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용석기자] 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해 12월 20일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 3명이 전남교육청 평생교육 유공 부문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에게 주어지는 교육감상으로 추천자 3명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노석환(여수시노인복지관), 박성복(순천큰사랑노인복지센터), 박경서(목포시온성지역아동센터) 단원으로 각 기관에서 컴퓨터 교육, 노래 교실, 학습지도로 교육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박경서 단원은 예향 목포를 위해 열의를 바친 예술인들에게 한국예총 목포지회에서 수여하는 2023년 ‘김영천예술문화상’을 수상해 유공 표창에 이어 2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상은 10년 이상 문인협회 회원으로 다대한 창작활동을 통해 목포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박경서 단원은 시, 소설, 수필 등의 집필과 더불어 학생 대상 학습지도 재능기부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춘호 관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금빛평생교육봉사단 활동 지원 및 평생교육 진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