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지난해 4분기 신세계 별도 및 종속법인 모두의 양호한 실적으로 당초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 달성
- 2018년에도 종속법인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 가능할 것. 수익예상과 함께 목표주가를 39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으며, EV/EBITDA multiple 10.2배(최근 5년간 평균치 대비 10% 할인율 적용)를 적용한 것임. 목표주가 390,000원은 올해 추정 EPS대비 목표 P/E는 15.7배 수준임.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1조 940억원(YoY 24.9%), 영업이익 1,520억원 (YoY 43.6%)으로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달성. 별도 및 연결 종속법인 모두 실적 호전됐기 때문. 별도 기준 백화점은 외형 감소에도 불구, 판촉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온라인몰 개선. 신세계DF의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호조세가 이어졌고, 센트럴시티를 제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동대구 등 종속법인의 실적
개선
- 올해에도 매 분기별 양호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전망. 면세점 사업부의 실적 호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 특히, 조선호텔 면세점 인수와 올해 7월 강남점 개점을 앞두고 있어, 면세점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것
-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별도 및 종속법인의 영업실적을 반영해 올해 및 내년 연간 수익예상을 소폭 상향 조정함. 올해 연간 연결 총매출액은 온라인몰 분할을 감안해 당초 전망치에서 소폭 하향하나, 면세점을 비롯한 종속법인의 실적 호전을 감안해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3.0% 상향 조정함.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13.2배, 0.9배 수준으로 valuation 부담은 크지 않음.
-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