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지 않으면 빼앗기고, 회개하면 얻는다.

21: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21:34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21:35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21:36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21:37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21:38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21:39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21:40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21:41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21:44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21:45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21: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 주 해1. 겸손하여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성전을 정화하신다.1) 강도의 소굴이 된 성전을 다시 하나님의 집,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세우라 하신다.2) 성전 정화로 성전을 중심으로 경제적 이득과 권위를 내세웠던 이들은 분노했다.- 그들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라고 하며 예수님께 시비를 걸었다.  2.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권위를 되물으신 후에 2가지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신다.1)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는 말을 들은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가겠다고 하고 가지 않았고, 하나는 싫다고 한 후에 뉘우치고 포도원에 갔다. 2) 비유의 뜻은 처음에는 싫다고 했다가 뉘우치고 포도원에 간 자들은 세리와 창녀들이어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셨다. - 영적 권위도 있고 경건의 모양을 갖춘 이들은 도리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그들이 경멸하던 세리와 창녀들은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3) 하나님 나라는 세리와 창녀처럼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고 겸손히 구속의 은총으로 나아올 때 누리게 된다.  3. 예수님은 다시 소작농의 비유로 이들의 악함을 드러내신다.1) 이 비유는 유대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던 일이었다.- 그리고 이사야 5:1-7절, 불의한 이스라엘에 대한 포도원 비유에 근거한다.2) 한 집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를 치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었다. 그리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타국에 갔다.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언약 백성으로 창조하시고(포도원), 언약 백성으로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다.- 그들을 세상 나라와 구별하시고(울타리를 치고), 보호하시고(망대를 짓고), 추수에 필요한 것들을 다 주셨다(즙 짜는 틀). 4. 집주인은 때가 되어 열매를 받으려고 종들을 소작농들에게 보냈다.1) 이사야 5장에서의 열매는 언약 백성의 삶에서 나타나는 정의와 공의이다.2) 세를 얻어 포도원을 경작하는 소작농들이 주인에게 소출을 바치는 것은 당연하다.3) 그러나 소작농들은 열매를 드리기는커녕 주인이 보낸 종들을 잡아 심히 때리거나 죽이거나 돌로 쳤다.- 주인이 다른 종들을 더 많이 보냈어도 그렇게 학대하거나 죽였다.4) 구약에서 주인이 보낸 종들은 하나님이 부지런히 보내신 선지자들을 가리킨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돌이키기는커녕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죽였다. 5. 언약 백성 이스라엘은 종들을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죽였다.1)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께는 그들을 버리지 않고 품으셨다.“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게 보낸 예언자들을 죽이고,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들을 모아 품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마 23:37). 6.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내셨다. 아들은 존대하리라...하면서 말이다.1) 지금 예수님의 권위를 시비하고 죽이려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아들을 존대하고 있지 않다.2) 주인은 자신의 종들을 죽인 소작농들을 오랫동안 참아주시면서 은혜를 베푼다.3) 그러나 소작농들은 주인의 마지막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소작농들은 아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상속받아 주인이 되려고 아들을 죽이고 내버린다. 7. 여기까지 비유로 말씀하신 주님은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포도원 주인이 소작농들을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물으신다.1) 그들은 당당하게 “그 악한 자들을 가차 없이 죽이고, 제 때에 소출을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라고 대답한다(41절).2) 하나님이 그 악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가차 없이 죽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스라엘을 맡겨야 마땅하다. 8. 이들은 예수님이 모퉁이 돌에 대한 말씀을 하신 후에야 이 비유가 자기들에 대한 것임을 알았다(45절).마 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마 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1) 예수님은 예수님을 건축자의 버린돌처럼 버리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사악한 소작농들, 그들이 진멸해야 한다고 거침없이 말한 “그 악한 자들”임을 밝힌다.2) 그들은 자기들의 말로 자기들이 얼마나 악한 자인지를 드러내 자기를 고소한 것이다. 9. 예수님이 비유를 통하여 자신들이 진멸 받아 마땅한 악한 자들임을 밝혀 주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아 해하고자 한다.1) 다만 무리들이 예수님을 선지자로 앎으로 무리들을 무서워하여 잡지 못한다.2) 이들의 반응은 다윗의 반응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여준다. 10.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하고 이를 무마하려고 충성된 신하 우리아를 죽였다.1) 약 1년간 죄를 은폐해오던 중에 나단 선지자가 비유를 통해 다윗이 얼마나 악한 죄를 저질렀는지를 밝힌다.2) 어떤 부자가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자기 양과 소를 아끼고, 가난한 자가 자식처럼 기르는 한 마리 양을 잡아 대접하였다고 하자 다윗은 그런 자는 마땅히 죽을 자라고 선언하였다(삼하 12:5).3) 그러자 나단은 “당신이 그 사람이다”(You are the man!)라고 하였다(삼하 12:6).4) 비유를 통해 자신의 악함을 각성한 다윗은 정죄하는 말씀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돌이켰다(시 51편). 11. 하나님은 죄악을 행한 다윗을 심판하셨으나, 다시 의를 기초로 다윗을 세워주신다.1) 밧세바가 낳은 솔로몬에게 사랑한다는 의미로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주시고,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메시야를 보내겠다는 나단신탁을 약속하신다.2) 비록 진멸 받아 마땅한 악한 자일지라도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 12. 그런데 악한 소작농과 같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다윗과 정반대로 반응한다.1)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명백히 밝혀 주었고, 그들이 받을 죄 값은 진멸임을 스스로 말하고도 결코 회개하지 않는다.2) 도리어 악한 소작농처럼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고 밖에 던져버린다. 13. 사랑은 “오래 참고”이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악한 소작농들을 오랫동안 참아 주셨다.1) 그러나 사랑이신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바로 세우시는 하나님이시다.2) 회개하는 자에게는 다시 세우기 위한 심판을 집행하시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진멸의 심판을 집행하신다.3) 포도원은 제때에 열매를 바칠만한 소작농에게 다시 주어진다. 14.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심판을 종말 때까지 유보되고 그 대신에 포도원을 이방인에게 맡기신다(롬 11:11-12, 26).1) 이방인은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제때에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바칠만한 자로 묘사된다. 15. 소작농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에 먼저 들어간 자들에 대한 경고다.1) 건축자들이 버린 돌인 아들은 모퉁이의 머리돌이 되신다.2) 모퉁이의 머릿돌이란 지붕이나 건물 바깥계단 혹은 성벽을 건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는 돌로써, 건물의 상부구조를 유지하고 그 모양을 결정짓는다.3) 예수님은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죽임당하시고 버림당하시지만 하나님의 권능으로 다시 살아나 악한 자를 멸하신다. 악한 자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탄을 멸하신다(히 2:14-15). 16. 예수님은 마귀의 세력을 파괴하실 뿐 아니라, 모퉁이의 머리돌이 되셔서 하나님의 집을 세우신다.엡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엡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1) 모퉁이의 머리돌이 되신 예수님은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자들과 연결된다. 예수생명을 받은 자들이 서로 연결되면 주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져 간다.2) 모퉁이의 머리돌이 되신 예수님과 연결되는 건물들, 예수 생명을 가진 자들은 세리와 창기처럼 회개하고 돌이킨 자들이다. 17.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쫓겨나는 자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처럼 자신들의 악함을 알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이다.1)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는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는 자들이다.2) 하나님의 포도원을 맡았다고 자부하나 회개하지 않는 자들, 경건의 모양이 있고, 영적인 권위를 가졌으나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쫓겨난다.3) 하나님의 나라는 경건의 모양이나, 영적 지식이나, 종교적인 직분에 있지 않고,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진다.4) 베드로는 새롭게 포도원의 소작인이 되는 자들을 이렇게 소개하였다.“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또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람, 곧 우리 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행 2:38-39). 18. 날마다 살아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 좌우의 날선 검과 같은 말씀이 우리의 죄악을 드러내어야 하고, 우리의 죄가 드러날 때, 다윗처럼 인정하고 회개해야 한다.1) 나단이 “네가 그 사람이다”라며 고발할 때 두 가지의 길로 반응한다.2)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처럼 오히려 예수님을 대항하는 자들, 악한 소작농의 길이 있다.3) 다윗처럼 “어찌할꼬”하며 하나님 앞에서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길이 있다.- 모퉁이돌이신 그리스도(복음)과 부딪치면 우리의 자아는 박살나고 가루가 된다.4) 오늘도 포도원 주인은 제 때에 소출을 바치는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맡기신다.5)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얻는 자인지, 완악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 나의 묵상회개: 말씀의 검이 드러낸 비참한 존재성경공부를 하면서, 큐티를 하면서 관찰-해석-적용을 하였다. 적용도 잘 되지 않았지만 회개가 없이 오랜 세월 성경을 보았다. 가끔씩 빛을 비춰주셔서 회개할 수 있었으나, 나의 완악한 마음, 자기 합리화로 잘 방어가 된 자아의 죄악을 드러내고, 어둠을 드러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기에 죄의 세력은 탐심과 교만이라는 누룩을 집어 넣었고, 탐심과 교만의 누룩은 점점 내 영혼 전체에 퍼져갔다. 소작농들도 처음 포도원을 받았을때는 감사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소출이 날수록 점점 욕심이 생겼으리라. 나도 처음에는 하나님이 불러주신것만 해도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 여겼다. 그러나 점점 소출이 생기고, 그 소출로 인한 유익이 생기자 욕심이 생겼다. 주인이 베푼 은혜는 뒤로하고, 더 많은 열매를 얻고자 하는 욕심에 사로잡혔다. 그 결과 주님께 합당한 열매를 드리지 않았고, 회개하라는 말씀을 경시하였다.내 영혼이 너무나 더럽혀지자 회개가 잘 되지 않았다. 마음의 양심은 둔감해지고 살쪄서 왠만한 일로는 마음이 찔리지도 않고, 회개하지도 않게 되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런 나를 끝까지 추척하시어 심판하셨다. 내 마음의 악을 드러내시고 나타내셨다. 회개하지 않는 나에게 지속적으로 “네가 그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며 오랫동안 참아 주셨다. 날마다 회개라는 타이틀로 나의 묵상을 적는다. 아, 그러나 완악한 마음, 악한 소작농과 같은 마음은 깊이 통회하고 자복하지 않으려 한다. 끝까지 열매를 붙들고 놓지 않으려 한다. 진멸받아 마땅한 줄을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으려 한다. 참으로 만물보다 부패하고 거짓된 것이 나의 마음이다. 내가 알수도 바꿀수도 없는 이 마음을 주님이 아신다. 그러기에 주님께 이 마음을 드리고, 보혈의 능력, 십자가의 사랑, 말씀의 능력으로 빚어주시기를 간구한다. 2. 생명을 나타내는 복음: 구속의 은총으로 존귀하게 되어 아버지 품에 안기다.여전히 악한 소작농이기에 생명으로 나아가기에 둔한 자다. 그러나 날마다 악한 소작농인 나의 죄악을 들춰내시고, 회개하라 하시고,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주님의 은혜는 크다. 주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인하여 회개할 용기를 얻는다. 사랑은 오래참고.... 그렇다. 주님은 오래참아 주셨다. 참된 사랑이시다. 그리고 성실하심으로 나의 죄악을 들춰내시고, 인자하심으로 용납하여 주셨다.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죽어 마땅한 자요, 진멸 받아 마땅한 자다.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로 나아간다. 그 분의 보혈, 부패한 마음, 합리화하는 자기방어를 뚫고 오염된 나의 영혼을 씻으시는 보혈, 나의 죄악을 성령의 검으로 찔러 쪼개시고는 보혈로 씻어 주신다. 깊은 어둠보다 더 찬란한 빛으로 임하신다.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다. 불신하는 마음, 불안한 마음, 고집세고 완악한 마음을 쪼개시고 갈라 놓으시는 복음의 말씀, 성령의 검을 받아들인다. 내 영혼을 십자가에 놓는다. 나의 옛사람과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신 주님과 함께 거한다. 모퉁이의 머릿돌이 나를 깨뜨리고 나를 세우신다. 십자가안에서 예수님과 연결되어 성전이 되어져 간다. 내 안에 사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존귀하게 되었고, 예수님 때문에 아버지의 밥상에 앉는다. ◈ 묵상 기도주님, 회개를 하고 싶다고 할 수 없고, 해야 한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회개하는 마음도 주님은 선물입니다. 다윗처럼 회개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심판을 받아들이고 돌이키는 마음을 주옵소서. 성령의 검이 내 영혼을 깊이 찔러, 나의 죄악과 악을 드러내어 내 영혼이 온전히 인정하고 자백함으로 깨끗함을 입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이 죄악, 이 자존심, 이 옛사람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중심에 통회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떠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과 장사복음에 연합되어 새생명으로 일으킴을 받게 하옵소서. 한밤의 기도회를 통하여 생명을 계시하여 주시고, 복음생명캠프를 통하여 영생의 사귐이 밝히 드러나며, 우리들 안에 예수 생명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성령을 부어 생명의 떡을 먹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