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이크 세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에 다 끝내려니 힘드네요. 더군다나 어제 손님이 와서 술을 많이 마셨던지라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3, 2호차는 벌써 끝나고 마지막 1호차 남았는데... 문제는 이거 한대 닦는데 3시간씩 소요가 되서리...
(물뿌리기전에 먼저 잭으로 들어올린후 PB-1으로 거무튀튀한 휠과 타이어를 하얗게 ---> 거품 세차 --->
에어건으로 물기 제거 ---> 왁스 도포후 광택 ---> 세차의 편의를 위해 분리했던 사이드백 고정작업 )
오오... 하얗게 빛나는 백테 타이어... 이 맛에 백테 타이어 씁니다.
광택작업을 위해 준비했던 비장의 무기입니다. 어느날 다이소를 갔는데 왁스질할때 쓰면 딱 좋을것 같은 물건이 있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아마도 2000원, 자동차용품 코너에서는 비슷하게 생긴게 5000원이었던것 같은데...
사실 원래 용도는 여자들 긴머리 말릴때 장갑처럼 끼고 닦는 수건입니다.
어쩌다보니 모두 세차가 끝났네요. 아아... 오늘하루 너무 힘들었습니다. 피곤해서 빨리 자야겠네요.
첫댓글 오랜만에 바이크 타고
집에와서 세차 바로하고 , 채인 청소까지 하니
죽겠던데.. 3대 ㄷ ㄷ 👍
그러고보니 체인 청소를 빼먹었네요.
@badride/김서훈/75 🥶잊으세요...ㅋㅋ
저는 상상도,못할 일입니다ㅜㅜ
원래는 차 1대가 추가되었어야 하는데 차는 다음주로 미뤄졌네요.
고생 하셨어요^^
출근해서도 피곤하네요.
하루를 알차게 보내셨네요 ^^~
저도 밀린세차를 해야 하는데
왜이리도 움직이기가 귀찮은지.... 이번주엔 고압 세차기갈 콤프 좀 꺼내서 판을 벌려봐야 겠습니다
바이크들이 아주 번쩍번쩍~ 탐스럽네요
1년에 2번 있는 큰 행사를 치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