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는 기원전 중국의 역사 기록서에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오디새"라 부른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옛 기록은 '겁핍'이라 적고 있는데 바로 오디새를 의미합니다. 후투티는 1950년도에 새로이 명명된 순우리말 이름으로 현재의 정명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후투티가 간이역에서 길을 멈추고 일생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여정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간이역은 누군가를 마중하고 누군가를 떠나 보내는 설렘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곳이죠. 기다림과 일상의 사유 속에서 삷의 여백을 그려내던 지역 사람들의 희락과 애환이 녹아있는 아련한 기억의 장소 이기도 하고요. 그런 공간에 터를 잡아 둥지를 틀고 한 세대를 잇는 위대한 기록이자 자연생태의 지속 가능을 예고하는 아름다운 업적을 남기고 그 철길을 따라 다시 돌아올 날을 기약하며 떠났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이틀간 이소한 둥지의 사진입니다.
너울너울 춤을 추듯 땅강아지를 입에 물고 둥지로 날아오는 어미 후투티의 스트라이프 문양의 날갯짓입니다.
새끼는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먹이를 기다립니다. 비행 상태에서도 한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새끼의 입에 먹이를 넣어 줍니다.
새끼가 먹이를 잘 삼키는지를 확인하고서야 돌아서는 어미새입니다.
이소 직전 둥지 앞에서 부모새들이 곡예하듯 비행을 합니다. 새끼들에게 날아갈 공간 감각을 알려주려는 것인지, 아니면 아비새가 먹이를 주려고 하자 어미새가 제지하려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새끼의 이소를 위해 먹이를 주지 않는 유인책 그런거지요.
첫댓글 우와...육추 순간을 정말 선명하게 잘 담아주셨네요. 멋져요.
고맙습니다. 배경에 빛이 너무 강하게 들어와 선명한 촬영이 되지 못했습니다.
서너 번 둥지에 가서 관찰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후투티의 아기사랑과 정지비행솜씨가 새로운 세상을 보는듯 합니다.
이소할 때가 되었는가봅니다.
처음에는 두렵고 떨리겠지만 곧 넓은 세상에서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멋진 모습도 보게되겠지요.
멋진 순간포착으로 소중한 장면을 담아주셨습니다....
1/2000초의 셔터 속도로 촬영할 수 있어 비행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먹이를 먹이는 동작은 짧은 시간이라 육안으로
보면 순식간에 지나가지만 연속 동작을 사진으로 보니 아름답습니다.
오~~!!
후투티의 육추장면이 너무나 리얼해서 제 눈앞에서 보는듯 선명하게 담으셨네요...
부럽게 감상합니다.
멋~~지구요~~~
좋은 말씀으로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사진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후투티에 단아한 모습 즐감합니다
자세한 설명까지 감8사합니다
설명글 까지 읽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에 관한 이야기를 길게 기록할 수 없지만 요약하여
전달하려 했습니다.
눈물나게 힘든 육추모습을 보니 짠합니다
후투티의 귀한 모습 즐감합니다
쉴새 없이 하늘을 나는 날개, 끊임없이 먹이를 잡아오는 부리
온몸을 아끼지 않고 오직 새끼들 양육에 힘 쓰는 모습은 감동이고
위대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입니다.
햐~~ 리얼하게도 담으셨습니다.
저는 도착하자마자 엄.빠가 함께 둥지앞으로 날아왔는데 눈으로만 봤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보니 더 실감납니다.
어미새와 아비새가 이소가 가까원 지면서 하루에 서너 차례
둥지 앞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비새가 먹이를
주려는 아비새와 이를 막아서는 어미새의 비향으로 보였습니다.
칼핀으로 멋지게 보여 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비향하는 새를 정확한 초점으로 잡아내기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예측하여 초점 위치를 정하여 최대한
선명하게 담으려고 했지만 부족한 사진입니다.
아쉬움이 남는곳의 후투티네요
엄.빠 함께 찍을수 있었는데..준비없이 도착하자마자 다다닥 셔터는 눌렀으나 유체이탈 사진으로..
부러운 장면 멋지게 담으셨어요
부모새의 비행 모습을 한꺼번에 잡는 것은 운빨이죠.
하루에 서너번 씩 이런 모습을 보여 주여 서너번 담을 수
있었습니다.
후투티의 이소전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하셔서 덕분에 편히 감상합니다ㆍ
그리 말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담아 온 사진을 함께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먹이를 받아먹는 아기 후투티 표정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는것 같아요.
아기새의 표정을 읽어 내시는 선생님이 진정한
새 사랑의 마음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이쁘게도 담았네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려 주시는 선생남의 다양하고 좋은 새들 사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또 한편의 자연다큐를 찍으셨네요
늘 정성으로 올려주셔서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전해 주시네요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담아온 사진들을 공유하여 함께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부분 잘 아시는 분들이시고 평이한 내용이지만 함께 알아가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널리 이해하시고 받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후투티의 다양한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나비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묵혀 두는 것 보다 함께 하면 더욱 풍성한 자연생태를 알아가는 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TV 다규멘타리를 보는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과하고 좋은 평을 해주셨습니다.
자연다큐한편을 보는 시간입니다.
*겁핍*이라는 오디새 , 후투티 배웁니다.
함께해 주시고 좋은 평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름이 중국의 영향을 받다가 울음소리를 딴 순우리 이름 후투티로 안착했습니다.
인디언추장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