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꿈
제가 늦둥이를 낳았는지 아기를 옆자리에 태우고 운전을 해서 가다가 예전 살던 동네에 조그만 시골가계같은 곳에 들렸읍니다.
그가계안엔 주인할머니와 그 딸이 있네요(실지로 예전 그곳에 살땐 친하게 지냈구 아들 친구 할머니와 이모라 저도 그렇게 불렀음)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서 내가 할머니께 울 아이 모자를 만들어 달라고 하니까 할머니가 종이인지 천인지 얇은걸로 만들어 주셨는데 내가 그걸 가지고 이거 넘 작다고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니까 이모가 나를 데리고 살림집으로 들어갔는데 오븐이며 가재도구들이 모두 새것이라 이모가 자랑비슷하게 하며 그 모자를 오븐에 넣었더니 실로 뜬것같은 모자가 되어 한참 조카(울아들 친구)가 Rotc를 갔다는둥 안부를 애기하다가 가게에 두고온 아이 생각이 나서 가게로 나왔는데 우리 아이들 둘이 늦둥이를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께 인사를 하는데 우리 큰애둘이 그냥 앉아서 인사를 하길래 제가 막 뭐라 했어요 일어나지도 안고 앉아서 인사하다고...그리고 장면이 바뀌어서 다리 밑으로 파란 물들이 보이고 커다란 대야에 빨래를 행구는 손만 보이고 누군지 모르겠더군요...
꿈속에 나오신 할머니는 돌아가신 분이고 그 이모랑도 연락이 끈겼는데 왜 그런 꿈을 꾼것인지..궁금합니다.
꿈에 나온 저희 아이둘은 지금 큰아이가 군 복무중이고 딸아이는 유학중입니다.
8월 25일 꿈
제 친구가 이사를 합니다.
제가 도와주는지 그것을 보고 있는데 침대 세개를 옮기더라구요
크기가 다른 침대3개를 그중 제일 작은건 정말 작더라구요
저는 친구가 이사하는 집을 구경하면서 부러워 한것 같은데..
이사를 다 했는지 친구가 음식을 만들어 길다른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제 남편이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메고 그 중간에 앉아서 분위기를 이끌어 가더군요 모든 사람들이 남편말에 호응을 해주는지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그 사람들이 누군진 확실치 않은데 제친구들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꿈을 많이 꾸는데 꿈에 누굴보면 그 사람한테 연락이 온다거나 하는 일이 자주 있읍니다.
매일 꿈을 다 기억하진 못하구여 기억에 남는 장면 장면들로도 해몽이 가능한지요?
몇년전에 캐나다 벤쿠버에 산적이 있었는데 그 곳을 떠나기 몇달전에 제가 바닷가에 나와있는데 벤쿠버 시내 빌딩들이 폭삭 내려앉는 장면을 제가 그곳에 있는 지인과 함께 바라보는 꿈을 꾼적이 있는데 2년 가까이 되가는데도 그 꿈은 선명하게 기억이 되네요.
항상 꿈에 대해 궁금한것이 많은 사람인데 카페지기님 해몽에 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꿈 1 : 이꿈은 그 이모라고 하는분과 지금은 연락이 두절되었지만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라도
그 이모라는 분의 소식을 접하게 될 꿈으로 보이네요
꿈 2 : 이꿈은 남편에 관련된 꿈으로 보이고요 남편에게 기분좋은 일이 있을꿈으로 해몽돼요
그리고 캐나다 밴쿠버 꿈 이꿈은 님이 벤쿠버를 떠나게 된다는 꿈으로 해몽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