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을 기계에 저장 하고 다시 들었을때 내 음성이 이렇구나
라고 다시 느끼게 되면서 자기의 음성에 대해
이상한 마음이 드는걸 나는 느낀다
아!
내 목소리가 이렇구나...
목소리의 음색을 Voice Color 라고 하는데
이 목소리의 색깔을 평소에 내가 다른 이와 대화를 나눌때는
의식 이나 인식 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의 주장을 전 하는데 집중을 하게 된다
어쩌다 마이크를 잡을 때가 있다
행사장 에서 회사의 교육이나 조회시간이 그렇고
특별히 나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성당에서
성경을 봉독 하는 역할을 맡았을때
마이크를 통해서 말씀을 전 하게 되는데
사전에 의미의 이해와 발음,띄어 말 하기 등의
준비가 필요 하다
하고자 하는 말의 줄거리를 머리속 으로 정리가 되어야 하고
간단 하고 전달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잘 정리 해야 한다
직석에서 발언을 할때 라도 내용을 서론 본론 결론에 따라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이 정리가 되어야 하고
중언부언 하는 말씀으로는 듣는이가 피곤 하고
나의 말씀에 핵심이 사라져 버려
전달 하고자 하는 의미를 상실 하게 된다
그때
자신이 발언한 내용을 녹음이 되었다면
다시 들어 봤을때 아!
이렇게 말씀을 전개 하는게 아니고
이런곳에서 이렇게 표현을 하면
이야기의 핵심이 날아가 버리는 구나
라는걸 다시 알아 차리게 된다
그런 용도로 녹음기가 사용 되는건 좋은일 이다
그런데 요즈음 녹음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난무 하고 있다
녹음은 개인의 사 생활을 노출 시키는 행위로써
상대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하는 행위는 유죄의
처벌을 받게 되어 있는데
그것도 대화 당사자는 상대 동의 없이 녹음 해도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규정이 과연 정의 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합당한 법률 일까를 되짚어 봐야 한다
처벌 이전에 그런게 여론으로 확산이 되어
사회적인 무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죄 무죄를 논 하기에 앞서서 둘이서 통화한 내용이나
대담을 나눈 이야기를 공표 한다는건 도덕적으로도
인간의 깊은 신뢰를 해치는 나쁜 행위임이 틀림 없다
요즈음
자유롭게 지인과 맘 터놓고 이야기한 내용이
범죄로 이용 되거나 개인을 단죄하는 용도로 사용 된다면
이는 사회적 으로 크나큰 문제가 발생 되어질 것 이다
사회적 지위나 신분에 관계 없이
그런 일은 개인적 으로 문제를 만드는 그 사람이
더 큰 문제가 될것 이다.
흔히
친구들 끼리 "이 내용은 너와 나 만이 아는 비밀" 이다
그러니 너를 믿고 말 하는건데 비밀을 지켜야 한다
라고 약속을 하고 대화를 나눴는데 그 사실이 공표 된다면
배신감 이나 실망은 얼마나 커질까를 생각 해 본다
사회가 원만 하게 굴러가는 원동력이 있다면
상호 존중과 믿음에 근거 해서 세상이 돌아 간다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부부간 에도 애정이 중요 하지만
그 애정은 신뢰에 기초를 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사랑이 익어 가는것이 아닐까?
그런 믿음의 기초를 흔들어 버리는 이러한 일연의
조치들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변경 되어야 마땅 하다
친구들을 만나고 지인들을 만나게 되면
우수개 소리가 친구들과 상대와의 관계를 인정 하고
양념처럼 뒤섞였을때 맛깔 나는 인간 관계를
형성해 낼수 있는건데
그런 이야기 들을 자신의 개인적 감정 이나 목적을 위해
세상에 퍼뜨려서 대화 상대를 곤경에 바뜨리는 행위는
사회의 정의를 위한 다는 목적 이전에
인간으로써 배신행위에 해당 하고
그로 인한 인간 사회의 신뢰를 망가뜨리는
나쁜 행위라고 단정을 하고 싶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지켜야할 개인적 덕목의 1번은
신뢰를 쌓아 가는 일 이다
신뢰가 무너지면 백약이 무효 이고 처방도 될수가 없다
부부간,부모자식간 부터 출발 하는 신뢰의 중요성은
말이 필요가 없는것 이다
신뢰는 개인의 인격이고
이 인격은 수행을 통해 도야 되는것 이고
이를 통한 가장 기초적인 덕목이 신뢰의 확충 이라고
말을 해도 지나치지 않을것 같다
내가
친구들과 허믈 없이 쓰잘데 없는 말을 지껄이는것도
그 친구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 지게 되어있다
그런데 그때 대화 내용이 녹음이 되고 있다고 생각 하면
섬뜻한 생각 까지 들게 된다
그런데
세상은 그 순간에 녹음이 되어 지고 있는걸 어쩌랴...
외부 손님이 오시면
정중한 말씨로 예의를 갖춰 말을 하지만
신뢰가 쌓인 사람들 과는 편안 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다
그래야만 되는것 이다
그런데 그 순간에 주머니 속에 녹음기가 작동 되고 있다면
어찌 해야 하는건가?
가끔 친구들을 만나면
어린 시절 죄지은 행위도 서슴 없이 나눈다
참외서리 닭서리 이런것 으로 부터 시작 하여
젊은 시절 연애의 무용담 까지가 그렇다
그런데...
이를 어쩌랴...
이를 떠들고 다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를 만날수 있겠는가?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세상
법의 이상한 만듦이 그를 조장 하고 있다
비밀 유지 보다 더 중요한 신뢰를 담보 하고 확보 되는
그러한 세상이 살기 좋은 세상일텐데
그런 세상을 위한 입법 활동은 왜 않하시는가?
표가 두려워서 그런가?
그렇다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될것 이다....
첫댓글 요즘 전화기는 녹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스스로 녹음이 되는것이 있다고 하니~
늘 조심 조심해야할 것 같던데~~
예전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그렇게
늘 말조심을 해야한다는것인데~~
요즘은 무슨 통화 내용이 다 녹음되어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으니
누가 누굴 믿고 무슨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사람이 무서운 세상입니다~~
전과 많은 범죄자들이 만드는법이니 오죽하겠어요. 헌법을 뜯어고치려는자들이니 우리가 내는 피같은세금으로 범죄자 피신처에 전국 미친개들을 모두 모아놓고 개 사료를 마구 퍼주는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전화 녹음 땜시 요즘 대통령 부부가 홍역을 치르는데 어제 사과 회견을 보니 내가 저런 사람을 찍었나 싶더군.
허기사 찍을 넘이 없어 찍긴 했지만 ㅡ
핵심도없이 장황한 변명 준비 없었던 대통령 한심하드만ㅡ