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1,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
고향도 묻지 마세요
방실이의 서울탱고노래 가사네요
고향을 떠난
나그네의 쓸쓸한 넋두리를 노래했습니다
인생이란 구름같은것 이라고
술이나 한잔 하자합니다
2, 이방인에게 살만한 곳이 어디인지
저곳은 꿀이 흐른다하여
방하나를 얻어 몸을 눕혀보아도
낮설기만 합니다
인생 이방인되어 새처럼 자유로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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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우대식
떠돌이 개가 며칠 머물다 떠났다
어쩌다가 펼택의 외곽까지 떠돌게 되었을까
며칠 머무는 동안
자산이 쥬인인냥 나를 몰아 세웠다
돌을 던지면 천천히 논둑께로 올라갔다가
다시 집 주위를 어슬렁댔다
구가 사라진 한달뒤에 우리집 개 골짜기가
새끼를 밴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의 유전자를 심고 떠난 것이다
이방인의 새끼들에게 나는 밥을 먹일것이다
이방인에게 빚을 갚는 법
골짜기 깊숙이 자신의 몸을 박고
몸서리쳤을 작고 날렵한 이방인
이방인/최길용
우리모두 선택 받지
못한 이방인
이방인으로 태어난것
바꿀수 없고
태어난 모습 메뚜기
같을지라도
생각과 꿈 행동은
바꿀수 있으니
주도적 사고 몰입으로
환경을 바꾸고
님이 주신 약속 붙잡고
전진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만들어 낼수 있느니
이방인에게 주신약속
믿음으로 받아서
자리다툼 하지않고
남은 인생 생명 다하면
황무지와 사막
꽃피우고 열매 맺으리
사람으로 태어나/시모니데스
사람으로 태어나
다가오는 내일에
가져올 그무엇을
저울질하지 말라
영예로운 사람을 보고
언제 이렇게 될까 하지도 말라
세상 변해감은 빠른것
빨간 잠자리 발도
이렇게 빠르지는 못하리라
슬라이딩 태클/이성부
다순 햇살에 몸을 맡겨도
마음놓고 피어나지 못하거든
숨막히고 목이타고
그냥 주저앉아 버리고만 싶거든
남아 버린 것이라곤
맨몸뿐이야 아무것도 없어
내 눈이 보는 것도
이재는 내가 보는 것이 아니야
가슴도 어느 사이
남의 가슴으로만 뛰는 거야
입도 잃었어
사람이 사람의 마을로도 갈 수 없대서야
호통을 치고
호르라기 소리 들려오면
더욱 겁나지 않는얼굴들
저희끼리 모여
마음을 쌓아두고불을 지피는 때
이 마지막 남은 칼
이 부끄럽지 않은 몸짓!
타인/이상구
조금만 다가오세요
조금 더
조금 더
조금만 더
바람이 물이 되진 않아요
내 강물은 주름살이 펴지고
창가에는 벌거벗은 달빛
달빛의 숭숭뚫린
달빛의 섬세하게 짜인
달빛의 예리하게 반응하는 점성술
강물의ㅡ
물의어드벤쳐ㅡ
종잡을 수 없는 발상과 언어
당신은 항상 그곳에 있고
나는 항상 여기에 있다
첫댓글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시고 좋은꿈꾸세요
https://youtu.be/TMkJrL5W8a0
PLAY
방실님 의 서울탱고 즐감하며
방실님의 건강회복을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음악은 기도다님
언제나 때에맞는 음악을 주셔서
감사하옵니다
꿀잠 줌셔요~~^^*
홍리아님
반갑습니다
꿈을 찾아 서울로 온 이들에게
시름을 달래주는 곡이지요
가사내용도 공감이가는 곡입니다
고은댓글,
늘~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저녁 되시고
즐거운 일요일 맞이하길요
서울탱고 오랜만에 듣습니다
오늘도 멋진 행시와 멋진글들을
올려 주셨네요
음악과 더불어 즐건 마음으로
머물러 봅니다
편안하고 고운꿈 꾸세요
천사는 일합니다 ㅎ
밤의 천사님
반갑습니다
서울이란 곳에서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들...
노래자체로서 시름을 달래주네요
고은댓글 고맙구요
편안한밤 되세요
이 세상을
이방인으로 사느냐
참여인으로 사느냐
늘 갈등하며 살지요
이방인 같이 살지 않으려고
우리는
이렇게 카페에서
활동하기도 하며
서로 글을 통한
소통을 나누는 것이겠지요
주말
즐겁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게시물에
보들레르 시를 올리려다
눈이 가물거려 올리지못했네요
보들레르는
저 구름을 사랑한다 라고하네요
카페에서
쉽게만나 쉽게 헤어지는곳이 아니라
끊어지지않는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정님,
고은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이 : 뿌신
방 : 실님이 쓰러져 재활로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도 ~
인 : 상이 참 좋았는데 ~
.............................
노래는 못해도 예전에 직원들이 한곡 ~ 억지로 떠 밀면 ~
서울탱고를 부르곤 하였답니다.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이기도~
이곡을 즐겨 부르셨군요
방실방실 웃기도 잘하고
인정 많고 참포근한 가수지요
건강이 안좋으시니 안타갑습니다
박차고 일어나 활동을 활기차게 했으면 좋겠네요
갈색표범님,
고은댓글 고맙습니다
음악 님..이방인..좋은 행시와
좋은 시모음 감사드려요.
저는 지금 몸살 감기 심하게 걸려서 목소리도 안 나오고
목도 아프고 고생고생 하네요.
드러누워 있고 싶은데
언니는 쑥떡을 뺐다고 가져가라고 전화가 오니...
얼른 준비하고 가봐야겠네요.ㅎ
음악 님..환절기에 항상 감기 조심하셔요.
잘 쉬어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어이쿠나 ~ 감기 조심하셔야 하는데 ~
목이 그러시면 싱싱한 대파를 씻어서 두동강 또는 세동강 내어,
큰 주전자에 대파를 넣어 펄펄 끊여 수증기를 입으로 마시면 목 감기엔 탁월한 효과를 본답니다.
초반엔 즉효인데 ~ 제 말이 아니구요 ~ 한의사님들이 많이 권합니다.
푹 쉬시고~ 영양가 음식드시고~ 땀좀 빼시면 뚝 할겁니다.
심하시면 병원으로 ~ 빨리 나으시길 기원할께요 ~
@갈색표범 아 그런가요?
목이 따갑고
기침이 너무 힘들어서
기력이 다 빠진 것 같아요.
민간요법 있다 저녁에 한 번 해볼게요.
언니네 집에 얼른 다녀와야 해서요.
표범 님..감사드려요^^
정아님,
감기에 몸살까지...
편히 쉬셔야하는데요
이렇게 댓글까지 올려주시니
너무고맙습니다
쑥떡은 맛있게 잡수셨는지요?
오늘 이웃이 이사를 왔는데
떡을 돌렸네요
이웃이 돌린떡 오랫만에 먹어봅니다
이웃과 이방인 처럼 지내지말고 살갑게 지내고싶은 마음입니다
오늘저녁 푹 주무시면 감기몸살 뚝~~
주말저녁..
사랑과 행복 충만하시고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갈색표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전 병원가서 주사맞으면 즉효인대요 ㅎㅎ
체질에 따라 감기 다스리는 법도 많습니다
갈색표범님,
행복 넘치고
감사넘치고
행운 넘치는 주말 저녁 되세요
@음악은 기도다 네 음악 님..방가요^^
며칠째 고생이네요
기침에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져 지내요.
감기가 잘 안 걸리는데
이번에 심하게 걸려서
약 안먹어도 잠 푹 자고나면 괜찮으리라 생각 했는데
도저히 안 되어 약을 먹었더니
조금 낫네요.
음악 님도 항상 감기 조심하셔요.
쑥 찰떡은 맛있다고 식구들도 잘 먹네요.ㅎ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방장님 요즘감기 대단합니다
병원가서 주사맛는게 재일빨라요
빠른괘유를 빔니다
저가 매일 건강하세요 하잖아요
초기에 꽉잡아야 합니다
주사맞고 비방책을 쓰는게 나울듯하네요
호경이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주사 맞는 거 엄~청 두렵고 싫어해서...
주사 공포증 심해요.
감기가 잘 안 걸리는데
이번에 심하게 걸렸네요.
감기 기운 있으면 따뜻한 차 마시고 푹 쉬고 때가 되면 나았는데
이번엔 아니네요.
이젠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