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장협-개인택시조합, LPG 충전소 할인 업무협약
2일 김창환 대구지장협회장(왼쪽)과 정창기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장애인 연료비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대구지장협)가 장애인 차량 연료비 절감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조에 나섰다.
대구지장협은 2일 오후 협회 사무실에서 대구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대구개인택시조합)과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LPG 충전소 이용 할인 등 차량 연료비 절감 노력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대구개인택시조합 LPG 충전소의 멤버십 카드로 리터당 70원씩 할인받아 다음 달 15일 환급받는 식이다. 대구 북구 2곳과 수성구 및 달서구 1곳씩 모두 4군데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창환 대구지장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으면 한다”며 “이런 유익한 정보가 널리 전파돼 많은 장애인 당사자 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