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모양하고 위치가 안좋다고 조직검사를 받아 봐야 할것 같다고 해서 일산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는 암으로 나와 다음주에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아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에 일도 마무리 해야 하구 기도 위치에 있는거라 주의 분들이 다른 곳을 한번더 가보고 결정 하라고 해서 국립암센타로 갔는데 일산병원 보다는 별거 아닌 것 처럼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1cm이상에만 수술을 권유 하지마 위치가 그러니 7mm이라도 수술을 진행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 별거 아니지 라는 생각으로 2차 검사를 받고 5월2일에 수술 날짜를 잡을 예정에 있는데... 주의 에서 그건 암도 아니라고들 하고 보험 에서도 중대한 질병이 아니라 지급이 안된다고 하면서 더 이상 다른 보험에 가입은 하기 힘들다고 하고 회사에서는 수술하고 언제 다시 나올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퇴사로 가자고 하고 고용보험에서는 완치 판정 가지고 와야 실업급여가 지급이 된다고 하고 정말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넘 힘드네요...차라리 암을 키워서 수술을 받아야 하나 왜 일찍 발견을 해서 사서 고생인가 하는 정말 웃긴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좀 예전보다 피곤하다 몸이 자꾸 살이 찐다...그런데 이런 것은 나이탓이라고 생각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는 불편한것이 별로 없었는데...왜 일찍 발견 해서 회사에서는 퇴사 당해 3개의 보험에서는 지급 안될것 같다고 그래 (제가 암 보험음 없거든요...여러분들도 설계사 분들 정말 잘만나세요 따져 볼것은 따져 보구요 십년 넘게 보험을 열심히 들었는데 ci보험이라 별 쓸모가 없더라구요 ) 셋 아이의 엄마로써 큰아이가 내년에 고등학교 가는데...
진짜 암은 암인데 암환자로 안봐주는 제도가 웃기더라구요 정말 이건 암도 아닌 건지...
첫댓글 갑암도 전의가되는데 왜 암것두아니라고들하는지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주위 신경쓰지마시구요 입장바꿔 생각하믄 그렇게 말못하져 어떤암이든 암이 무서운게 아니구 전의가무서운거자나요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좋아지세요.잊어 버리시구 화이팅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잊어 버려야지 하면서도 왜 안되는지...여기에서라도 위로를 받아서 힘이 납니다ㅠㅠ
그렇죠 다들 가볍게 말씀들 하시는데 속상하더라구요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빨리 쾌차하셔요~~~~
네...정말 넘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말하더라구요 암 덩어리인데...본인들 한데 이런 문제가 생기면 과연 그럴수 있을 런지....동정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몰 그런거 가지고 라는 말을 하는 분들 보면 진짜 "퍽" 해주고 싶더라구요....진짜 여기에서 위로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몸이 가장 중요해요~ 저도 주변에 갑상선암은 암것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서 당사자가 걸려도 저런말이 나올까하는 생각이들어요~힘내요 우리~~
정말 감사합니다...진짜 여기에서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저도 수술 후 2년 정도까지는 그 말에 상처받았었는데, 삼촌이 폐암 진단받고 수술이 안되서 항암치료 받고 계신거 보니 상대적으로 갑상선암이 가볍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그런말 하는 사람들 가볍게 말로 제압합니다. 그럼 본인이 직접 체험해보시라고.
저도 그런말 넘 하고 싶어요...다른 암에 비하면 가볍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암인데 넘 아닌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 보면 너도 그래보고 나뒤에 말해 라는 말 넘 하고 싶어요
동동이님 힘내시고 수술잘받으세요...초기에발견하면 그래도 전이를 막을수있어요 전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의심된다고 6개월후 재검하고 세짐검사하니 발견과동시에 임파선전이되어서 수술하는데 9시간걸렸어요 그리고 병은 키우는게아니예요..그리고 저도 이곳 카페에서 많은 도움 위로받았습니다...
네...저도 여기서 많은 정보와 위로를 받고 있네요...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11월말에 건강검진하다가 오른쪽에 암발견. 지난 4월28일에 경대병원에서 전절제로 수술했어요. 수술전날 초음파하다가 암조직하나 더 발견. 수술후 반대쪽에도 작지만 암조직하나 더.. 4개월만에 암조직 2개가 더 생겼더라구요. 크기가 작지만 저도 기도에 가까이 붙어있어서 수술결정했지만 결정적으로 빨리한게 다행이다 싶어요. 다른데 전이된 곳도 없고 다른 치료도 필요없구요. 다른 사람들 말은... 저도 작은데 그냥 두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좋은게 아닌데 굳이 내 속에 담아두긴 싫더라구요. 저도 아직 회복중이지만.. 수술 잘 되실거에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빠른 쾌유바랄께요...진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힘드시겠어요ㅜ
주위 상황이 더 힘들게하더라구요.
그냥 다 배제하시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갑상선암도 암이예요. 전이가 언제될지 모르고 일단 전이되면 치료과정이 더 힘들어져요.
전 초기라고 전이생각도 안했는데 전이됐고 반절제했다가 2주만에 재수술하고 차후 동위원소 치료까지 받아야하네요.
간단히 수술할수있을때 하셔요. 정말요.
오히려 수술하고 나면 후련하실거예요~
주의 상황이 넘 짜증나고 화가 나고...어떤분들은 그건 아무암도 아니라고 웃기도 하고 금전적인 것도 그렇구...진짜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위로 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넘 넘 감사하구 또 감사합니다ㅠㅠ
다른 암에 비해 가볍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그래도 어이없네요 암이고 전이될 수 있는 위험한건데..ㅠ
그러니깐요...방송에 갑상선암은 별거 아닌라는식으로 안나왔으면 좋겠어요...이놈의 방송...ㅠㅠ
빨리 발견 되어준 것이 감사하다고 생각하시면 힘이 될겁니다.
저도 건강검진하며 발견 해서 올해 2월달에 전절제 하고,동위원소 까지 마친 상태로 결과는 24일 보러 병원에 갑니다. 주변 이야기들에 신경쓰시지말고 이곳 같은 증상으로 이겨 내시는
환우분들의 글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잘드시고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하니 수술 잘받으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네..감사합니다...그런데 동위원소가 무엇인지...결과를 또 봐야하는건지...정말 아는 것이 넘 없는것 같아요...ㅠㅠ
갑상선은 피부가까이 있어
수술도 쉽고 회복도 쉽다 생각하고
수술후에도 다른암에비해
항암치료도 수월한편이고
발견이쉬워 환자수도 많고
생존율이 월등히 높아서 착한암이라 불리던게
와전되어 암도 아닌것처럼 된거같아요
저도 수술전후 가장많이받은 위로(?)의말이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래~였어요
분명 위로의말인데 기분이살짝 상하더라구요
ㅎㅎ
몰라서 그런가보다 하시고
현실상황은 어차피벌어진일이니
몸만생각하세요
내가 우선이예요
힘내세요~^^
네...감사합니다ㅠㅠ....전 웃는 분들도 있었어요 말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계속 물어보시길래...어렵게 말을 했는데 돌아온것은 비웃음 ㅠㅠ....더 이상 방송에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짜....
저는 저번주에 수술햇어요 전18일수술했답니다 7미리면 개인차는 있지만 저는 8.9미리였는데 3년동안 지켜보다가 (3년동안 8.5미리 전후 초음파기계할때마다 조금은 오차가 있지만 크기 그대로인듯)이번에 수술했어요~지켜보시다가 해도 좋을듯싶은대요 6개월마다 관찰하다가 마음의 준비가 됐을때해도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수술후 일주일정도만 쉬시고 힘들지 않으신일이면 출근하셔도 되요~ 대신 집안일은 대충하시거나 남편분과 분담하는걸로~~
절대 급한상황은 아닌듯 보여요
전...그럴 생각도 안주시고 바로 산정특례를 신청을 하셨어요...이럴때 지켜 본다고 하면 취소가 될수 있는 걸까요...이미 생각할 틈도 없이 보험이면 다 막혀 버렸어...회사도 퇴사 처리가 되었어....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