혔기에 B병원으로 옮긴 후 변호인단은 병원명과 의사명을 삭제하고 제출한다고 밝히고 검찰에 제출했다”면서 “그러자 이 점이 바로 언론에 전달됐고 마치 증명서가 가짜인 것처럼 보도했다”고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지난 18일 다른 매체가 ‘정직 2개월 처분 이틀 만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윤 총장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을 때도 “왜 미담 사진만 찍어 소개하고 질문하지 않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내내 새벽부터 심야까지 내 집 앞에서 공격적 질문을 퍼부었던 기자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박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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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속에 파묻힌 일본…1m 넘는 폭설에 고립·정전 피해 속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일본 북부 니가타현의 무이카마치 인근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18일 차들이 폭설에 갇혀 있다. ○··· 니가타현과 군마현에는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운행 중이던 차량이 도로에서 고립당하는 피해가 속출했다. AP 연합뉴스
◇ 일본 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18일 니가타현 무이카마치 고속도로에 트레일러 한 대가 눈 속에 고립돼 있다. ○··· 현지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수백 대의 차량이 도로에 고립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P 연합뉴스
○··· 일본 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18일 니가타현 무이카마치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눈 속에 고립돼 있다. 연합뉴스 |
◆ 한날한시에…코로나 걸린 60대 부부 하늘로 ▷ 미국 텍사스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달 13일 몇 분 차이로 함께 세상을 떠난 폴 블랙웰(왼쪽)과 로즈메리 블랙웰 부부. CNN 캡처 “두 분은 늘 함께였습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 분만 남아 있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네요. 두 분이 함께 하늘나라로 가셨기에 안도감이 듭니다”미국에서 30년을 함께한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CNN, NBC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던 폴 블랙웰(61)과 로즈메리 블랙웰(65) 부부가 코로나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3일 숨을 거뒀다.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몇 분의 간격을 두고 눈을 감았다. ○··· 한꺼번에 부모를 잃은 자식들은 “코로나19에 걸려 언제든 세상을 떠날 수 있는 현실이다. 항상 부모님이 슈퍼맨처럼 지켜주고 우리 곁에 머물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나마 두 분이 함께 가셨다는 것에 안도감이 든다”고 눈물을 흘렸다.교육자로서 평생을 살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한 부부는 올해를 끝으로 은퇴해 여생을 즐기려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이들은 추수감사절 일주일 전인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었다. 두 사람은 평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병원에 입원해 몇 주 동안 코로나와 싸웠지만 끝내 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자식들은 의료진으로부터 희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며칠을 고민한 끝에 생명유지장치 중단을 결정했다.자식들은 부모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생명유지장치가 떼어지고 부부는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한날한시에 눈을 감았다.한편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8일 기준 확진자는 24만9709명, 사망자는 2814명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 입원 환자는 11만4751명으로 13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미국 정부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 전국에 배포하는 작업에 착수했지만 코로나19의 종식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최민우 기자 |
◆ 대통령 불복 다짐에도… '각자도생' 시작한 트럼프 사람들 ▷ 대선 결과에 불복해 ‘끝장 승부’를 이어 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집에도 측근들은 이미 제 살길 마련에 나선 분위기다. 새 집을 구하고 다른 직업을 구하는 등 트럼프 2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백악관을 떠날 준비를 하며 ‘각자도생’에 몰두하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다음달 5일 상ㆍ하원 합동회의 직후 해외 고별 순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워싱턴 교외에 퇴임 후 거주할 집도 물색 중이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역시 참모 및 측근들과 함께 컨설팅업체를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또 지인들에게 “방송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도 최근 미국기업연구소(AEI) 인터뷰에서 후임자에게 “학생들을 우선하라”는 조언을 남기며 자리를 내려 놓을 채비를 마쳤다.‘2막’을 준비하는 것은 고위급들 만의 일은 아니다. 한 관계자는 “백악관 참모들이 취업 면접을 보거나 재택근무를 하면서 백악관이 휴면 상태에 놓였다”고 말했다. 다만 이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인 내년 1월20일 전 다른 일자리를 구하다 들킬 경우 해고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워싱턴 헤드헌터들은 귀띔했다.백악관 내에서 ‘마지막 혜택’을 누리려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WP는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윙 투어와 선물 가게 방문,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목적으로 매일 백악관에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모두 아이스크림의 최후 한입까지 맛보려 한다”고 전했다.트럼프가 물러나기 전 대통령 특권인 ‘사면권’을 행사해달라며 막판 사면을 청원하는 이들도 수백명에 이른다. 실제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18일 사면 관련 회의를 열기도 했다. WP는 “트럼프가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저항하고 있지만 백악관 주변의 모든 징후는 4년간의 소용돌이가 끝나가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전했다.허경주 기자 |
◆ 러시아 대외정보국 창설 100주년 축하하는 푸틴 대통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있는 대외정보국(SVR) 앞에서 열린 SVR 설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요원들을 치하하며 정보기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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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00만 넘어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앙카라=AP/뉴시스]터키에 이틀간의 주말 야간 통행 금지가 시행 중인 20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경관들이 앙카라의 아타튀르크 대로에서 한 운전자를 검문하고 있다. 터키 정부는 지난주 터키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일 감염자는 3만 명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터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2만4601명, 사망자는 1만8097명으로 집계됐다. |
◆ “안젤리나 졸리처럼…” 성형 50번한 이란 여성, 징역 10년 ▷ SNS서 ‘좀비 안젤리나 졸리’로 유명세 과거 한 방송서 “메이크업, 포토샵으로 한 것” 고백 지난해 신성 모독 등 혐의로 기소/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50번이나 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란의 한 여성이 실형을 살게 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란의 인플루언서인 사하 타바르(본명 파테메 키쉬반드·19)가 체포된 지 1년 만에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타바르는 지난해 10월 부적절한 방법으로 수익을 얻어 청년들의 부패를 조장하고, 히잡을 느슨하게 착용한 채 성형한 얼굴을 드러내 이슬람 신성을 모독했다는 혐의로 이란 사법 당국에 기소됐다. <△ 사진:> '좀비 안젤리나 졸리'로 알려진 이란의 한 여성. 오른쪽은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 사하 타바르 인스타그램, AP뉴시스 ○··· 이란 언론인인 마시 알리네자드는 타바르의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타바르의 어머니는 매일 눈물을 흘린다. 이슬람 공화국은 여성을 괴롭히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이 성차별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또 “안젤리나 졸리,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타바르 석방 촉구 청원을 요청했다.
타바르는 2017년 “안젤리나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 50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며 공개한 사진으로 주목받았다. 이목구비는 안젤리나 졸리와 비슷하지만, 코가 뒤틀리고 뼈가 앙상한 그의 모습은 마치 ‘좀비’처럼 보여 ‘좀비 안젤리나 졸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는 단숨에 약 50만명의 팔로어를 모으며 인스타그램 유명인사가 됐다.
◇ 타바르는 이후 사진의 진위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국영TV에 출연해 메이크업과 포토샵의 힘을 빌린 것이라고 시인했다. <△ 사진:> 사하 타바르 인스타그램 ○··· 그는 성형수술을 받기는 했지만 코, 입술 필러, 지방 흡입 등을 한 것뿐이라며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은 메이크업과 포토샵을 통해 완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팬들도 그게 진짜 내 얼굴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서 “유명해지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고 했다.
◇ 사하 타바르 인스타그램 ○··· 타바르는 지난 4월 감옥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변호인을 통해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타바르가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력이 있는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도 징역 10년의 중형이 내려진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박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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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스스트랙 공판 출석하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기소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7개월 수사했지만… 미궁 빠진 가평 일가족 화재 참변 ▷ 일가족 3명이 숨진 경기 가평 화재사고의 원인이 미궁에 빠졌다. 경찰이 사고발생 이후 7개월 동안 대대적 수사를 벌였지만, 화재 원인과 막내 아들의 방화혐의 등을 밝히지 못한 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가평군 주택 화재사고 당시 방화 혐의를 받던 막내아들 A(40대)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로써 지난 6월 23일 새벽 발생한 원인 모를 화재로 B(82)씨와 부인 C(65)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화재사건은 사실상 마무리됐다.경찰은 그 동안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A씨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화 혐의로 수사해왔다. <△ 사진:> ] 경기 가평경찰서. ○··· A씨가 화재 당일 집 주변에서 흉기들 들고 다니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데다 수사 과정에서 “내가 불을 질렀다”고 진술해 방화 혐의점이 있다고 본 것이다.하지만 수사는 순탄치 않았다. 10년 넘게 환청 등 조현병 증상을 보여온 그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려웠던데다 의사소통도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의 혐의를 뒷받침할 정황 증거도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수사가 진행될수록 그의 진술 신빙성은 떨어졌다. 그가 “벌레가 많아서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안에 던져두고 밖으로 나왔다”라고 진술했지만, 경찰 시험 결과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다.
경찰이 A씨 진술대로 불이 난 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의류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는데, 집안을 다 태울 정도의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발화점도 엇갈렸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감식을 통해 처음 불이 난 곳을 지목해 “방안에 불을 질렀다”는 A의 진술과 비교했지만 일치하지 않았다. 그가 들고 있던 흉기에서도 혈흔이나 그을림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주택 대부분이 불에 타 화재원인 규명도 어려웠다. 불이 난 집이 한적한 시골마을이라 목격자가 없었다.
집 인근 600m 내에 폐쇄회로(CC)TV도 없었고 인근 CCTV에서도 수상한 사람이 오간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기대를 걸었던 숨진 가족에 대한 부검에서도 ‘화재사’ 정도만 나왔을 뿐 단서가 될 만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결국 A씨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도 “규명 불능”이란 결론을 냈다. 국과수 감식 결과와 조현병 증상이 심한 그의 진술만으론 기소의견을 내기 힘든 점을 반영한 결과다.검찰의 추가 수사가 남아 있지만, 새로운 단서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 사건의 실체적 규명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시각이 많다.이종구 기자 |
◆ 또 추락사…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3명 사망·2명 중상 ▷ 콘크리트 타설 앞 철판 덮는 작업 중 철판 무너져 내리면서 10여m 떨어져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추락사 1369명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져 내려 공사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물류창고 공사현장 6층 높이 자동차 진입 램프 구간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이 5층 10m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ㄱ(50)씨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ㄴ(51)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사진:> 20일 오전 5명의 사상자를 낸 평택 물류센터 공사 현장. 송탄소방서 제공
○···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자동차 진입 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함께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의 노동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힐 것"이라며 "사업장의 안전의무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사고가 난 공사현장은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19만9천여㎡ 규모로 짓고 있는 물류센터다.앞서 지난 10월에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천장 철골 위에서 작업하다 15m가량의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으며, 같은 달 5일에는 하남시 망월동 건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 국적의 노동자(43)가 추락해 숨졌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붕 층 패널 설치를 하던 노동자 1명이 9m 아래의 바닥면으로 떨어져 숨지는 등 건설 현장 노동자의 추락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안전보건공단의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까지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2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9명)보다 10.9%(25명)가 늘어났다. 이런 산업재해 가운데 추락 사고사망이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한편, 건설 현장에서의 추락으로 인한 사고 사망은 최근 5년간 1369명에 달하고 있다.김기성 기자 |
◆ 휴일 안전사고… 평택 물류창고 사상자 모두 중국 교포 ▷ 경기 평택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 천장이 무너지면서 인부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이들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들로, 휴일 오전 이들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들은 당시 5층에서 6층으로 연결되는 자동차 진입 램프 구간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그 과정에서 갑자기 상판을 받치고 있던 기둥의 보조 구조물이 내려앉았고, 덩달아 천장 상판이 무너지면서 근로자들이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 사진:> 2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평택 청북읍 소재 한 물류센터 공사 현장 5층 천장 콘크리트 골격(상판)이 무너졌다. 이 여파로 그 위에서 작업하던 인부 5명이 10m 아래 5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중 A(33)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51)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 사고가 난 건물은 연면적 19만8,000㎡ 규모의 6층 건물로 지난 2월 착공했다.해당 공정엔 8명의 근로자가 투입돼 작업 중이었다. 3명은 상판 붕괴 지점에서 벗어나 있어 화를 면했다.이들은 모두 물류센터 공사원청인 C건설사로부터 일부 공정 하청을 받은 D사 소속의 중국 교포(조선족)로 확인됐다. 사상자 중엔 50대가 많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입국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경찰은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규정 위반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대형 공사 현장에 필수적인 안전관리책임자가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는지 여부는 이날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작업자는 경찰 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이날은 전체 근로자 대상의 작업 전 안전 교육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만큼 이르면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경찰은 안전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이종구 기자 |
◆ 전문가 "11명 사상 군포 화재 원인은 전기난로일 가능성 높아"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백두한양9단지 아파트 화재와 관련 경찰 등이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화재 원인이 우레탄폼보다는 전기난로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다만 우레탄폼은 화재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을 것이란 분석이다.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2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 인터뷰에서 "오늘 조사하면서 현장 거실에 있던 전기난로에서 화재가 치솟았다는 진술이 일관되게 나왔다"며 "그 이후 급격하게 연소가 확대되며 폭발음이 동반, 여기에 가연성 높은 공사 물품이나 유기용재 등으로 확재가 확대된 것 같다"고 전했다. <△ 사진:> 1일 오후 군포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자 한상훈씨가 자신의 사다리 차를 올려 한 여성이 사다리 차에 올라타고 있다. 주민제공 동영상 캡처 ○··· 이 교수는 우레탄폼이 원인이라는 여러 진단에 대해서 "우레탄폼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닐 것"이라며 "대부분 창호를 설치하는 경우 틈새를 메우는 단열재로 사용하는데 실제로 현장에서도 스프레이 형태로 나와있는 우레탄폼 캔이 15개 정도 나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 부분이 화재 발생 이후 가연물로써 화재 확대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이나 화재 원인이 순수하게 우레탄폼에 의한 상황이라고 전제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옥상문이 잠겨 있었던 상황과 관련 "소방관의 진술에 따르면 옥상 출입문 잠금이 풀려 있는 상태였다"며 "다만 옥상으로 연결되는 출입구보다 한층 더 올라가면 있는 기계실로 갔다가 연기에 노출돼 화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내 집에서 불이 났다면 세대 바깥으로 계단을 통해 대피를 하는데 몸만 빠져나오면 안되고 본인 세대 문을 반드시 닫아야 연기나 화염이 확산이 안 된다"며 "혹시 다른 세대에서 불이 났는데 연기나 화염이 이미 노출됐다면 무리하게 대피하지 말고 본인 문을 1시간 정도 닫고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이불 등으로 막은 후 구조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손성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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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봉민 의원 부친, 편법증여 의혹 취재진에 “3천만원 갖고 올게” ▷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부친인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이 아들인 전 의원의 '재산편법 증여 의혹'을 취재하는 MBC 기자에게 보도 무마 대가로 3천만원을 건네려는 장면이 20일 보도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이날 방송에서 전 회장이 재산 편법증여 여부 등을 물은 기자에게 "3천만원 갖고 올게. 내하고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간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 사진:> 전봉민 의원(맨 오른쪽). 전봉민 의원 페이스북
○··· MBC는 해당 기자가 청탁을 거절하고 부정청탁방지법 위반임을 고지했으며, 고발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이날 방송에서 전 의원이 동생들과 설립한 회사가 부친 회사인 이진 종합건설로부터 도급공사와 아파트 분양사업을 대규모로 넘겨받아 매출이 급성장했다며 '일감몰아주기', '일감 떼어주기' 등을 통한 편법증여 의혹을 제기했다.
부산시의원 출신으로 지난 4월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서 당선된 전 의원은 국회사무처에 신고한 재산이 914억여원으로 21대 의원들 가운데 가장 많았다.전 의원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재산 증식과 관련해서는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 김병주 "병역기피 유승준, 약속이 아니라 헌법 위반" ▷ 페이스북에 유승준 영상에 대한 입장 밝혀 "본질 파악 못해 안타까워... 그만 겨냥한 것 아냐" 김병주 의원은 "스티브 유(유승준)씨가 제가 최근 발의한 외국인 병역기피 방지 공정병역 5법에 대해 비난하는 영상을 올렸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어 "유씨 개인의 입장에서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하실 수 있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가 이 문제에 대한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병역의 의무를 저버린 것은 팬들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닌 대한민국 헌법을 어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유승준 등 국적 변경을 통해 병역 기피를 시도하려는 행위를 막는다는 이유로 '병역기피 방지 5법'을 발의했다 유승준의 비판을 받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승준씨의 문제는 대한민국 헌법을 어긴 것"이라고 반박했다. ○··· 김 의원은 이 입법이 '유승준 방지법'으로 불리고 있지만, 유승준을 표적으로 만든 법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병역의 의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임에도 국적 변경 등 여러가지 꼼수로 병역 기피를 시도하려 하는 행위를 막기 위함"이라며 "위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우리 사회에서 공정한 병역의 가치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아울러 유승준의 여러 정치적 주장에 대해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코멘트는 따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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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정 훈수성 간섭 도 넘어"...민주당, 미국에 이례적 '발끈' ▷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한국 내정에 대한 훈수성 간섭이 도를 넘고 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 20일 서면브리핑)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반발에 '발끈'했다. 워싱턴의 일부 인사들이 한반도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표현의 자유'만 맹목적으로 강조하며 합법적으로 개정된 법을 문제 삼고 있다는 것이 민주당의 반론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당은 불편한 속내가 여과 없이 담긴 서면브리핑을 20일 대변인 명의로 발표했다. "훈수성 내정 간섭" 같은 강도 높은 표현에 같은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의중이 실렸다는 얘기다.<△ 사진:>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북전단을 금지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뒤, 이낙연(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허영 대변인은 "대북전단 살포 규제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미 정치권 일각의 편협한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왜곡된 주장을 펴는 것은 동맹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도 했다.14일 개정된 대북전단금지법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 및 대북 확성기 방송 등 남북합의서 위반 행위를 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한다.미국에선 "민주주의를 증진하려는 시도를 범죄화하는 것을 우려한다"(11일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 같은 반응이 나왔다.
로버트 킹 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 특사는 17일 영국 의회 온라인 청문회에서 "미국 의원들로부터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이처럼 강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미국 정부와 장기적인 마찰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음"이라고 했다.이같은 비판에 대해 허 대변인은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인권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국가 안보, 질서 유지 또는 공공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해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고 했다. 통일부도 법 개정 직후 "대북전단의 북한 인권 증진 효과는 미미하며,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 위협한다"고 반박했다. |
◆ 이낙연 “대북전단 규제 재검토? 미국 의회 일각에 유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미국 의회 일각에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법의 재검토를 거론하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대북전단 살포를 규제하는 남북관계발전법을 두고 미국과 영국 등 우방국 일각에서 ‘표현의 자유 침해’ 주장이 계속 나오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든 한국 국민의 안전과 국회의 결정을 존중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은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접경지역의 대북전단(일명 삐라) 살포를 금지하는 내용의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미국 조야 일각에서 이런 규제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북한인권 증진에 역행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사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대근 기자 ○··· 방미 중인 탈북자 출신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의원들을 만나며 이런 우려를 키우는 데 일조했다. 정부가 대사관 등을 통해 설명에 나서고 있지만 논란이 잦아들지 않자 당 지도부가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에 대해 “잘못된 정보에서 출발한 오해와 왜곡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북전단 살포는 112만 접경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남북한의 군사력이 집중 배치된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하다가 무력 충돌이 빚어지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더 큰 전투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2014년 10월 북한이 대북전단을 향해 고사포를 쏘고 우리 군이 대응 사격한 사건을 국민 안전 위협 사례로 들었다.그는 “개정된 법은 표현의 자유 전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민통선 이북에서의 전단살포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규제하는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도, 타인의 권리나 국가 안보 등을 위협할 경우에는 법률로 제한할 수 있는 것이 국제사회의 확립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북전단금지법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접경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남북관계발전법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움직임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택 기자 |
◆ 우리는 아직 기약없는데... 글로벌 '백신 접종' 전쟁 불붙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의 구세주 ‘백신 접종’ 전쟁에 가속도가 붙었다. 미국, 영국 등 서방 선진국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들마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각국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구사하며 자국민의 백신 접종률 제고에 사활을 걸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1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시애틀=EPA 연합뉴스 ○···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미국은 19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추가 승인하고 21일부터 접종 시작 계획을 알렸다. 세계 최초의 ‘더블 백신’ 시대를 연 것이다. 백신 공급처가 앞서 14일 접종을 개시한 화이자ㆍ바이오엔테크에 더해 두 곳으로 늘어난 만큼 백신도 더욱 빠르게 배포될 전망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첫 접종 후 닷새 간 벌써 27만2,100명이 맞았다 (···)
◆ 바이러스 확산세 못따라가는 접종 속도 ▷ 모든 나라가 ‘백신 올인’ 전략에 매달리는 것은 아무리 백신을 서둘러 맞아도 일일 감염 68만명에 이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만 봐도 닷새간 백신 접종 규모(27만여명)가 18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25만명)와 맞먹는다. 글로벌 누적 확진자 수는 7,500만명을 넘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2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오른쪽) 총리가 백신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하루 먼저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고 있다. 라마트간=로이터 연합뉴스 ○··· 유럽도 가파른 확산세가 꺾일 조짐이 전혀 안보인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최근 7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를 계산한 결과, 리투아니아가 하루 평균 9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스웨덴(66명)도 미국과 비슷할 정도로 심각했다. 영국은 코로나19 변종 발생 여파로 기존에 없던 4단계 대응까지 신설해 20일부터 강도 높은 규제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탄절 봉쇄 완화 조치도 없던 일이 됐다. 오스트리아도 일찌감치 성탄절 직후인 26일부터 3차 봉쇄 조치를 내렸다.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
◆ 제주 첫 코호트 격리, 제주대병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환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사진은 21일 오전 제주대병원 모습. |
◆ 제주대병원 입원환자 ‘면회 금지’에도 외부인 만나 확진 ▷ 제주대병원 입원환자 2명 확진…첫 ‘동일집단’ 격리 면회 금지에도 면회한 환자 확진…소방서 직원도 확진 면회 금지’ 조치에도 외부인을 만난 제주대병원 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으로 지정된 제주대병원에서 입원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제주대병원이 코로나19에 뚫리면 제주지역의 방역체계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 제주도는 20일 “제주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ㄱ씨가 병문안 통제 등 면회 금지 조치에도 지난 16일 오후 2시께 병원 앞 흡연구역에서 ㄴ씨와 만남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16일 다리 부상으로 이 대학 병원에 입원했다. ㄱ씨를 면회한 ㄴ씨는 20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ㄴ씨는 제주시 용담동 7080라이브카페에서 모임을 가진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인 ㄷ씨가 제주대병원에서 출산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 당국은 지난 18일 확진자의 접촉자 분류과정에서 ㄷ씨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제주대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ㄷ씨는 20일 출산했으며, 이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도 방역 당국은 ㄷ씨의 경우 확진자의 접촉자인 상황을 고려해 의료진이 확진자에 준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아이의 출산 과정을 도운 것으로 확인돼 추가 방문자나 접촉자는 최소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 쪽은 이날 오후 긴급 안내방송을 통해 의료진과 방문자들에게 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대병원 정형외과 병동에 대해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일집단 격리를 결정했다. 격리된 병동에는 확진자의 접촉자 등 방역 당국의 전수조사 대상자 56명이 있다.또 제주 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 소속 소방공무원도 이날 오후 6시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주도 방역 당국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소방서 직원들에 대한 검사 및 긴급 역학조사에 들어갔다.허호준 기자 |
◆ 서울동부구치소, 수감자 코로나19 집단 감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수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비상인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모습./ 수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비상인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마련된 간이 검진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
◆ 코로나 '음성' 판정 받은 MB, 서울대병원 검사차 입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검사 차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검사를 위해 입원 중이다. 이 전 대통령의 정확한 병명 또는 어떤 검사를 받기 위한 내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 전 대통령은 현재 수감 중인 서울동부구치소 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추가 검사 없이 구치소에서 받은 음성 판정 확인서를 이용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10월 29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같은달 30일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앞서도 이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에서 종종 진료를 받아왔다. 10월 29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됐을 때도 재수감을 앞두고 서울대병원에 내원했다. 또 4월에는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윤한슬 기자 |
◆ 서울 이송 중 도주했던 확진자, 청주서 붙잡혀 다시 서울로 ▷ 충북 음성 소망병원 입원 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서울 국립건강센터로 이송 도중 도주했던 환자가 충북 청주에서 붙잡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충북경찰청과 음성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음성 소망병원 입원 환자 A(58)씨가 이날 오후 1시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문에서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이날 치료를 위해 구급차로 음성 병원에서 서울 광진구의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되는 중이었다. <△ 사진:> 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성 소망병원. 연합뉴스 ○··· A씨는 센터 도착 후 구급대원이 입원 수속을 밟는 사이 차에서 내려 환자복을 입은 채로 택시를 잡아타고 달아났다.이 같은 사실을 신고받은 서울 광진경찰서는 정문에서 택시를 타고 사가정역 쪽(북쪽)으로 가는 환자를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로 택시 번호를 특정해 추적했다. 행방이 묘연하던 A씨는 2시간 뒤, 센터에서 130㎞가량 떨어진 충북 청주에 나타났다.충북경찰청 관계자는 “A씨는 오후 3시쯤 자신의 집 근처인 청주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며 “환자복을 입고 횡설수설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기사가 A씨를 지구대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광진구에서 청주까지는 차량이 덜 막히는 휴일 기준으로 약 1시간 40분이 걸린다
. 경찰은 서울 도심을 활보할 수도 있었던 A씨가 센터 도착 후 곧바로 택시를 타고 청주로 이동한 점에 비춰, 택시기사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서울에서 온 택시기사는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택시기사는 "'서울로 올라가는 대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하겠다'고 말했다"고 충북 방역당국은 전했다.A씨는 이날 오후 다시 서울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입원했다.앞서 음성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소망병원 확진자 12명을 구급차 6대에 나눠 태워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했다. 이 병원에선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36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병원에는 정신질환자와 알코올중독자 등 620명이 입원해 있다.청주= 한덕동 /김진웅 기자 |
◆ “교회 얘기하지 마” 동선 허위 진술 사주한 교회 목사 기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신도들에게 교회에 대해 얘기하지 말라며 동선을 거짓 진술토록 한 목사와 거짓 진술을 한 신도들이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전지검은 목사 A(68)씨, 신도인 B(68)씨와 C(59)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C씨 등에게 “교회에 관해 얘기하지 말라”고 허위 진술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와 C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 이후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이동경로 조사 당시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허위 진술을 한 혐의다.B씨 등의 허위 진술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 결과 이동 경로에 교회가 포함돼 있는 사실이 파악되면서 결국 들통났다. ○··· 대응단을 꾸려 코로나19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은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이들을 포함해 57명을 기소했다.지난달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통보를 받고도 대전 시내는 물론, 강원 영월까지 다니는 등 자가 격리 조치 위반 사건과 관련해 7명을 재판에 넘겼다.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대전에서 손님을 맞은 헌팅포차 업주, 아산시 도고면 소재 연수원에서 신도 70여명과 함께 수련회를 한 목사 등도 기소됐다.모 공공기관 직원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정보를 정부 업무시스템(나라e음)에서 검색해 휴대폰으로 사진과 이름을 촬영한 뒤 소속 직원 카카오톡 단체방에 전송했다가 재판을 받게 됐다.
지난 9월 ‘마스크를 제대로 쓰라’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20대와 일반마스크를 의약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표시된 마스크를 판매한 50대 등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행 및 마스크 관련 사기 사범들도 기소자에 포함됐다.대전지검은 이 외에도 현재 코로나19 관련 사건 20건(29명)을 수사하고 있다.대전지검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및 공소 유지로 코로나19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
◆ 병상 배정 기다리던 부천 요양병원서 3명 숨져 …같은 사정 사망자 14명 ▷ 139명 확진…대부분 70∼80대 기저질환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3명이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추가로 숨져 누적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 부천시의 말을 들어보면, 전날 부천시 상동 요양병원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ㄱ씨 등 80대 입소자 여성 3명이 숨졌다. 이들은 모두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 요양병원에 격리된 상태로 열흘간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했다.이 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9명(부천시 기준)을 유지했으나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 사진:> 12월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의선 신촌역에서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 사망자들 가운데 전담 병상으로 옮기려고 기다리다가 숨진 확진자는 13명이다. 나머지 1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이날 현재 이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확진자 등을 제외하고 입소자 88명과 직원·간병인 26명 등 114명은 여전히 이 요양병원 안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들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자 63명과 직원·간병인 16명 등 79명은 전담 병상으로 전원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요양병원 쪽은 21개 병실에 마련된 144개 병상에 확진자와 음성 판정 환자를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요양보호사 6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뒤이어 환자 등 61명이 무더기로 확진되자 코호트 격리됐다.부천시 관계자는 “70~80대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많다”며 “전담 병상을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이정하 기자 |
◆ 영국 “전염력 70% 높은 변종 코로나 급확산”…런던 사실상 전면봉쇄 ▷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일어나며 전염력 증가”이탈리아·오스트리아 등도 연말 추가 봉쇄 전염력이 70% 더 강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는 영국이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 대한 사실상의 전면 봉쇄에 돌입했다. 영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성탄절 전후 5일간 봉쇄를 완화하려던 것도 성탄절 당일 하루로 단축하기로 했다.
◇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속속 추가 봉쇄에 들어가고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잉글랜드 남동부에 대한 봉쇄 강화 조처를 발표했다고 <비비시>(BBC) 방송 등이 전했다. 존슨 총리는 런던 등에서 확인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사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각)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지고 있는 런던 등 잉글랜드 동남부에 대한 사실상의 전면 봉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 바이러스 감염자 한 사람이 주변인을 감염시키는 비율(재생산지수)도 0.4명 정도 더 많다고 존슨 총리는 설명했다.영국 정부는 지난 14일 이 변종 발견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도 알렸다. 세계보건기구도 이날 영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변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변종은 바이러스가 사람 몸 속 세포와 결합하는 작용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아미노산 2개가 삭제된 형태라고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라비 굽타 캐임브리지대학 교수(임상미생물학)는 “바이러스가 항체를 회피하는 구조가 있는 것 같다”며 “이 변이가 장기적으로 어떤 작용을 할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빨리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봉쇄 강화에 따라 런던, 켄트, 에섹스 등에서는 20일부터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업무 종사자가 아니면 모두 집에 머물러야 한다.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도 1명으로 제한된다. 모든 비필수 업종 가게와 체육관, 미용실 등도 문을 닫는다. 영국 정부는 이 조처의 지속 여부를 오는 30일 재검토할 예정이다.잉글랜드 나머지 지역,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성탄절 전후 봉쇄 완화 기간도 5일에서 성탄절 당일로 축소됐다. 스코틀랜드는 성탄절 기간 잉글랜드 등 다른 지역 방문도 금지했다.다른 유럽 국가들도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이동을 제한하는 조처를 전국에서 실시하기로 했다.이 조처는 24~27일(성탄절 연휴), 31~내년 1월3일(연말연시), 5~6일(주현절)에 적용되며 이 기간에는 업무 등 꼭 필요한 이동만 허용된다. 가정 방문객도 2명까지만 받을 수 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야간 통행 금지도 계속된다.오스트리아는 성탄절 직후인 26일부터 3차 봉쇄 조처에 들어간다. 비필수 업종 가게는 다시 문을 닫아야 하고, 집밖 출입도 제한된다. 스위스도 22일부터 한달 동안 모든 레스토랑과 술집의 운영을 중단한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던 스웨덴은 지난 18일부터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나 독일 등도 바이러스 확산세가 만만치 않아, 추가 통제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 집계 기준으로 이날까지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45만7397명으로 전날보다 26만5천여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5792명 증가해 누적 51만8481명을 기록했다.신기섭 선임기자 |
◆ 미 백신개발 책임자 “코로나 백신,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 있다” ▷ 몬세프 슬라위 “내성 지닌 변종 지금까지 없어” 독일 등 EU 보건 전문가도 “백신효과” 여전…같은 결론 /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종 바이러스가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지 않는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의 최고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2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출연해 현재 승인된 백신들이 변종 코로나19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지금까지 백신에 내성을 지닌 단 하나의 변종도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지금으로선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진:> 코로나 백신. 그래픽_박선미
○··· 그는 스파이크 단백질 같은 백신과 관련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핵심적 속성은 코로나19에 매우 특정한 것이어서 변이를 많이 일으킬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다.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백신들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많은 다른 부위에 저항하는 항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전부 다 바뀔 가능성은 작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변종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까지강할 수 있다는 초기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일부 지역에 더 강화된 봉쇄조치를 발령했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 유럽 국가들은 영국발 항공편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
◆ 화이자 백신 접종 美간호사 ‘17분뒤 실신’ 생방송돼 ▷ 백신 접종 권고하려 TV 출연했는데… 실신 장면 그대로 보도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미국의 간호사가 접종 17분 뒤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그대로 보도됐다. ○···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TV 생방송에 출연해 백신을 맞았다. 그는 미국 테네시주 CHI메모리얼병원 간호사로 지난 17일 처음 백신을 접종받았다.
◇ 이 간호사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지역뉴스 채널과 인터뷰를 했다. 그는 쓰러지기 전 “너무 어지럽다”고 말하며 머리를 부여잡았고 동료들이 그녀를 부축했지만, 바닥으로 주저앉았다. ○··· 제스 터커 CHI메모리얼 병원 중환자실 의료책임자는 “모든 백신이나 주사로 실신하는 일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반응”이라며 “백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양재영 인턴기자 |
◆ 길게 늘어선 대검찰청 근조화환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근조화환이 세워져 있다. |
◆ 코로나19 신규 확진 869명…이틀 연속 1천명 아래 ▷ "수요일 이후 상황 봐야" / 중앙방역대책본부 22일 0시 기준 지역발생 824명, 국외유입 45명/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9명 발생해 이틀 연속 1천명 아래를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24명, 국외유입 사례는 45명이라고 밝혔다.
◇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1460명에 이른다. <△ 사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에버그린실버하우스에 22일 출입통제 안내판이 놓여 있다. 노인요양원인 이곳에서는 입소자 12명과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령의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 특히 하루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사망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난 2월20일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전날(20일)과 같았다. 누적 사망자는 722명이 됐다.국내 신규 확진자 824명 가운데 54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광주·부산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전남 4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국외 유입 확진자 45명 가운데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2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4명, 외국인은 21명이다.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72명 늘어 1만48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281명이다.선담은 기자
※코로나19현황 2020-12-22 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부 확진: 51,460(+869) 사망: 722 확진환자 격리해제: 35,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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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최초로 여성 전투함장·기뢰부설함장 나왔다 ▷ 해군에서 최초로 여군 전투함장과 기뢰부설함장이 나왔다. 2001년 여군 장교가 함정에 배치된 이후 전투함과 기뢰부설함을 여군이 지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 해군에 따르면 홍유진(43) 중령은 이날 초계함인 원주함장으로, 배선영(40) 중령은 지난 15일 기뢰부설함인 원산함 제21대 함장으로 각각 취임했다.홍 중령이 지휘하는 1,000톤급 원주함은 해군 1함대사령부 12전투전대 소속 초계함으로 대함전, 대잠전, 대공전으로 적의 해상도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 사진:> 여군 최초 전방 해역을 수호하는 1,000톤급 초계함 원주함장으로 취임한 홍유진 중령이 21일 함교에서 함정을 지휘하고 있다. 해군본부 제공 ○··· 평시에는 경비 및 초계(적의 습격에 대비해 경계) 임무를 수행한다. 승조원은 120여명으로 76㎜ㆍ40㎜ 함포와 경어뢰, 함대함유도탄 등을 탑재하고 있다. 2002년 학사사관후보생 97기로 해군 장교가 된 홍 중령은 2012년 참수리 287호 정장을 맡아 ‘최초의 여군 고속정 지휘관’이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남편은 1함대사령부 계획 참모인 정민재 중령으로 ‘부부 해군’이다. 홍 중령은 “창군 이래 첫 여군 전투함장의 책무를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해 전방해역 수호 임무를 완수하고 승조원들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최강의 전투함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배선영 중령이 지휘하는 2,600톤급 원산함은 해군 5성분전단 52기뢰 전대 소속 기뢰부설함으로, 전시에 적의 항만 봉쇄 및 기뢰를 부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승조원은 150여명으로 76㎜ㆍ40㎜ 함포와 경어뢰 등을 탑재했다 <△ 사진:> 여군 최초 2,600톤급 기뢰부설함 원산함장으로 취임한 배선영 중령이 지난 15일 원산함 함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본부 제공 ○··· . 2003년 해군사관학교 57기로 임관한 배 중령은 참수리 282호 정장, 독도함 갑판사관, 원산함 부장 등을 거치며 2,200일 이상의 항해 근무 경력을 보유했다. 배 중령은 “사관생도 시절부터 꿈꿔왔던 함장 직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항상 준비된 원산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1년 처음으로 여군 장교가 임관한 해군에서는 현재 2,400여명의 여군 장교와 부사관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여군 지휘관은 지난 7월 여군 최초의 상륙함장으로 취임한 안미영 중령을 비롯해 28명이다. 해군은 현재 간부 정원의 7.4%인 여군 비율을 2022년까지 간부 정원의 9%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정승임 기자 |
◆ "2020년은 내로남불의 해"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 ▷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뜻을 가진 '아시타비(我是他非)'가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아시타비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한문으로 옮긴 말로 따로 떼낸 원전 출처가 없으며 오히려 신조어에 가깝다. 2001년부터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온 교수신문은 "신조어가 뽑힌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아시타비는 6개의 사자성어 후보 중 906명의 교수가 두 표씩 행사한 총 1,812표 중 32.5%인 588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아시타비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고 서로를 상스럽게 비난하고 헐뜯는 소모적 싸움만 무성할 뿐 협업해서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 사진:> 2020년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를 정상옥 전 동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예서체로 써보였다. 교수신문 홈페이지 ○···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여야, 진보와 보수,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사이는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을 두고서도 사회 도처에서 ‘내로남불 사태’가 불거졌다”고 밝혔다.설문에 응한 교수들도 △진보 정권은 잘못을 인정하는 일이 없고 보수 세력은 과거를 뉘우치지 않는다 △조국에 이어 추미애, 윤석열 기사로 한 해를 도배했는데 골자는 ‘나는 깨끗하고 정당하다’는 한 줄이다
△도덕적 시비에 빠진 적폐청산과 야당의 방어전략으로 추상적, 도덕적 차원에 국정이 고립됐다 등의 이유를 들어 아시타비를 골랐다.아시타비의 뒤를 이어 표를 받은 사자성어는 후안무치(厚颜無耻·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 21.9%, 격화소양(隔靴搔癢·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으로, 성에 차지 않거나 철저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 16.7% 등이다.한편 지난해 선정된 사자성어는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둘 다 죽게 되는 '운명공동체'란 의미의 공명지조(共命之鳥)였다. 박소영 기자 |
◆ 피랍 소년들 귀환 순간 “부모들 흐느끼며 땅에 입맞춤” ▷ 1주일 전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트시나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남학생 수백명이 무사 귀환했다.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년들은 버스로 이날 아침 도착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석방을 기다리던 수백명의 부모들은 먼지투성이고 충격으로 멍해 보이는 아이들 344명을 발견하자마자 흐느끼며 몰려갔다. 무리 가운데 자식을 찾은 이들은 아이를 끌어안고 땅에 입을 맞추며 감사를 올렸다.<△ 사진:> 피랍 아들을 만나 감격한 아버지들. AFP, 로이터연합뉴스 ○··· 기쁨에 겨운 함자 칸카라는 그녀의 아들 라왈을 무리 속에서 찾은 후 “신이 내게 천국을 주신 것 같을 정도로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다른 남성은 무릎을 꿇고 땅에 키스하며 신에게 어린 아들의 귀환에 대해 감사했다. 그리고 소년을 꽉 껴안은 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피랍 소년 가운데 한 명은 익명으로 납치범들이 자기들은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대원이라고 말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이 보기에는 그냥 무장 산적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 어라이즈TV에 “그들은 아침과 밤마다 우리를 때렸다. 우리는 진짜 고생했다. 그들은 하루에 한 번 음식을 주고 물은 하루에 두 번 줬다”고 토로했다. 아이들은 숲속을 맨발로 걷고 가시에 찔리며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납치범들에게 끌려다녔다고 한다.
◇ 당국은 전날 보안군이 아이들을 구출했다고 말했다. 군은 ‘신빙성 있는 정보’에 따라 행동해 피랍 소년 344명을 모두 풀려나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랍된 학생이 수백명이고, 아직도 인질로 잡혀 있는 소년들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당국은 2014년 여학생 270여명이 보코하람에 납치됐을 때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훨씬 빨리 대응에 나섰다. <△ 사진:> 18일 사람들이 납치됐다 풀려난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모여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당시 피랍 소녀 100여명은 아직도 실종 상태다.카트시나의 주지사는 아이들 몸값을 지불하지는 않았다고 했지만 납치범들과 당국의 석방 협상에서 모종의 양해가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자신의 출신 주에서 그것도 자신이 방문하고 있을 때 납치 사건이 일어나 곤혹스러웠던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은 구출된 소년들을 접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학업에 정진하라”고 격려했다.앞서
지난 11일 밤 남학생 기숙학교에 오토바이를 탄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최소 300여명의 아이들을 납치해갔다. 이후 보코하람은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준동하던 보코하람이 이번 사건이 일어난 북서부의 산적들과 최소한 동맹을 맺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권남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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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웅덩이에 비친 건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비오는 2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뢰머 광장에서 행인들이 웅덩이에 비친 건물 반영을 지나 걷고 있다 |
◆ 코로나19 예방 승차 성탄 예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서울씨티교회 승차 성탄예배가 열린 2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송곡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차량에 탑승한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다. |
◆ 파리행 마지막 열차 탑승 기다리는 英 여행객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런던=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판크라스역에서 여행객들이 파리행 막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잉글랜드 지역에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면서 수백만 잉글랜드 주민은 크리스마스 모임과 연휴 쇼핑 여행을 취소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영국은 이날 코로나19 3만5928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
◆ 문화비축기지 T6 외벽에 나타난 파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6 외벽에 '파도와 일상' 미디어 파사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0생태문화축제 보이기 시작하고 귀기울이 시작할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 어린이들과 인사하는 산타클로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퀘벡=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퀘벡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구시가지 쁘띠 샹플랭에 서 산타클로스가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
◆ 산타 복장이 신난 파키스탄 어린이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카라치=AP/뉴시스]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크리스마스 축하 집회가 열려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기독교인 어린이들이 행사장 부근에서 뛰놀고 있다. 인구 약 2억3천만 명의 파키스탄의 종교는 이슬람교가 97%가량을 차지한다. |
◆ 이슬람 국가 파키스탄서 성탄 기념 집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카라치=AP/뉴시스]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크리스마스 축하 집회가 열려 일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기독교인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구 약 2억3천만 명의 파키스탄의 종교는 이슬람교가 97%가량을 차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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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울산 현대의 주장 신진호(앞)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울산은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를 2-1로 꺾고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
◆ 공격하는 공재학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9일 경기 안산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한국전력 공재학이 공격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
◆ 경기 마치고 주먹 인사하는 우즈 부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올랜도=AP/뉴시스]타이거 우즈와 그의 아들 찰리가 20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 경기를 마치고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메이저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가족과 팀을 이룬 이번 대회는 최종 2라운드로 펼쳐졌으며 우즈 부자(팀 우즈)는 최종합계 20언더파 124타를 치며 7위를 기록했다. |
◆ 황하나, 극단적선택 시도 후 응급실行… “악플도 살인”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황하나의 지인은 19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심장이 너무 뛰어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나 25년 된 친구인데 하나가 극단적 선택 시도로 응급실에 있다”며 병상에 누워있는 황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공개된 사진에서 황하나는 왼팔에 붕대를 감은 채 수척해진 얼굴로 마스크를 쓴 채 눈을 감고 있다. 지인은 “하나 이런 모습 25년간 함께 하면서 본 적 없고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나서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황하나의 유서를 거론했다. 그는 “유서엔 오씨라는 남자분 이름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데 (그분이 이 글을) 보실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하나 죽이지 말아주세요. 악플도 살인입니다. 오○○님 하나 살려주세요”라고 적었다. <△ 사진:> 황하나 지인 인스타그램 ○··· 지인이 언급한 오씨는 황하나의 현 남자친구로 추정된다.앞서 황하나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며 피 흘린 바닥 사진과 상처가 나 있는 손목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원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오씨를 겨냥했다.적나라한 자해 사진이 논란이 되자 황하나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며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해명은 안 한다”고 했다. 이후 18일에는 “답답하고 억울해서 홧김에 그런건데 일이 커질줄 몰랐다. .
그동안 너무 쌓여서 그랬나보다”라는 내용의 사과글을 올렸다.반면 오씨는 오히려 황하나가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해 명품 가방, 신발 등을 훔쳤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황하나는 박유천과 연인 시절 수차례 필로폰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당시 황하나는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졌다. 황하나와 박유천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
◆ 이수만이 없었다면 방탄소년단도 없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겨레 아카이브 프로젝트] 시간의 극장 제25화 에스엠과 이수만 케이팝 시스템 초기 비판 시달려/기획시스템은 미국 모타운이 원조/잭슨 파이브도 그렇게 태어났다/에스엠 오디션에서 떨어진 박진영/그 박진영과 일했던 방시혁/비티에스를 보는 이수만 심정은?
○··· 이제 아무도 케이팝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케이팝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이하 이수만)의 경영자로서의 삶은 수많은 의심, 그리고 편견과 싸운 투쟁의 역사였다. 케이팝 산업의 초석을 다진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이수만은 어떤 전략으로 음악을 제작했고, 또 그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어땠는지 한겨레 아카이브를 통해 살펴봤다. 해설 권석정
◇ 인터뷰 중인 이수만. 2004년에 찍은 사진으로 그의 나이 50대 초반 시절이다. 그는 <이수만 평전>에서 매우 적극적인 인터뷰이로 묘사된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언론과의 인터뷰를 찾아보기 힘들다. 김진수 기자가 찍었다.
○··· <한겨레21> 2004년 10월21일 기사는 이수만에 대해 “이씨에 대한 평가도 ‘한류의 개척자’, ‘음악산업 황폐화의 주범’으로 엇갈린다”고 말한다. 그만큼 논란에 시달려온 제작자가 또 있을까? 케이팝 역시 마찬가지였다. 과거에는 케이팝이란 단어 자체가 대중의 반감을 샀다. 수많은 이들이 케이팝이 한국 가요계를 획일화시켰다고 손가락질했다.
◇ 에스엠의 아티스트들은 그 인기만큼이나 비난에 시달렸다. 언론은 인정하기보다 의심했고, 기성세대는 그에 동조했다. <△ 사진:> 2018년 에이치오티의 17년 만의 재결성 콘서트 현장. 당시 8만장의 티켓이 단숨에 매진되고 220만원 넘는 암표가 등장하는 등 기록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누가 아이돌그룹은 수명이 짧다고 했는가? 김미나 기자가 찍었다.
○··· <한겨레> 1999년 9월17일치 기사에서는 정규 4집 <아이야!>(I yah!)로 컴백한 에이치오티(H.O.T.)에 대해 “에쵸티는 늘 의도적이건, 아니면 우연이건 음반을 낼 때마다 표절 논란 등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단, 이들이 이번에 불러일으킬 논쟁거리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명확해 보인다. 바로 일본 ‘비주얼 록’의 모방논쟁”이라고 언급했다.
당시 에이치오티의 콘셉트가 일본 비주얼 록과 닮았다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땐 그랬다. 에이치오티는 당시 발매하는 앨범마다 콘셉트 표절 논란, 립싱크 논란, 가창력 논란 등에 시달렸고 언론은 이를 늘 강조했다. 마치 언론의 표적이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에이치오티로 넘어간 것 같았다. 납득할 만한 비판도 있었지만 소모적인 논란거리도 많았다.
◇ 언론의 집중포화 대상이었던 에이치오티가 서태지와 아이들과 달랐던 점 중 하나는 ‘기획상품’ 논란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한겨레> 2000년 10월11일 기사에서는 “댄스그룹 에이치오티는 새 음반을 발표할 때마다 화제와 논란의 대상이었다. <△ 사진:> 2018년 에이치오티의 17년 만의 재결성 콘서트 현장. 김미나 기자 촬영. 당시 지면에 나가지 않은 사진을 처음 공개한다.
○··· 분명 지금의 우리 가요계에서 높은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동안 이들의 행보는 표절 논란과 철저한 기획상품이라는 비판으로 얼룩지곤 했다. 이것은 사실 여부를 떠나 에이치오티의 정체성에 의문부호를 던지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이 기획상품이라는 단어는 기획사가 연습생을 발굴해 트레이닝시키고 프로듀싱, 매니지먼트까지 총괄하는 시스템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것을 이수만은 ‘시티’(CT, Culture Technology)라고 설명한다. 지금은 이것이 케이팝을 완성해낸 스타 시스템이라고 칭송을 받지만 당시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그때는 이 시스템이 가요계, 그리고 더 나아가 청소년 문화를 획일화한다고 비판을 받았다.
△ 사진:하/2011년 파리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를 보러 온 팬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 2011년 파리에서 열린 에스엠(SM)타운 라이브를 보러 온 팬들. 이들은 공연 시작 5시간 전부터 공연장인 르 제니트 드 파리 앞에 모여 있었다고 한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이 무대에 올랐다. 현지 언론은 ‘예매 시작 15분 만에 이틀치 1만4천여석의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수만은 에스엠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뒤로하고 90년대 후반부터 중국 시장을 노렸다. 케이팝 한류의 초석이었다. 이수만은 2001년 10월2일 한겨레신문 경제주간지 <이코노미21>에 기고한 글에서 “2000년 2월에 처음으로 H.O.T가 중국 베이징의 공인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을 때, 이미 필자는 한류 열풍이 결코 거품만은 아님을 체감할 수 있었다. <△ 사진:> 언론도 1990년대 들어 음악기획 시스템의 강점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한겨레> 1999년 11월3일 지면에 실린 음악기획사 특집기사이다. 작고한 구본준 기자가 취재하고 썼다.
○··· 당시 H.O.T의 베이징 콘서트를 보러 온 중국의 청소년들은 하나같이 한국어로 H.O.T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리고 그들은 가방에 태극기와 H.O.T 사진을 함께 달고 다녔다. 놀라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놀랍게도 이수만은 십수년 뒤 케이팝의 영향력이 지금처럼 아시아를 거쳐 세계로 확장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상했다. 그는 2004년 10월21일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서 “90년대 중반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내한 공연에 열광하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우리 가수가 외국에 가서 인기를 얻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 미국은 시장이 크지만, 정서가 너무 다르고 인종적인 한계가 있다.<△ 사진:> 데뷔 준비 중인 가수지망생들의 연습을 지도하고 있는 이수만. 이수만은 지금도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꼼꼼하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수 기자가 찍었다.
○··· 그래서 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로 눈을 돌리게 됐다. 한·중·일을 합치면 15억이 넘는 시장 규모다. 미래는 역시 중국 시장이 아닐까 생각했다. 동북아 시장만 합쳐도 15억 인구가 있다. 아시아에서 1등이 세계에서 1등이 될 날이 올 것”이라고 장담했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수만이 그린 케이팝의 장밋빛 미래에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현실은 어떤가?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듯이 케이팝 아티스트가 월드투어를 돌고 빌보드차트에 오르는 세상이 됐다.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말 오디션 현장. 이효리, 장나라, 지드래곤, 구하라, 지코 등 수많은 아티스트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근 기자가 찍었다.
○··· 이수만 성공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이수만은 그 경쟁력의 요체가 시티라고 정의했다. 시티는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마케팅 등을 하나의 기획사가 총괄하는 에스엠의 시스템으로 이수만은 에이치오티를 제작할 때부터 시티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시티와 같은 스타 시스템이 기존에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인기그룹 에스이에스(S.E.S)가 자매결연을 맺은 벵골산 호랑이를 품에 안고 활짝 웃고 있다. 이수만은 에스이에스와 함께 처음으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강창광 기자가 찍었다.
○··· 일찍이 60년대에 미국 디트로이트의 ‘모타운레코드’는 포디즘의 영향을 받아 기획사 자체 프로덕션팀, 세션팀, 뮤지션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모타운 사운드’라 불리는 음악들을 제작해 차트를 휩쓸었다. 지금 아이돌 그룹의 원조로 여겨지는 슈프림스, 잭슨 파이브 등이 모타운을 통해 데뷔했다. 한국에서도 김완선이 매니저 한백희에 의해 어렸을 때부터 훈육을 받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데뷔해 가요계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전례가 있다.
◇ 2004년 <마이 네임>으로 컴백해 인터뷰 중인 ‘아시아의 별’ 보아.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보아는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뒀으며 이때 쌓인 노하우는 훗날 에스엠에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정용일 기자가 찍었다.
○··· 이수만과 에스엠이 대단한 것은 그 스타 시스템을 체계화해 1996년부터 현재까지 사반세기 동안 가요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에서 하나의 기획사가 이렇게 오랫동안 엔터테인먼트를 좌지우지한 적은 없었다. <한겨레21> 2000년 9월7일 기사에서는 “70년대 지구레코드, 80년대 동아기획, 90년대 SM 이런 회사들이 나름대로 가수 발굴하고, 관리까지 하는 데는 잘한 케이스인데 SM의 문제는 잘한 게 문제가 된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 소녀시대가 2010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G20 스타서포터즈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소녀시대는 한국 걸그룹의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김진수 기자가 찍었다
○··· 에스엠은 자사의 스타 시스템을 통해 에이치오티, 에스이에스를 시작으로 신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엔시티(NCT)에 이르기까지 매머드급 아이돌 그룹을 꾸준히 배출해 가요 시장을 독점하고 해외로 나가 성공을 거뒀다. 마치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자신들만의 아이피(IP, 지식재산권)를 창조해 거대한 왕국을 건설한 것처럼 말이다.
◇ 이수만. 그는 현재 전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강력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케이팝 산업의 정점에 서 있는 경영자이자 케이팝 제작 시스템의 기틀을 세운 프로듀서다. 현재 케이팝 아티스트들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사진:> 엑소 멤버들이 2018년 강원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폐막식 관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소의 멤버 카이는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서 독무를 펼쳐 주목받기도 했다. 박종식 기자가 찍었다.
○··· . 그중 최선두에 위치한 방탄소년단(BTS·비티에스)은 최근 세계 대중음악의 정상을 상징하는 빌보드차트 1위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바라보는 이수만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과거 에스엠 오디션에서 떨어진 박진영을 통해 가요계로 입성한 방시혁이 키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이었던 세계 시장 정상에 오른 것을 보고 이수만은 대견스러웠을까?
◇ 평양의 냉면 전문점 옥류관에서 냉면을 먹고 있는 레드벨벳. 당시 레드벨벳은 조용필, 이선희 등과 함께 남북평화 협력 기원 남측예술단으로 평양에 건너가 공연을 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아니면 선수를 빼앗긴 기분이었을까? 한가지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이수만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비티에스의 성공도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 25화 해설자인 권석정 PD는 카카오M의 케이팝채널 원더케이(1theK)에서 음악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본인등판>, <차트 밖 1위>, <좌표인터뷰> 등의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텐아시아> 등 여러 매체에서 음악전문기자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한겨레>가 지령 1만호를 맞아 ‘시간의 극장-한겨레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33년 사진, 기사, 지면 이미지 등의 아카이브를 활용하여, 중요 사건과 인물을 현대사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입니다.
◁ 해당 주제를 잘 아는 해설자가 관련 한겨레 사진과 기사를 선정하고 독자에게 해설합니다. 소개된 적 없는 비컷(B-cut) 사진도 발굴하여 공개합니다. 르포, 전문직 소재 웹소설 기획사 팩트스토리가 기획하고 한겨레와 공동으로 제작합니다. (···) | 'Netizen photo news' ● '주목'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 전라 병영성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 20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전라병영성(사적 제397호) 뒤로 저무는 해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힘들었던 한해를 위로하는 듯 하다.(사진=강진군 제공) |
◆ 한국 도둑에 ‘고려불상’ 도난당한 일본 절 “재판서 소유권 주장할 것” ▷ “약탈 문화재다” “도둑질해온 장물” 논란 계속 /한국인 도둑들이 일본 대마도에서 훔쳐온 14세기 고려 때 관세음보살좌상 소유권을 둘러싼 항소심이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난을 당한 일본 절이 재판에 참여해 소유권을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에 약탈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를 절도범들이 훔쳐온 사건을 두고 이 불상을 일본에 다시 돌려줘야 하는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일 <아사히신문>을 보면, 일본 대마도 관음사 쪽은 지난 18일 밤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로부터 재판 참여를 요구하는 문서가 도착했다”며 “재판에 직접 참여해 소유권을 주장하고 반환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심 재판에 참여하지 않던 일본 관음사 쪽이 2심엔 적극 나설 의사를 보인 것이다. 그동안 일본은 쓰시마시의회가 불상 반환 결의문을 채택했고 관방장관, 문부과학상 등이 한-일 장관회담 때 불상 반환 요청을 한 바 있다.<△ 사진:> 고려 관세음보살좌상
○··· 상당히 이례적인 이번 문화재 소송은 지난 2012년 10월 한국인 절도범 김아무개씨 등이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서 높이 50.5cm의 고려 관세음보살좌상을 훔쳐 국내로 반입하면서 시작됐다. 일본이 고려 때 훔쳐간 ‘약탈 문화재’라는 주장과 ‘도둑질해온 장물’이라는 시각이 엇갈렸다. 김씨 등은 재판 과정에서 “일본이 약탈해 간 문화재를 가져왔으니 우린 애국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씨는 징역 4년형이 선고됐다. 불상의 원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충남 서산에 있는 부석사는 ‘약탈 문화재’라고 주장한다. 부석사 쪽은 “교류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불상을 일본에 넘겨줬다면 불상 안에 있는 복장물을 비우고 주는 것이 맞다.
불상 안에서 복장물이 그대로 발견됐다는 것은 불상이 약탈됐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밝혔다. 부석사 신도와 서산 주민들은 ‘관세음보살좌상 제자리 봉안위원회’를 만들어 불상 환수 운동을 시작했다.이에 반해 대마도의 한반도불상 연구 전문가로 꼽히는 고 정영호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지난 2017년 <한겨레> 기고에서 “불상이 약탈품이라고 해도 그것을 또 다른 약탈이라는 방식으로 돌려받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일본이 부석사에서 약탈해 갔다는 직접적인 증거도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의 문화재 환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며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화재청도 국제법에 따라 훔친 문화재는 돌려줘야 한다는 입장이다.부석사는 정부를 상대로 불상을 돌려달라는 유체동산인도 소송을 냈고 지난 2017년 1월 1심 재판부는 부석사의 손을 들어줬다.
불상 안에서 발견된 결연문에는 ‘1330년경 서주에 있는 사찰에 봉안하려고 이 불상을 제작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서주는 충남 서산의 고려 때 명칭이다. 1심은 이 결연문과 1330년 이후 5차례 왜구가 서산 지역에 침입했다는 고려사 기록, 증여·매매가 아닌 도난·약탈 등으로 반출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 등을 주요 근거로 삼았다.정부를 대리해 소송을 맡은 검찰은 항소했고 현재 3년째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관세음보살좌상은 대전 유성구의 국립문화재연구소 유물수장고에 보관 중이다.김소연 기자 |
◆ 미국 정치판 구린 문서를 현대미술로…제니 홀저의 신작 ▷ <콜드 워터>. 2013년부터 5년 동안 작업한 그림이다. 화폭 위에 쓰인 육필 글씨들은 미국 특수부대가 아프가니스탄 출신 수감자를 고문했다는 내용의 증인 진술기록으로 검은 선을 쳐서 검열하고 지운 흔적이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작가는 이 진술기록을 백금을 입힌 화면에 그대로 옮겨 개념미술 작품처럼 만들었다. 특제 대리석 벤치는 자개처럼 오묘한 광채를 내뿜었다. 푸른빛, 분홍빛, 보랏빛, 금빛 등이 다채롭게 아롱진 벤치 석판 표면 위에 영문 경구가 새겨졌다.
○··· ‘PROTECT ME FROM WHAT I WANT.’(내 욕망으로부터 나를 지켜줘) 1985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빛났던 문장이 아닌가. 소비 욕망에 찌들어 사는 현대인의 숙명을 일깨우며 30대 개념미술가 제니 홀저를 대가로 우뚝 서게 한 경구가 묘비명처럼 묵직한 기세로 대리석에 내려앉아 있었다.
벤치 위 벽에는 대작 회화가 걸렸다. 1984년 2월 미국 내 이란인의 테러 위협에 관해 뒷조사를 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기밀문서 텍스트를 화폭에 옮겨놓고 금박으로 덮은 (2015~2018)이다. 극비를 뜻하는 ‘시크릿’(Secret)이란 단어가 위아래로 찍혀 있다. 정보기관의 무자비한 사찰 정황이 드러난 문서를 활용한 작품이다.
◇ 케이2 전시장 들머리에 내걸린 제니 홀저의 그림 (2015~2018). 1984년 2월 미국 내 이란 및 관련 기관의 테러 위협에 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기밀문서 텍스트를 화폭에 옮겨놓고 금박으로 덮어버린 이른바 ‘검열 회화’다. 아래엔 제니 홀저가 전광판 작품에 썼던 명문구인 ‘PROTECT ME FROM WHAT I WANT.’(내 욕망으로부터 나를 지켜줘)가 새겨진 대리석 벤치가 놓였다.
○··· 지난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 케이(K)2·3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아트 거장 제니 홀저(70)의 세번째 한국 개인전 ‘생생한 공상을 하며 사는 게 중요하다’는 정치적 역설의 미학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 전광판 글자로 유명한 작가는 뜻밖에도 농가에 틀어박혀 그렸다는 회화와 조형물을 대거 내놓았다.
작가는 자신이 지은 전시 제목을 정치적 비판과 풍자적 감각이 넘치는 신작 회화와 대리석 조형물로 실현한다. 착상만 하면 무엇이든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개념미술의 권능을 물질성과 덩어리감 충만한 작품을 통해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 케이2 전시장에서 볼 수 있는 신작 <해킹 그리고/ 또는 어산지>. 1970년대 이래 처음 내놓은 수채화 연작 36점 중 하나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가 선거운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뮬러 특검의 보고서 프린트를 화폭 삼았다. 보고서를 읽고 느낀 답답한 감정을 예민한 붓질로 표현했다.
○··· 본전시장인 케이2에는 미국 정치의 치부를 담은 보고서를 화폭으로 수채물감을 듬뿍 묻힌 붓을 휘둘러 그린 연작 36점이 걸렸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가 막후에서 관여했다는 스캔들을 조사한 뮬러 특검의 보고서를 확대 프린트한 화폭에 70년대 이래 그리지 않았던 수채 그림을 그렸다. 날카롭고 예민한 선, 튀어나간 물감선, 물방울 형상이 흐릿한 뮬러 보고서를 덮는다. 작가는 한국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뮬러 보고서를 읽고 엄청난 답답함을 느끼던 차에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 위에 페인팅 작업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들머리의 처럼 201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내놓기 시작한 이른바 ‘검열 회화’도 수채화와 함께 전시장을 채웠다. 미군 특수부대의 포로 고문 증언록 같은 민감한 부분을 검은 블록으로 가린 미국 정부 문서에 금박을 입힌 것이 역설적으로 다가온다. 추상회화 같은 효과를 내면서도 금박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도록 하는 의도일 터다.
◇ 케이3 전시장에 설치된 막대 모양의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과 이를 사방에서 둘러싼 대리석 벤치들. ‘사람들은 끔찍한 일을 겪어야 각성한다’ 등 작가가 인용하거나 작문한 한글과 영문 경구들이 전광판을 타고 끊임없이 흘러가고, 벤치에도 비문처럼 작가의 경구가 새겨졌다.
○··· 케이3 전시장에선 주특기인 전광판 막대 작업을 볼 수 있다. 사방에 놓인 대리석 벤치를 배경으로 막대 모양의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이 빙빙 돌아간다. 작가는 문장이 흐르는 엘이디 막대형 전광판은 언어로 소통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말한 바 있다. 전시 공간에서 글자로 표상되는 개념은 물질이 되고 흐름이 된다.
입으로 쏟아내고 손으로 쓰는 단어들은 막대형 전광판에 담겨 수직으로 치솟고 내리꽂힌다. ‘사람들은 끔찍한 일을 겪어야 각성한다’ ‘가장 심오한 것은 표현할 수 없는 것’ 등과 같은 사유의 문장이 엘이디 화면에 흐르고, 그 아래 육중한 대리석 비석에도 새겨져 관객으로 하여금 손을 짚고 읽도록 한다.
◇ 홀저는 작업 형식을 영리하게 조율하는 작가다. 80년대 추상주의를 비집고 포스트모더니즘이 태동할 때, 그는 미술에서 물성을 없애고 텍스트로 정신과 의식을 강조하는 개념미술의 전사로서 전광판 아트를 들고나왔다. <△ 사진:> 코로나 감염 사태로 한국 전시에 참석하지 못한 제니 홀저가 칩거 중인 뉴욕 업스테이트의 농가에서 영상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이다.
○··· 70대에 접어들자 이젠 거꾸로 물질성을 추구하는 추상 그림과 고전적인 비석 조형물로 문자 텍스트와의 새로운 만남의 통로를 만들었다. 타인과의 소통이 끊기고 전시장 가기도 망설여지는 요즘, 미감과 촉감, 사회 비판적 맥락까지 갖춘 그의 전시는 더욱 솔깃하게 다가온다. 내년 1월31일까지.노형석 기자 |
◆ 코로나 블루 녹이는 겨울노래들 ▷ ‘겨울 노래’의 부활이다. 아이돌 음악의 강세와 음반 시장의 변화로 최근 수년 동안 이렇다 할 계절 노래(시즌송)를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올겨울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한 노래가 쏟아지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이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상황을 노래로 위로하려는 가수와 따뜻한 음악을 찾는 대중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20일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발표한 음악 레이블 ‘안테나’. 안테나 제공
○··· 유희열이 이끄는 음악 레이블 ‘안테나’는 20일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발표했다. 토이를 비롯해 정승환, 정재형, 루시드폴, 적재, 권진아 등 소속 가수 전원이 참여한 곡이다. 이들이 캐럴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테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쳤을 올 한해의 끝에서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캐럴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 <교육방송>(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도 빼놓을 수 없다. 펭수는 김태우(소울곰), 박진주(고막여우)와 함께 지난 11일 캐럴 ‘크리스마스 리턴즈’를 발매했다. <△ 사진:> 지난 11일 김태우(소울곰), 박진주(고막여우)와 함께 캐럴 ‘크리스마스 리턴즈’를 발매한 펭수(가운데). 교육방송 제공
○··· 윤상(록단장)이 프로듀싱하고 작사가 김이나와 펭수, 김태우, 박진주가 함께 노랫말을 썼다. 코로나19로 올 한해를 힘들게 보낸 이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2012년 <에스비에스>(SBS)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K)팝스타> 우승자 출신인 제이미(박지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난 9일 캐럴 ‘5가지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3인조 여성 그룹 가비엔제이도 크리스마스 캐럴을 떠올리게 하는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지난 4일 내놨다.
◇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해 기존의 인기곡을 새롭게 고쳐 내놓은 이들도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핫100)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다이너마이트’를 편곡해 ‘홀리데이 리믹스’ 버전으로 지난 11일 공개했다. <△ 사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해 세계적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홀리데이 리믹스’ 버전으로 편곡해 지난 11일 공개한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원곡의 경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연말연시의 따뜻한 기운과 캐럴이 연상되는 리듬을 담았다.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도 2001년 12월 발표한 연주곡 ‘메이 비’를 편곡해 ‘메이비 크리스마스’란 이름으로 지난 11일 새롭게 공개했다. 피아노 솔로곡이었던 원곡과 달리, 이번에 편곡한 곡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웅장한 선율을 담았다.
혼성그룹 코요태는 다른 가수의 곡을 들고 돌아왔다. 1996년 지누가 선보인 ‘엉뚱한 상상’을 리메이크해 지난 9일 발표한 것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성탄절을 그린 댄스곡으로 코요태 특유의 흥을 담았다. 십센치(10CM)는 오는 23일 겨울 시즌송 ‘입김’으로 컴백한다
◇ 추억의 겨울 노래를 소환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문화방송>(MBC) 예능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는 ‘겨울 노래 구출작전’ 특집을 진행 중이다. 유재석이 겨울 시즌송 찾기에 나서면서 과거에 인기를 끈 겨울 노래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탁재훈과 윤종신을 시작으로 겨울을 대표하는 가수들을 무대에 세울 예정이다.<△ 사진:> 2001년 12월 발표한 연주곡 ‘메이 비’를 편곡해 ‘메이비 크리스마스’란 이름으로 지난 11일 새롭게 공개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 유니버설뮤직 제공
○··· 1990년대만 하더라도 겨울을 대표하는 노래가 많았다. 캐럴이 아니더라도 겨울의 하얀 눈을 떠올리게 하며 듣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노래들이다.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1993년), 디제이 디오씨(DJ DOC)의 ‘겨울 이야기’,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이상 1995년), 터보의 ‘회상’과 ‘화이트 러브’(이상 1997년) 등이 대표적이다. 2000년대 초중반엔 김범수의 ‘보고 싶다’(2002년), 박효신의 ‘눈의 꽃’(2005년) 등의 노래가 추운 겨울,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겨울 노래는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이돌그룹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음반 시장이 음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다.음반보다는 한두곡의 싱글을 발표하며 경쟁하는 시장에서 가수들은 계절감 있는 노래를 발표하길 꺼렸다. 시즌송은 계절이 지나면 잘 듣지 않아 생명력이 짧기 때문이다. 이 무렵 여름 노래가 사라진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한때 사라졌던 창작 캐럴 등 겨울 노래가 최근 들어 부활한 것은 코로나19 상황과 무관치 않다. 한동윤 대중음악평론가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초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연인이나 가족,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이나 여행 등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노래를 통해서라도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창작 캐럴은 대부분 밝고 경쾌한 댄스 장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위로를 준다는 점에서 대중적 소구력이 있다”고 짚었다.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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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잘 보셨습니까,
Netizen 시사 만평의 촌철 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 만의 무기라 하겠습니다.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 하는 시사 만평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바쁘신 예지의 네티즌 분들 사이에 인기 가 매우 높답니다. 본 Natizen 시사만평 떡매는 오늘 날자 유수닷컴의 유명작가 분들 께서 작성 개재한 작품중, 작성자가 우수작을 선별 발췌 하여 무료로 재 배포 하는 것임으로 연결에 넣어 두시고 온 가족 분들 께서 Netizen Photo News 와 연계하여 함께 즐겨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 Daum Cafe: 칼럼니스트: 최 신형 올림. ◆ 시사만평 '떡메 ' ★ 오늘의 운세 ★ 포토 뉴스★ 공짜 영화관 ◆ ♥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kr' 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News 는 한국 온라인 신문협회 디지털 뉴스 규칙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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